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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맞벌이 돈 많이 벌지만 (조선일보 2009.05.15) 자녀양육비·회식비 '펑펑' 수입 많지만 씀씀이도 커 부부 중 한 사람 소득은 꼭 저축한다고 생각해야금융회사 입사 동기인 김 과장과 박 과장. 비슷한 시기에 결혼했고, 비슷한 시기에 아이 아빠가 되었다. 그런데 입사한 지 8년 지난 지금, 김 과장은 박 과장이 모은 자산이 자신보다 무려 3배나 많다는 사실을 알고 깜짝 놀랐다. "박 과장네는 혼자서만 돈을 버는데, 어떻게 해서 맞벌이인 우리 집보다 자산이 더 많은지 그 이유를 잘 모르겠다"고 김 과장은 어리둥절해했다. 맞벌이 부부 400만쌍 시대. 맞벌이는 둘이 버니까 두 배로 여유 있겠다고? 모르시는 말씀. 재테크 전문가들은 "외벌이 가정이 맞벌이보다 경제적으로 훨씬 넉넉한 경우가 많다"고 말한다. 맞벌이 가정은 재정적으로 탄탄할 것 같지만 이는 착시 현.. 더보기
`내집마련’ 지금이 적기 (광주드림 2009.05.13) `내집마련’ 지금이 적기건설사 미분양 해소 위해 파격마케팅주택담보대출금리 5%대로 부담 줄어그림자가 있다면 어느 한 쪽에 빛이 있기 마련이다. 광주의 부동산 경기가 끝없는 침체를 거듭하고 있지만 집 없는 서민들에겐 지금이 내집마련의 적기로 작용하고 있다. 사상 최고치의 미분양 물량을 해소하기 위해 건설사들이 소비자에게 유리한 공격적인 마케팅을 쏟아내고 있기 때문. 더구나 주택대출금리가 연 5%대로 내려와 있어 금융 부담도 크지 않은 상황이다. 12일 주택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부터 광주지역에서 분양에 나선 민간 건설사는 단 한 곳도 없었다. 특히 앞으로도 주택공사를 제외하면 신규 공급될 물량이 거의 없는 실정이다. 진아건설 한 곳만이 송하동에 99세대 물량을 올 하반기에 분양할 예정.. 더보기
ELS 수익률 조작 의혹…관계당국 조사 (연합뉴스 2009.05.14) ELS 수익률 조작 의혹…관계당국 조사캐나다 은행 연루 가능성 제기돼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국내에서 판매된 주가연계증권(ELS)의 수익률을 조작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관계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1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한화증권이 판매한 ELS 상품의 만기일인 지난달 22일 장 종료를 앞둔 동시호가 시간에 대규모 매도 물량이 쏟아져 이 상품의 기초자산 중 하나인 SK의 주가가 최초 기준주가의 75% 미만으로 떨어져 원금손실이 발생했다. 이 상품은 만기일에 포스코와 SK의 주가가 최초 기준주가인 75% 이상이면 연 22.0%의 수익률이 지급되는 상품이었다.포스코의 주가는 당시 최초 기준가의 80% 수준을 유지했으나 SK주가가 최초 기준주가의 75%인 11만9천600원을 겨우 웃도는 수준이어서 SK .. 더보기
적립펀드 저력 확인 (연합뉴스 2009.05.13) 적립펀드 저력 확인…반토막→원금회복2007년 말 고점 가입 펀드 시뮬레이션 결과 거치식과 해외펀드는 여전히 수익률 부진2007년 말 코스피지수가 2,000선을 넘어설 때 삼성그룹주펀드에 가입했던 장모(47)씨는 최근 펀드수익률을 확인하고 깜짝 놀랐다. 펀드에 가입하고 50만원씩 적립식으로 냈으나 지난해 지수가 급락하면서 수익률이 곤두박질하고 나서 아예 잊어버리고 있다가 최근 지수 반등 소식에 혹시나 하는 마음에 조회했다가 수익률이 플러스(+)로 돌아서 무려 6%대를 기록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장씨처럼 2007년 말 이른바 `꼭지'에 펀드에 가입해 지난해 수익률 급락으로 마음고생을 심하게 했으나 최근 국내 주식형펀드를 중심으로 원금을 회복한 사례가 속출하자 이제는 펀드를 환매할지를 놓고 고민하는 투자자들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