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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바로알기

신라 사금 발견, 월성 앞 하천에서 발견 '황금의 나라' 비밀 풀리나? (서울경제 2015/03/08 19:40:57)

신라 사금 발견, 월성 앞 하천에서 발견 '황금의 나라' 비밀 풀리나?

 

 

  • 신라 사금 발견, 월성 앞 하천에서 발견 '황금의 나라' 비밀 풀리나? (사진=KBS1방송 화면)

 

신라 사금 발견, 월성 앞 하천에서 발견 '황금의 나라' 비밀 풀리나?

신라 사금이 발견돼 화제다. 신라 사금 발견으로 신라 황금 유물 연구에 새로운 전기가 마련됐다.

신라 사금 발견은 신라 왕궁이었던 월성 앞 하천에서 이뤄졌다. 이번에 발견된 신라 사금의 절반은 구슬 모양인 '구상 사금'이다.

신라는 황금 유물이 많아 '황금의 나라'라고 불려 왔는데, 그동안 이렇게 많은 금이 어디에서 왔는지 제대로 알려지지 않았다.

하지만 신라 사금 발견으로 이런 비밀이 풀리게 된 것이다. 특히 구슬 모양의 희귀 사금은 이번 신라 사금 발견에서 처음 이뤄졌다. 여태껏 발견된 사금은 거의 모두 얇은 낙엽 모양이었기 때문이다.

경주 위덕대 박홍국 박물관장은 "유독 월성 앞에서 나는 사금은 작은 구슬 모양"이라며 "우리나라에서 처음 발견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신라 사금 발견의 절반을 이루는 구상 사금은 순도가 70~80%나 돼 일반 사금보다 무려 20%포인트 높은 순도를 자랑한다. 전 세계적으로 매우 희귀해 신라 사금 발견의 학술 가치를 높이고 있다.

특히 이 구상 사금은 가공을 거의 하지 않고도 장식품에 바로 활용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전문가들은 설명하고 있다.

이번에 국내 처음으로 신라 사금이 발견되면서 신라 황금 유물 연구에 새로운 전기가 마련됐다.

신라 사금 발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신라 사금 발견, 신라가 진짜 '황금의 나라'구나", "신라 사금 발견, 어떻게 발견됐을까", "신라 사금 발견, 학술 가치도 높구나", "신라 사금 발견, 구상 사금이라서 관심이 더 많은가", "신라 사금 발견, 순도가 아주 높네", "신라 사금 발견, 앞으로 더 나오려나" 등의 의견을 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