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두산 지명의 유래 * 벡두산(白頭山)은 우리 민족의 성산(聖山)이며,조산(祖山)이요,영산(靈山)이고,우리나라 모든 산의 조종(祖宗)이며, 그리고 우리 겨래의 전부입니다. 함경남,북도와 중국 만주와의 국경 사이에 위치하고 있는 이 산은 그 높이를 2,744m로 잘못 알고 있었는데, 최근 북한에서 실측한 자료에 따르면 정확히 2,749m 60cm라고 합니다. 그러나 어찌 산의 높이만 가지고 성산이요,조산이며 영산이라 할수 있나요. 일본을 포함한 동북아시아의 기둥이며 우리 역사의 근원이기 때문이지요. 북위 41''31~42''28도,동경 127''9~128''55도에 위치하고 있는 총면적은 8천여 평방키로미터에 달하는 백두산은 최고봉인 장군봉(將軍峰)은 일명 병사봉(兵使峰) 대정봉(大正峰) 백두봉(白頭峰)이라고도 하는데 장군봉은 본디 옛말로 하늘을 뜻하는 ''당굴(단군)''이 변하여 ''장군"이 되고 장군이 다시 변하여 ''병사''라 하였다고 하네요.
백두산을 만주족은 과륵민산연아림(果勒敏珊延阿林)이라고 부르며 한족(漢族)은 불함산(不咸山), 단단대령(單單大嶺),태황산(太皇山),태백산(太白山),노백산(老白山),장백산(長白山)등으로 부르고 있담니다. 또 금나라 때에는 영응산(靈應山)이라 하여 제사를 지냈고 청나라는 이곳을 왕조인 애친각라(愛親 覺羅)의 발상지라 하여 숭배하고 장백산신을 제사지냈다고 하는군요. 그러나 그보다도 더 아득한 옛날 우리의 ''한아버지'' 국조 단군께서 아사달에 내려와 신시(神市)를 베푼 곳이 바로 이곳이니 백두산 동쪽의 단군께서 처음 신정(神政)을 하던곳이 신무성(神武成:神武峙)이요, 천평(天坪)일대가 바로 그 땅이라고 합니다. 말하자면 백두산 전체가 가도가도 끝이없는 우리 민족 신화의 세계이며 이 꼭대기에서 보이는 남북만리 모두가 백의민족의 옛 땅인 것이지요. 산꼭대기에 있는 천지(天地)는 바로 우리 민족의 성수(聖水)이며 젖줄이지요. 일명 용왕담(龍王潭) 이라고도 하고 중국에서는 달문(月門)이라고도 합니다. 호수의 남북 길이가 4,85km, 동서의 넓이가 3,35km, 둘레는 18,1km이며 평균 수심은 205m, 최대 수심은 373m로 동북아시아에서 가장 깊은 호수이고 두만강,압록강,송화강의 원류가 되며 수면의 3/5는 우리측이고, 나머지 2/5는 중국측으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또 백두산은 16개의 크고 작은 봉우리가 장엄한 위용을 자랑하고 있는데, 그중 자하봉,고춘봉,삼기봉,백두봉(최고봉),관면봉,와호봉,제운봉등 7개 봉우리는 우리나라 경계에 있고,나머지 9개의 봉은 중국측 경계에 있지요. 백두산록에는 높이 68m의 백두폭포(장백폭포)를 비롯하여 금강폭포,악화폭포,서반재폭포 등 낙차가 50m가 넘는 폭포가 4개가 되고 수온이 섭씨 82도나 되는 노천온천을 비롯하여 13개소에서 온천이 솟아 나오고 있으며 소천지,적지,원지,왕지,소왕지 등 늪의 면적도 5만ha나 된담니다. 백두산 일대에는 호랑이,사슴,곰,단정학,담비,매, 등의 500여 종의 동물과 50여 종의 조류와 300여종의 물고기와 파충류,1천여 종의 식물이 서식하고 있어 백수의 왕국이요,백조의 낙원이며,백악의 본향이라 일컬어지고 있지라...^^
백두산...백의민족의[白]과 머리가 되는 [頭]의 산이기에 백두산(白頭山)이요,백수의 왕국,백조의 낙원,백약의 본향이기에 백두산(白頭山)이 할수 있는 것이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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