2012/08/17 14:25
올 여름에는 수온상승으로 우리나라 모든 해수욕장에는 사람도 죽이는 독성 해파리가
피서객들에 사망과, 많은 피해를 입혔다.
해파리에 쏘였을 때 대처법은 대처법 은
해파리는 밀물 때 함께 따라 들어오는 겅우 가 많음으로 주의 해야한다
해파리에 쏘였을 때 일단 바닷물이나 식염수로 상처 부위를 씻어 내고 상처를 손으로
만져서는 절대 안된다고 하네요.
주위의 독성을 제거, 완화시켜야 함으로 수도물로 씻어도 안된다고 합니다.
자포 내에는 독소가 들어 있기 때문에 바닷물이나 소금물을 이용해 독소를 세척하게
되면 독소가 배출되는 것을 촉진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맨손으로 촉수 등을 제거하려 하면 또다시 쏘일 수 있으므로 반드시 고무장갑을
착용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전문가들의 의견 입니다.
또한 독소는 열에 약하기 때문에 온찜질을 하게 되면 오히려 독을 더 번지게 할 가능
성이 있으니 피해야 한다고 조언 합니다.
쏘인 자국이 상처처럼 붉게 부어 오르고 독성 때문에 상처 주위에 두드러기가 나타난다.
사람에 따라 알레르기 반응 정도가 다르므로 두두러기가 온몸으로 번질 경우 에는
생명에 위험을 줄 수 있으므로 병원으로 가야한다고 합니다.
응급 초치 후 2-3일은 통증과 가려움이 계속된다. 3일 정도 지나면 가려움과 통증 붓기가
어느 정도 사라진다고 한다. 이때 부터는 상처 부위가 검게 변하는 색소침착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한다. 다리에 상처는 길게는 1년 정도 회초리나 채찍으로 맞은 듯한
상처가 남을 수 있기 때문이다. 긴 바지를 입거나 햇빛이 강한 낮 활동을 삼가하고
상처가 진정되는 3-4일 동안은 옷 입는 것도 주의해야 한다. 상처에 옷깃이 반복해서 스치면
물집이 생길 수 있기 때문 이랍니다.
* 해파리 독소에 감염된 부위에 핫팩 이나 얼음으로 찜질을 할 경우해파리 촉수의 독성을 더욱 강하게 하므로 삼가야 한다고 합니다.
3일 정도 지나면 가려움과 통증, 붛기가 어느 정도 사라니면 상처 부위가 검게 변하는 색소침착에 주의를 기울여하하고 긴 바지를 입거나 햇빗이 강흔 낮 활동을 삼가야 한다고 하네요.
상처가 진정되는3-4일 동안은 옷 입는 것도 주의해야 한다. 상처에 옷기 반복해서 스치면 물집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제주 해상 '작은 부레 해파리 출몰' … 휴가철 응급상황 대처법
본격적인 휴가 시즌이 시작되면서 도심이 한산해졌다. 반면 지방 곳곳에 위치한 피서지에는 피서 인파가 몰리면서 오랜만에 활기를 되찾은 모습이다.
여름철 가장 인기를 끄는 여행지는 산속 계곡, 강가, 물놀이 테마파크 그리고 해수욕장이다. 시원한 물속에서 즐기는 휴가는 일상에 쌓인 스트레스는 물론 덥고 습한 날씨로 고조된 불쾌지수마저 말끔히 씻어준다.
하지만 매년 제주, 부산 바다에 출몰하는 해파리, 여름철이면 기승을 부리는 모기, 뱀, 벌, 개미 등이 피서객의 건강을 위협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피서철 주의해야할 사항 및 응급처치법에 대해 알아본다.
▲ 해수욕장 '불청객' 해파리
7월 제주도 해상에 '작은 부레 해파리'가 출몰해 사람들을 긴장케 하고 있다. 해파리는 촉수에 독소를 가지고 있어 사람을 공격할 경우 심한 통증과 발진, 가려움증을 유발한다. 처음에는 물집이 잡히거나 진물이 생기는 증상에 그친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구토, 설사, 복통은 물론 최악의 경우 혈압 저하와 호흡곤란, 의식불명 등으로 사망에 이를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일단 해파리에게 쏘이면 119 구조대에 신고하고 신속히 병원을 찾아 해독제와 진통제를 처방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일부에서는 해파리 독소에 감염된 부위에 핫팩이나 얼음으로 찜질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해파리 촉수의 독성을 더욱 강하게 하므로 삼가야 한다.
부득이하게 병원에 갈 수 없을 때는 상처 부위를 식초(아세틱엑시드)나 희석한 아세트산에 15~30분 정도 담근 다음 수건으로 덮어두면 된다. 강한 산성 성분이 해파리 독소를 약화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식초가 없을 때는 바닷물로 상처 부위를 가볍게 씻어내고 얇은 카드나 플라스틱 자 등을 이용해 피부에 박힌 해파리 촉수를 제거해 주면 더욱 좋다.
▲ 모기-개미-벌에 물렸을 때
모기나 개미에게 물리면 피부가 붉게 부어오르고 가려워진다. 특히 여름철 기승을 부리는 모기에 물렸을 때 가려운 부위에 침을 바르는 사람들이 있다. 이러한 행동은 침 속의 세균에 의해 2차 감염을 일을 킬 수 있으므로 삼가야 한다. 만일 모기나 개미에 물렸다면 상처 부위를 깨끗한 물로 씻어낸 다음 차가운 물수건이나 얼음으로 피부를 진정시켜 주자.
더불어 산속 계곡이나 강가에서 물놀이를 하다가 벌에 쏘였을 때에는 우선 핀센이나 얇은 카드로 피부에 박힌 벌침을 제거하는 것이 좋다. 이후 피부 가려움, 부기, 통증이 발생하면 산성 용액을 바르거나 차가운 냉찜질을 해주면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이후 상처 부위가 벌어지거나 세균에 감염되지 않도록 소염제, 스테로이드 연고 등 구급약을 발라주면 더욱 좋다. 벌침 알레르기 혹은 과민반응이 있는 사람은 항히스타민제, 에피네프린 자동 주사약 등을 미리 처방받아 휴대하면 된다.
야외 활동 중 벌레에 물린 부위는 가려움증과 부기가 심해진다. 이때 상처 부위를 자주 긁거나 만지면 손톱에 있던 병균이 피부 속을 침투하여 각종 염증을 일으킬 수 있다. 환부와 손은 깨끗한 물로 씻어 청결한 상태를 유지하고 되도록 상처에 손을 대지 않도록 주의하자.
특히 피부가 연하고 부드러운 어린 아이들은 여름철 모기에게 물리기 쉽다. 참을성이 부족한 아이들은 상처에서 피가 날 때까지 긁어 붉고 거뭇거뭇한 흉터를 만들기 쉽다. 따라서 휴가철 야외활동 전에는 간단한 긴팔 옷, 벌레 퇴치용품, 벌레물린데 바르는 약 및 각종 구급약품을 챙겨가는 것이 좋다.
태전약품의 자회사 티제이팜에서 출시한 가정용 비상구급약 '타이밤 화이트'는 근육 통증 및 긴장성 두통에 효과적인 일반의약품이다. 소염, 진통 작용이 뛰어나 갑작스런 근육통에 바르면 시원한 청량감과 함께 증상이 나아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100여 년간 세계인의 사랑을 받은 '타이거밤 화이트'는 싱가포르 화파(HwaPar)에서 제조 및 판매하는 연고로 d-캄파와 I-멘톨 함량이 높아 소양효과가 뛰어나다. 뿐만 아니라 고대 인도에서 비롯한 전통 민간 치료제 천연 카주풋유(Cajuput essential oil)가 들어 있어 벌레물린 데에도 효과적이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jee@bntnews.co.kr
(오마이뉴스 09.08.12 21:12
▲ 왼쪽 사진은 해파리에 쏘인 다음 날로 상처가 빨갛고 다리가 부어 있다. 오른쪽 사진은 4일째 되는 날로 처음에 비해 붓기도 많이 빠졌으나 상처색깔이 짙어졌다. | |
ⓒ 우승희 |
며칠 전 을왕리 해수욕장에 식인상어가 나타났다는 소식에 모두 놀랐을 것이다. 그렇다면 하나 더 여름휴가철 막바지 피서를 계획하신 분들은 해파리도 조심해야 할 것 같다. 즐거운 가족 여행을 해파리 때문에 망칠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 6일 강화도 동막해수욕장에서 여덟살 딸이 해파리에게 기습을 당했다. 밀물이 시작되고 얼마쯤 후, 관리소에서 경고방송을 하였다. 요즘 해파리가 출몰하니 주의하라는 당부였다. 아마 밀물 때 해파리가 흘러들어오는 것 같다.
오후 몇 시간을 갯벌과 바닷물 속에서 놀고 이제 마무리할 시간, 사고는 그때 일어났다. 이제 그만 집에 가자며 아이들에게 다가가는데, 딸이 놀란 얼굴로 갑자기 물속에서 껑충껑충 뛰어나왔다. 딸은 해파리에 쏘였다며 울먹이기 시작했다.
해파리에 쏘이면 바닷물로 씻고 응급조치해야
곧장 관리소로 달려갔다. 이미 여러 명의 아이들이 해파리에 쏘여 치료 중이었다. 그러나 우리 딸처럼 두 다리 전체를 심하게 쏘인 아이는 없었다. 보통 한두 줄 정도였다. 일단 응급처치를 받았다. 상처 부위를 알코올과 머큐롬으로 소독하였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해파리에 쏘인 자국이 부어오르면서 빨갛고 선명하게 나타났다. 어린 딸의 두 다리가 채찍으로 맞은 것처럼 보기 흉해졌다. 상처 주위에 두드러기처럼 알레르기 반응도 나타나기 시작했다.
딸에게 물어보니 해파리를 밟은 것 같다. 발로 물컹거린 것을 밟았는데, 그 순간 허벅지와 다리를 감싸면서 따끔했다는 것이다. 해파리가 딸의 다리를 촉수로 감싸 훑어 버린 것이다. 생각할수록 화가 났다.
알레르기가 점점 심해지자 응급처치를 해준 분들이 병원에 가보라고 했다. 가는 동안 얼음찜질을 하라고 했다. 급히 차를 몰아 강화읍에 있는 병원으로 갔다. 응급실에 도착할 때쯤 딸아이는 오한이 들어 부들부들 떨고 있었다.
곧바로 진정제 주사를 맞고, 통증과 가려움을 줄이기 위해 약도 먹었다. 젊은 의사도 해파리에 쏘인 환자가 처음이라며 관련 의학책을 확인해 봤단다. 해파리에 쏘이면 바닷물로 씻어낸 후 만지지 말고 두면 상처가 저절로 없어진다고 쓰여 있다고 했다.
그때서야 나는 안심이 되었다. 딸도 안정을 되찾아 집으로 돌아왔다. 약기운이 도는지 딸은 계속 잠만 잤다. 두 다리는 부어오르고 열이 계속 났다. 그날 밤 내내 딸은 열에 시달렸다.
통증 간지러움 부종 2~3일 지속, 상처자국 오래 남을 수 있어
아침 일찍 피부과에 갔다. 해파리에 쏘인 것치고 상당히 심하다고 했다. 통증과 가려움을 줄이는 주사도 맞고 바르는 약도 처방받았다. 가능하면 씻지 말고 바깥활동도 삼가라고 했다. 피부에 접촉하는 바지도 가급적 입지 말라고 하였다. 상처의 색소침착은 시간이 흘러야 사라지는데, 길게는 1년 정도 걸린다고 하였다.
해파리에 쏘이고 나흘이 지나서야 딸의 통증과 가려움이 사라졌다. 그동안 상처 부위가 붓고 계속 열이 나서 얼음찜질도 하였다. 통증이 빨리 사라져서 다행이다.
그러나 딸의 두 다리에 남겨진 상처를 보면 미안함과 동시에 화가 치밀어 오른다. 이제 갓 체험활동을 시작하는 딸이 바다에 대해 안 좋은 추억을 갖게 될까 걱정이다. 그래도 어린 나이에 따끔거리고 열나고 가려웠을 텐데 잘 참아준 딸이 대견하고 고맙다. 초등학교 첫 방학을 맞아 해수욕장으로 떠난 가족여행은 해파리 때문에 망쳤지만, 씁쓸한 추억도 하나 생겼다.
해파리에 쏘였을 때 대처법 |
해파리는 밀물 때 함께 따라 들어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일단 바닷물이나 식염수로 상처부위를 씻어낸다. 상처를 손으로 만져서는 안된다. 그 다음 식초를 희석시킨 물이나 알코올로 상처 부위의 독성을 제거, 완화시켜야 한다. 이때 수돗물로 씻어서도 안된다. 쏘인 자국이 상처처럼 붉게 부어오른다. 독성 때문에 상처 주위에 두드러기가 나타난다. 사람에 따라 알레르기 반응 정도가 다르다. 두드러기가 온몸으로 번질 경우에는 생명에 위험을 줄 수 있으므로 급히 병원에 가야 한다. 알레르기가 번지지 않더라도 상처가 심하다고 판단되면 일단 병원에 가서 응급처치를 받는 것이 좋다. 다행히 아직까지 우리나라에서는 생명에 위협을 줄 정도의 해파리는 없다고 한다. 온난화가 더 심해지면 변화가 있을지 모르지만 말이다. 의학서적에는 해파리에 쏘이면 바닷물로 쏘인 부위를 씻어내고, 손으로 만지지 말도록 적혀 있다고 한다. 인터넷상에는 상처 부위에 식초를 붓거나 베이킹파우더 반죽으로 침을 뭉치게 하는 방법도 소개되어 있다. 응급조치를 한 후 2~3일은 통증과 가려움이 계속된다. 주위가 심하게 붓고 열이 난다. 열이 심할 경우엔 밤이라도 병원을 찾아야 한다. 통증과 가려움을 없애기 위해서는 처방전을 받아 상처 부위에 약을 발라주어야 한다. 3일 정도 지나면 가려움과 통증, 붓기가 어느 정도 사라진다. 이때부터는 상처 부위가 검게 변하는 색소침착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예쁜 다리에 길게는 1년 정도 회초리나 채찍으로 맞은 듯한 상처가 남을 수 있기 때문이다. 긴 바지를 입거나, 햇빛이 강한 낮 활동을 삼가야 한다. 상처가 진정되는 3~4일 동안은 옷 입는 것도 주의해야 한다. 상처에 옷깃이 반복해서 스치면 물집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얼음찜질은 해파리에 쏘이고 곧바로 하는 것보다, 응급조치 후 시간이 지나서도 열이 많이 발생했을 때 하는 것이 낫다. 응급조치 후 곧바로 얼음찜질을 하면 오한을 유발시킬 수도 있다. 바다든 산이든 혹시 피서를 떠날 계획이라면 초등학교 때 배운 외출과 야외활동 전에 해야 할 기본 수칙을 잊지 말자. 비상약품을 챙기고, 물에 들어가기 전에는 준비운동도 하자. 준비운동 시간은 몸도 풀지만, 아이들과 주의사항을 숙지하고 응급상황 시 대처방법을 알려주는 시간이 된다. 교통질서도 생활수칙도 어른들이 더 잘 지켜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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