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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

고용노동부 인맥은 `호남서 TK로` 무게중심 이동 (서울경제 2010/09/28 02:49:52) 고용노동부 인맥은 '호남서 TK로' 무게중심 이동 [한국의 新人脈] 관료사회를 파헤친다 고용분야 입지 강화따라 이채필·조재정·나영돈 등 영남인맥 부상고용노동부는 지난 7월5일 노동부에서 이름을 바꿔 달았다. 과거 노동부시절 정권 출범 때마다 다른 부서와의 통합이야기가 흘러나오고 장관도 정권의 영호남 인적 안배차원에서 임명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대통령 실장으로 자리를 옮긴 임태희 전 장관과 최근 박재완 장관의 취임 등 연이어 정권실세가 수장으로 자리하고 노동부에서 고용노동부로 재출범하면서 고용분야의 콘트롤 타워로 입지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특히 이명박 정부들어 고용분야 강화와 맞물려 영남출신들이 급부상하고 있다. 이전부터 호남 출신인사들이 많았고 지난 노무현정권 때 노동부 출신으로 차관에 올랐던 5.. 더보기
9. 보건복지부 (서울경제 2010/09/28 02:36:16) 이종구·김용호등 의사·한의사 출신 전문가 라인 눈길 [한국의 新人脈] 관료사회를 파헤친다 9. 보건복지부 TK-최원영, 호남-박하정 대표적 이종구등 의사·한의사 인맥 상당 보건의료·건보·건강정책국장 등 고위 공무원 '필수 코스'로 인식국민의 건강과 복지, 보육 등 사회복지에 관한 국가정책을 총괄하는 보건복지부는 보건부를 시작으로 노동, 환경 업무를 분리하며 1994년 지금의 복지부 체제를 갖췄다. 이명박 정부 들어 가족과 청소년 업무를 흡수했다가 다시 일부 업무를 여성부로 넘겼지만 국민 생활과의 접점에 있는 부처 특성에는 큰 변화가 없다. 정권의 정책방향이 그대로 반영되다 보니 장관들은 내부 출신보다는 정권 실세의 측근이나 유력 정치인이 대부분이었다. 차기 대권주자로 꼽히는 손학규 민주당 상임고문, 유시.. 더보기
8. 국토해양부 (서울경제 '교통-정종환, 건설-추병직' 대부로 양대 라인 형성 [한국의 新人脈] 관료사회를 파헤친다 8. 국토해양부 건설라인, 행정·기술직 두 줄기로 한만희·박상우 등 부동산정책 핵심 교통라인, 김희국·이재홍·이재붕 등 鄭장관과 호흡 맞추며 현정부서 약진 기술직은 김창세·황해성 등 대표적국토해양부는 지난 2008년 2월 정부 조직개편을 통해 건설교통부와 해양수산부의 통합으로 출범한 현정부 최대의 공룡부처다. 건설교통부가 1994년 건설부과 교통부의 통합으로 탄생한 점을 감안하면 한지붕 밑에 3개 부처가 동거하고 있는 셈이다. 이 같은 태생적 특성으로 국토부의 인맥은 다른 부처에 비해 복잡한 '군(群)'을 형성하고 있다. 건설ㆍ교통ㆍ해양 부문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면서도 나름대로 독립적인 인맥을 만들 뿐 아니라 행정직.. 더보기
7. 교육과학기술부 (서울경제 2010/09/28 02:20:20) '진주 마피아·서울사대파' 사라져…전문성 따라 각개약진 [한국의 新人脈] 관료사회를 파헤친다 7. 교육과학기술부 통합·외부 출신 장·차관 임명으로 지역·대학 중심 파벌 거의 없어져 과기부 '이너서클'도 사실상 해체 정책기획·연구개발이 양대축 형성 영남 강세 여전…연세·한양대 약진교육과학기술부는 이명박 정부 출범 이후 교육인적자원부와 과학기술부가 합쳐 탄생했다. 교육과 과학기술을 융합하면 시너지 효과가 클 것이라는 취지에서다. 두 부처는 부총리급 수장이 지휘했다는 것을 빼곤 공통점이 거의 없었다. 인재양성과 연구개발(R&D)이라는 업무 분야도 달랐지만 업무행태와 조직문화도 이질적이었다. 교육부는 뜨거운 교육열과 맞물려 입시 등 단기 현안에 치중했다면 과기부는 미래 원천기술 개발 등 중장기적인 기획이 많았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