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국립외교원 선발시험 내년 4월27일
행시 3주 당겨 2월2일 시행
내년에 처음 시행되는 국립외교원 외교관 후보자 선발 1차 시험일이 4월 27일로 정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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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국가직 5급 공무원 공채(행정고시) 시험일이 올해보다 3주 앞당겨졌다.
30일 행정안전부는 2013년 5급, 7급, 9급 국가 공무원과 외교관 후보자 공채시험 일정을 공고했다. 내년에는 국가직 5급 행정·기술·외교통상 공채 1차 시험이 2월 2일에 치러진다. 원서는 사이버국가고시센터(gosi.kr)에 제출하면 된다.
내년이 마지막인 외교통상직(외무고시)의 2차 시험은 3월 27~30일이어서 외교관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은 국립외교원 외교관 후보자 선발시험에도 응시할 수 있다.
국립외교원은 정원의 150%를 후보자로 선발해 1년간 교육한 뒤 외교관으로 임명한다. 시험별, 직렬별 선발 예정 인원은 1월 초에 공고된다.
예비 외교관 임용률 88.8%
(서울신문 2013-02-07)
국립외교원 올해 첫 선발, 외무고시보다 경쟁 약화
올해 첫 예비 외교관을 선발하는 국립외교원의 최종 외교관 임용률이 88.8%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탈락률이 외무공무원법에 규정된 최고치(33.3%까지 탈락)에 비해 낮은 것으로, 기존 외무고시보다 선발 경쟁이 약화된 셈이다.
6일 외교통상부와 사이버국가고시센터(www.gosi.kr)에 따르면 국립외교원은 4월과 6월, 10월 1∼3차 시험을 진행한 후 일반외교분야 31명, 지역외교분야 8명, 외교전문분야 6명 등 외교관 후보자 45명을 뽑는다.
이들은 올 12월부터 1년간 외교원 교육을 이수한 후 정식 외교관으로 임용된다. 그러나 임용 예정 인원이 40명으로 확정되면서 후보자의 11.2%만 탈락하게 됐다.
관련법은 경쟁력 있는 외교관 양성을 이유로 최대 20명까지 떨어트리도록 규정하고 있다.
외무공무원법에는 “외교관 후보자는 채용 인원의 150% 범위 내에서 외교부 장관과 행정안전부 장관이 협의해 정한다”고 돼 있다. 이 규정에 따라 40명을 임용할 경우 후보자는 60명을 선발할 것으로 예상됐다.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는 외교관의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는 외교원 설립 취지에 맞춰 임용 예정자의 2배수를 뽑아야 한다는 의견과 미임용자의 처우를 고려해 범위를 중간 선인 150%로 결정했다.
외교원 탈락률이 현행 외무고시 3차 시험에서 떨어지는 비율(15% 안팎)보다 낮다는 지적도 나온다.
국립외교원을 통한 외교관 양성이 올해 시작되면서 그동안 외교관 배출 창구였던 외무고시는 올해를 끝으로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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