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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 미/연 예 가

MBC 최일구 앵커, 사표 제출(연합뉴스 2013/02/08 12:45)

MBC 최일구 앵커, 사표 제출

 

 MBC 뉴스의 간판 최일구(53) 앵커가 8일 회사에 사표를 제출했다.

MBC 관계자는 "최일구 앵커가 오늘 사표를 제출했다"며 "수리 여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작년 MBC 노조의 파업에 동참한 최일구 앵커는 파업이 끝나고 나서도 사측의 교육 명령으로 현장에 복귀하지 못했다.

지난달 3개월의 교육기간이 만료됐지만 사측의 추가 교육명령으로 교육기간은 4월까지 연장된 상태였다.

1985년 MBC보도국에 입사한 최일구 앵커는 MBC 주말 '뉴스데스크'를 진행하며 톡톡 튀는 멘트와 친근한 진행으로 시청자의 사랑을 받았다. 작년 MBC 노조가 파업에 돌입하자 보직을 사퇴하고 파업에 동참해 정직 3개월의 징계를 받았다.

 

반대 입장의 약자 의견에도 귀를 기울일줄 아는 강자들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반대의 입장이라는 이유 하나 만으로, 당연한듯이 자신들의 권력을 이용해 억압하고, 강제로 생계권을 위협하는 이런 형태는 앞으로도 수준 미달이라는 손가락질 대상일겁니다. 고용인의 의견이 없는 기업은 독재, 착취체제의 공산당들 같거든요.

안타깝네요..최일구 앵커님 힘내세요...

 

 

MBC 간판 최일구 앵커도 떠나나? 네티즌 "알맹이 다나가면

 (뉴스플러스 2013년 02월 08일 (금) 12:37:09)

 

최일구 앵커(53)가 8일 MBC에 사표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최 앵커는 사표 제출 이유는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최일구 앵커는 지난 1985년 MBC 보도국에 입사, MBC 주말 '뉴스데스크' 앵커로 활약했다. 최 앵커는 앵커를 하면서도 직접 현장을 취재해 서민들의 삶을 조명하는 등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간부사원이면서도 낙하산 인사 논란 속에 김재철 사장의 퇴진 촉구 노조파업에 지지를 보내는 소신을 보이기도 했다.

지난해 MBC 파업에 참가한 최일구 앵커는 수 개월간 현장에 복귀하지 못했다. 최일구 앵커는 파업 중 정직 3개월 처분을 받은 뒤, 신천교육아카데미로 발령을 받는 등 보복성 조치를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이 알려지지 네티즌들은 이게 무슨 일이냐며 작년 MBC 노조 파업 참여에 따른 영향이 아니냐는 분석을 내고 있다.

네티즌들 사이에선 김재철 사장 퇴진을 요구하는 후배들의 파업에 동참한 이후 현업에 복귀하지 못하고 교육부서로 발령나는 등 보복성 인사에 희생을 당했다는 관측이 적지 않다.

 

 

'경쟁력多' 최일구 앵커, MBC 사표후 향후행보는?

 (스타뉴스 2013.02.08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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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일구 <사진출처=MBC>


MBC의 간판 앵커 중 한 명이던 최일구 앵커(53)가 28년간 몸담았던 회사를 떠나면서 그의 향후 행보에도 새삼 관심이 쏠리고 있다.(관련기사 스타뉴스 8일 오전 단독 보도)

8일 복수의 방송 관계자들이 스타뉴스에 밝힌 바에 따르면 최일구 앵커는 이날 오전 MBC에 사직서를 정식 제출했다. 이로써 지난 1985년 MBC에 기자로 입사, 28년간 회사와 함께 했던 최일구 앵커는 일단 자유의 몸이 됐다.

최일구 앵커는 독특한 멘트와 행동으로 시청자들에 '뉴스도 재밌다'는 인식을 심어 준 개성 넘치는 언론인이다. 또한 정식으로 노래를 발표했을 만큼 끼도 넘친다. 여기에 콘텐츠 생산 및 관리직까지 경험했기에, 그의 경쟁력은 여전히 살아 있다는 평가다.

방송가에선 최일구 앵커가 MBC에 사표를 제출한 만큼 그에 대한 타사의 러브콜도 다수 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실제로 일부에선 이미 구체적인 방송사와 프로그램 명까지 거론할 정도다.

과연 최일구 앵커가 MBC가 아닌 다른 방송에서 특유의 독특한 멘트로 시청자들에 다시 다가설지 벌써부터 궁금해진다.

한편 MBC 입사 뒤 주말 '뉴스데스크' 앵커로도 활동했던 최일구 앵커는 지난해 MBC 파업에 참가한 후 교육 발령을 받았고 그 간 현장으로 돌아오지 못했다.

 

 

[단독]MBC 떠난 최일구 앵커, tvN행 택하나

 (스포츠한국 2013.02.08 13:26:02)

MBC 관계자는 “내부적으로 이미 돌고 있는 이야기” 귀띔

 

MBC에 사표를 제출한 최일구 앵커가 케이블업계로 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MBC를 떠난 최일구 앵커가 케이블채널 CJ E&M의 계열사인 tvN의 시사 프로그램을 맡게 된다는 이야기가 수면 위로 올라왔다. 최일구 앵커가 사표를 낸 8일 오전 MBC의 한 관계자는 “MBC 내부적으로는 최일구 앵커가 이미 tvN 쪽과 접촉했다는 이야기가 돌고 있다. 모 언론인이 진행하는 프로그램의 후속작을 맡게 될 것이라는 이야기까지 구체적으로 나오고 있다”고 귀띔했다.

최일구 앵커는 MBC에서 독특한 진행 방식을 보여주던 연성 뉴스의 선두주자였다. 최근 예능을 넘어 시사 프로그램에 부쩍 관심을 보이고 있는 tvN 측과 코드가 맞는다고 볼 수 있다. 이에 대해 tvN의 한 관계자는 “시사 교양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tvN 관계자들 사이에서 진행자들을 물색하며 최일구 앵커의 이름이 오르내린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아직 결정된 것이 없기 때문에 최일구 앵커가 tvN으로 온다는 설에 대해서는 이야기할 수 있는 것이 아무 것도 없다”고 말을 아꼈다.

최일구 앵커는 지난 1985년 MBC 보도국에 입사해 28년간 일하며 MBC 주말 ‘뉴스데스크’ 앵커를 맡기도 했다.

지난해 MBC 파업에 참여했던 최일구 앵커는 파업 중 정직 3개월 처분을 받았고 이후 신천교육아카데미로 발령을 받아 일선에서 물러난 상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