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부터 섬주민들, 뭍나들이 쉬워진다【해양항만과】286-6833
-전남도, 도서민 여객선 운임 최고 5천원으로...총 32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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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일부터 도서민들에 대한 여객운임 지원이 본격 이뤄짐에 따라 섬주민들의 뭍나들이가 한결 쉬워질 것으로 보인다.
전남도는 최근 ‘도서민 여객운임 지원제도’ 시행을 위해 준비해왔던 연안여객선 승선권의 전산매표시스템 구축이 완료됨에 따라 3월1일부터 본격적으로 이 제도를 적용키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에서 운항 중인 218개 모든 노선에 대해 정률지원 20% 및 선사할인율 20%를 적용한 이후에도 운임비가 5000원을 초과할 경우 섬주민에 한해 5000원만 부담하고 나머지 요금은 지원해 주게 된다.
도는 이를 위해 국비 17억원과 도비와 시군비를 포함해 모두 32억원의 예산을 여객선 운임지원비로 투입하게 된다.
이 제도가 시행되면 섬주민들이 육지를 왕래하는데 지금보다 훨씬 편리하게 되는 것은 물론이고 안정적으로 도서에서 경제활동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도서민이 육지로 떠나는 소위 '이도현상'도 크게 줄어들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인곤 전남도 해양항만과장은 “도내 섬을 찾는 여객인원은 한해 약 5백만명에 달하고 섬주민의 여객선 이용 횟수는 연간 210만회에 이른다”며 “앞으로 도서민들의 섬 간 이동시에도 운임비 지원이 가능하도록 지원범위 및 국비지원 확대를 지속적으로 건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그동안 여객운임은 여객선 건조비 및 유류대 소요 등을 감안한 ㎞당 단가가 평균 370원으로 육상운임단가(평균 80원) 보다 휠씬 높게 책정돼 섬에 사는 것도 불편한데 여객선 운임마저도 부담이 적지않아 섬주민들이 이중고를 겪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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