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취 미

"넌 하늘 위의 식모" "안아달라" … 술 취해 조종실 돌진하기도 (중앙일보 2013.04.27 02:43) "넌 하늘 위의 식모" "안아달라" … 술 취해 조종실 돌진하기도 (중앙일보 2013.04.27 02:43) 여객기만 타면 추태 부리는 진상 손님들 #지난해 인천발 하와이행 비행기에 탑승한 50대 여성은 승무원에게 “당뇨병이 있으니 인슐린을 가져오라”고 요구했다. 승무원이 포도당과 인슐린을 착각해 “혹시 포도주스는 어떨까요?”라고 묻자 승객은 대뜸 “너 나 죽일 일 있니. 승무원이 당뇨도 모르니. 네 엄마한테도 이렇게 대할 거냐. 이 무식한 ×아”라고 폭언을 퍼부으며 한참 동안 소란을 피웠다. 그는 상급 승무원이 공식 사과를 하며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교육시키겠다”고 약속한 뒤에야 잠잠해졌다. #올해 1월 제주발 김포행 저가 항공에 탄 50대 김모씨. 비행기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승무원에게 음료수와 .. 더보기
'승무원 폭행' 기내식 라면 맛없는 이유? (머니투데이 2013.04.23 10:49) '승무원 폭행' 기내식 라면 맛없는 이유? A380기 다른 항공기에 비해 전력 낮아… '라면'이 항의 최다 대기업 임원이 항공사 승무원을 폭행해 보직해임까지 당하게 된 데에는 맛없는 기내 라면이 촉매제가 됐다. 이 임원이 주문한 라면이 특별히 맛이 없는 이유는 뭘까. 23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A380 항공기 기내 전력은 380W(와트)로 560와트를 사용하는 다른 항공기에 비해 전력이 약한 편이다. 전압은 110V(볼트)로 다른 항공기와 같지만 전력이 약하다보니 A380 기내에서 물을 끓이게 되면 수온을 섭씨 70~80도 정도까지밖에 올리지 못한다. 따라서 기내에서는 끓는 점인 섭씨 100도에 미치지 못하는 미지근한 물밖에 구할 수 없다. 팔팔 끓는 물로 면을 익혀야 하는 라면의 경우 제대로 조리될 수 .. 더보기
'해운대에 연무 쓰나미?' 기후변화·이상기상 사진전 (중앙일보 2013.04.20 00:01) '해운대에 연무 쓰나미?' 기후변화·이상기상 사진전 prev prev prev prev prev prev 기상청 창원기상대(대장 조진대)는 과학의 달, 4월을 맞아 '기상예보는 과학입니다'를 주제로 20·21일 양일간 창원 두대동 창원과학체험관에서 '기상·기후사진전'을 연다. 전시는 최근 전국 기상사진 공모전에서 입선된 30여점으로 구성된다. 빗줄기 속에서 고유의 자태를 지켜내고 있는 수련의 모습을 찍은 최우수작 '우련'을 비롯, 해운대 마린시티와 광안대교를 쓰나미처럼 뒤덮은 해무를 찍은 입선작 '해무', 늦가을 피어나는 물안개를 찍은 입선작 '황금 아침' 등 기상과학과 자연현상을 이해할 수 있는 사진들이다. 조진대 기상대장은 "사진전을 통해 기후변화와 이상기상, 자연재해에 시민의 관심이 높아지는 계기가.. 더보기
싸이, 北김정은에게 "신곡 '젠틀맨'으로 전 세계인 행복하게 할 것" (조선일보 2013.04.13 17:04) 싸이, 北김정은에게 "신곡 '젠틀맨'으로 전 세계인 행복하게 할 것" 월드스타 ‘싸이’가 13일 북한과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를 향해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싸이는 이날 서울 마포구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북한 김정은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느냐”는 한 외국 취재진의 깜짝 질문을 받았다. 싸이는 질문에 난감한 듯 웃으며 물을 한 잔 들이키고 “저는 직업이 가수이고, 본업에 충실하고 싶다”며 “가수인 만큼 대중에게 행복을 가져다주는 일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물론 (한반도) 분단이 비극적 현실이지만, ‘젠틀맨’을 통해서 (북한을 포함한) 전 세계인을 행복하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싸이는 이날 신곡 ‘젠틀맨’의 춤에 대해 “브라운아이드걸스 (브아걸)의 ‘시건방춤’이 맞다”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