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깐 졸음운전에 40명 사상
YTN동영상 | 입력 2010.05.10 23:35 |
[앵커멘트]
승객 40명을 태우고 고속도로를 달리던 버스가 도로공사 작업차량을 추돌해 2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졸음운전으로 인해 빚어진 사고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이문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앞이 심하게 부서진 버스에 사다리를 대고 구조대원들이 승객을 꺼내고 있습니다.
엿가락처럼 휜 가드레일은 사고 당시 충격을 고스란히 보여줍니다.
서해안고속도로 하행선 당진나들목 근처 교량에서 고속버스가 청소작업을 안내하는 도로공사 차량을 들이받았습니다.
버스는 갓길을 넘어가 교량 방호벽과 부딪혔고, 그 충격에 승객 유 모 씨 등 3명이 버스 밖으로 튕겨져 나갔습니다.
유 씨 등은 버스에서 튕겨져 나간 뒤 10m 아래로 추락하면서 더 큰 부상을 입게 됐습니다.
그 뒤로도 버스는 속도를 줄이지 못했고, 가드레일을 긁으며 30여 m를 더 진행하고 나서야 멈춰섰습니다.
튕겨져 나갔던 유 씨 등 2명은 결국 숨졌고, 방 모 씨 등 30여 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습니다.
[인터뷰:방 모 씨, 버스 승객]
"'꽝'하면서 '와' 하면서 그래 갖고서 사고 났어요. '꽝꽝' 두 번 쳤어요."
구조 당시 일부 승객들은 안전띠를 매고 있지 않았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고속도로순찰대는, 버스 운전사 유 모 씨가 졸음운전을 하다 작업 안내차량을 피하지 못해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유 씨를 입건할 계획입니다
졸음운전으로 인해 빚어진 사고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이문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앞이 심하게 부서진 버스에 사다리를 대고 구조대원들이 승객을 꺼내고 있습니다.
엿가락처럼 휜 가드레일은 사고 당시 충격을 고스란히 보여줍니다.
서해안고속도로 하행선 당진나들목 근처 교량에서 고속버스가 청소작업을 안내하는 도로공사 차량을 들이받았습니다.
버스는 갓길을 넘어가 교량 방호벽과 부딪혔고, 그 충격에 승객 유 모 씨 등 3명이 버스 밖으로 튕겨져 나갔습니다.
유 씨 등은 버스에서 튕겨져 나간 뒤 10m 아래로 추락하면서 더 큰 부상을 입게 됐습니다.
그 뒤로도 버스는 속도를 줄이지 못했고, 가드레일을 긁으며 30여 m를 더 진행하고 나서야 멈춰섰습니다.
튕겨져 나갔던 유 씨 등 2명은 결국 숨졌고, 방 모 씨 등 30여 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습니다.
[인터뷰:방 모 씨, 버스 승객]
"'꽝'하면서 '와' 하면서 그래 갖고서 사고 났어요. '꽝꽝' 두 번 쳤어요."
구조 당시 일부 승객들은 안전띠를 매고 있지 않았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고속도로순찰대는, 버스 운전사 유 모 씨가 졸음운전을 하다 작업 안내차량을 피하지 못해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유 씨를 입건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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