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은 오는 27일 오후 2시 서울 코엑스에서 한국무역협회와 공동으로‘물류중심항만 전략의 점검과 새로운 정책모색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동북아물류중심화 전략에 따라 추진되고 있는 ´물류중심항만 중점 육성 정책´에 대한 추진과정과 성과를 점검하고, 우리나라 항만의 위상을 지속적으로 높일 수 있는 새로운 비전과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형태 KMI 연구심의역이 ´물류중심항만정책의 내용과 평가´에 대한 주제발표를 갖고, 이충배 중앙대학교 교수와 백종실 평택대학교 교수가 각각 ´물류중심항만정책에 대한 물류 수요자의 인식´, ´동북아 주요국의 중심항만 전략과 시사점´에 대해 발표한다.
또, 이정윤 한국교통연구원 책임연구원이 참석해 ´항만배후단지 개발 및 기업유치 현황과 향후 과제´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발표 이후에는 관계자들의 토론이 이어진다.
KMI 관계자는 "현재‘동북아 물류중심항만정책 평가와 해양물류 선진화 정책과제’를 중점 연구과제로 선정, 추진중에 있다"며, "이번 세미나는 ‘동북아 물류중심항만 정책의 평가와 향후 추진 방향’ 수립을 위해 마련한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