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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 미

주현미 "다시 약사할까 고민한 적 있다" (뉴스엔 2014.08.28 07:23) 주현미 "다시 약사할까 고민한 적 있다" 주현미가 가수를 그만두고 싶었던 시기를 회상했다. 8월 27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주현미가 가수 데뷔 배경과 약사 시절에 대해 언급했다. 강변가요제 출신인 주현미는 "어려운 공부를 했으니까 졸업하자마자 약국을 했다. 근데 잘 안됐다. 약국이 동네 안쪽에 있었다"고 털어놨다. 약사로 일하던 중 메들리 앨범을 발표했던 주현미는 "그게 계기가 됐다"고 가수데뷔 배경을 밝혔다. 주현미는 "다시 약사할까 고민한 적이 있다. 아이들이 커가고 엄마 손이 필요한데 내가 못 있어주니까. 심지어 졸업식도 참석 못했다. 시간을 되돌릴 수 있으면 좀더 잘해주고 싶다"고 자녀들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한편 주현미는 이날 버클리 음대에서 공부 중인 훈남 아들을 공개해.. 더보기
[명량의 경제학] '토종 CG + 스토리'로 대박… '파생상품 기획' 숙제도 남겨 (서울경제 2014.08.26 18:07:13) [명량의 경제학] '토종 CG + 스토리'로 대박… '파생상품 기획' 숙제도 남겨 제2·3의 '명량' 나올수 있게 역사·문화 등 인문학 연구 절실 영화만으로 돈버는 시대 지나 캐릭터·음악 등 함께 준비하고 CG 등 기술력 더 발전시켜야 영화 ''명량''의 배경지인 울돌목이 내려다보이는 전남 해남의 ''명량대첩 기념공원''에 촬영지임을 알리는 플래카드가 걸려 있다. 국내 영화산업도 파생상품의 흥행까지 고려하는 보다 면밀한 기획이 필요하다 영화 '명량'의 성공에 대해 일부에서는 이렇게 말한다. 누구나 잘 아는 이순신을 소재로 삼았기에 50%는 먹고 들어갔다. 즉 한국인이면 누구나 이순신과 그의 업적을 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얼마나 잘 알고 있을까. 한 이순신 연구자는 "해방 후 이순신 관련 저작들이 쏟아져.. 더보기
등산의 계절, 하늘과 맞닿은 베이징 고산 트레킹 (조선일보 2014.08.22 09:28) 등산의 계절, 하늘과 맞닿은 베이징 고산 트레킹 ▲ 백패킹과 캠핑족이 가장 많이 찾는 하이퉈산 풍경. 여름이 가고 등산의 계절이 돌아왔다. 한국에도 명산이 많지만 산을 이야기하면 중국을 빼놓을 수 없다. 한국에선 장가계, 황산 등이 유명한데, 뜻밖에 고산 트레킹에는 대륙의 심장 베이징이 대표적이다. 베이징에는 2천미터가 넘는 산들이 존재해 가을 고산 트레킹을 즐기기 위해 전 세계 아웃도어팀과 한국의 산악회들이 자주 찾는다. 그래서 오늘은 높은 가을 하늘을 더 가까이서 즐길 수 있는 베이징과 근교에 위치한 고산 산행지를 소개한다. ▲ 구름 덮인 하이퉈산에서 캠핑을 하면서 절경을 만나기도 한다. 1. 백패킹과 캠핑족의 천국 하이퉈산 하이퉈산(海坨山)은 베이징에서 가장 인기 있는 산이라고 할 수 있다. 베이징.. 더보기
제주여행 중에 폭우 쏟아진다면… 당장 달려가세요, 엉또폭포로 (조선일보 2014.08.23 03:28) 제주여행 중에 폭우 쏟아진다면… 당장 달려가세요, 엉또폭포로 제주도의 절경이라면 폭포를 빼놓을 수 없다. 높이가 대략 22~23m에 이르는 천지연, 천제연, 정방폭포 등이 대표적이다. 그런데 요새 이 폭포들보다 더 큰 인기를 누리는 폭포가 있다. 바로 '엉또폭포'다. 이 폭포의 어떤 점이 특별하길래 주목을 받고 있는 걸까. 엉또폭포는 자신의 모습을 잘 드러내지 않는다. 일단 밀림을 방불케 하는 천연 난대림 숲 속에 파묻혀 있다. 위치는 신시가지 월산마을 서북쪽 악근천 중류 해발 200m 부근. 그러나 이곳을 열심히 찾아가도 날이 맑다면 폭포의 모습은 여전히 볼 수 없다. 엉또폭포는 폭우가 내릴 때 비로소 자신의 위용을 드러낸다. 70㎜ 이상 집중호우가 내려야 폭포수가 형성되기 때문. 폭우가 내릴 때 울창..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