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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간 싸이, 현지서도 후끈. 거침없는 너스레도 (경향신문 2012년 10월 17일 18:32:34)

호주 간 싸이, 현지서도 후끈. 거침없는 너스레도

 

호주로 간 가수 싸이가 현지 TV를 달구고 있다. 어딜가나 팬들의 함성으로 가득하다.

17일 오전 호주 유명 TV방송사인 ‘채널7’의 모닝쇼 ‘선라이즈’는 시드니 도심에서 마련된 싸이의 야외 무대를 생방송으로 호주 전역에 내보냈다. 오전 7시40여분, 현지 시각으로 이른 시간이었지만 200~300여명의 팬들이 무대 밑을 지키며 ‘싸이’의 이름을 외쳤다. ‘오빤 강남스타일’, ‘섹시 레이디’ 등의 일부 후렴구를 따라 부르고, 함께 말춤을 추는 진풍경도 이어졌다.

싸이는 능숙한 영어로 “크게 환영해주는 모습을 보면서 시차에 따른 피로를 잊게 됐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국과 호주의 시차는 시드니 기준으로 불과 2시간 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 그는 또 “내가 ‘원히터원더’(한 곡밖에 터지지 않은 가수)여도 상관없다”면서 “이 아름다운 광경을 보라”고 놀라워했다.


그의 국제적인 ‘농’은 일정마다 터져나왔다. 전날 찾은 같은 방송사의 ‘투데이 투나잇’에선 “한국 사람들은 나 처럼 생기지 않았다”며 “다 잘생겼다”말해 웃음을 불러 냈다. 그는 선물로 받은 캥거루 인형을 보고 즉석에서 캥거루 춤을 추면서 “다음에 이 춤을 들고 올 수 있다”고 말했다.

호주를 열광케하는 오디션 프로그램 ‘엑스 펙터 인 호주’에도 깜짝 등장해 축하 무대를 가졌다. 스피이스 걸스 출신의 멜라니 브라운을 무대에 불러 세워 함께 말춤을 췄다. 방청객 대다수가 노래를 알고 흥얼거렸다.

호주에 있는 그는 전화로 미국 라디오의 전화 인터뷰에도 속속 응했다. 빌보드 정상으로 가려면 미국 전역의 라디오에서 노래가 더 많이 흘러나와야해 특히 신경 쓰는 모습이었다. 라디오 키스FM의 <온 에어 위드 라이언 스크레스트>와 연결됐던 싸이는 호주의 뜨거운 반응부터 우선 전했다. “입국심사관이 ‘말춤을 보여줄 수 있냐’고 했다”고 소개했다. 또 “너무 말춤을 많이 춰 곧 말이 될 것만 같다”고 말했다.

한편 미국 CNN 방송 인터넷판은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아시아 가수들의 세계적인 활약을 보여주는 전조일 수 있다고 17일 보도해 눈길을 끌었다.

 

 







 싸이 해외출연료 “말춤 한 번에 6천만원”

 (경향신문  2012년 10월 17일 13:34:22)

 

호주의 한 언론이 가수 싸이의 해외출연료를 언급했다.

16일 오전 호주에 입국한 싸이에 대해 호주 현지 매체 ‘테이크40’은 “포착: 싸이가 호주에 도착했다-시드니 강남스타일(SPOTTED: PSY Arrives In Australia-Sydney Gangnam Style)”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전했다.

이 기사는 “싸이가 미국 라스베가스에 방문해 ‘강남스타일’에 맞춰 말춤을 추고 약 6만달러(한화 약 6640만원)의 출연료를 받았다”며 “호주에서도 이와 비슷한 출연료를 받게 될 것 같다”는 예상을 했다.

 

 

 

 가수 싸이 때문에 감점? 초등학생 오답 시험지

 (동아일보  2012-10-17 17: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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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온라인 커뮤니티 베스티즈

가수 싸이와 유튜브가 한 초등학생의 시험 성적까지 영향을 미쳤다.

1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어느 초등학생의 답안지'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이 게시물은 한 학생이 시험지에 오답을 적어내 감점을 맞은 사연을 올린 것이다.

글쓴이는 초등학교 6학년 담임을 맡고 있는 친구가 중간고사 채점을 하다가 오답 처리를 하면서 눈물을 흘렸다는 글과 함께 논란이 된 문제를 공개했다.

뉴스이미지

 

호주 방송 출연한 싸이, 미모의 백댄서와 함께...



해당 문제는 지문의 빈칸을 채우는 문제로 "올 여름 가수 P씨는 앨범을 발매했다. 그런데 예기치 않게 그의 뮤직비디오가 전 세계를 강타하게 됐고 더불어 그의 음악도 폭발적인 인기를 얻게 됐다"는 설명이 쓰여 있다.

여기에 등장한 P씨는 '강남스타일'로 세계인의 주목을 받은 가수 '싸이(Psy)'를 연상시킨다.

이어 지문에는 "우리나라를 널리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됐다. 가수 P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기로 했다"면서 감사장을 수여하려는 부서를 쓰라며 빈칸을 제시했다

이 문제에는 친절하게 기획재정부, 교육과학기술부, 외교통상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정부부처가 보기로 제시돼 있다. 이중 하나를 고르라는 뜻이다.

그러나 이 학생은 엉뚱하게 '유투부'라고 오답을 적어내 감점을 받았다. 가수 싸이가 유튜브를 통해 월드스타로 등극했다는 점에서 이를 '유투부'라고 잘못 적은 것으로 보인다.

이에 네티즌은 "유튜브인데 유투부라고 해서 틀렸다", "싸이는 유튜브가 키운 가수가 맞다", "가산점을 줘야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 문제의 정답은 문화체육관광부가 될 전망이다. 최근 문화부는 한류를 세계에 알리는데 공헌한 싸이에게 문화훈장을 포상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남 스타일 가사좀요

 

 

강남 스타일 가사좀요

 

오빤 강남스타일
강남스타일

낮에는 따사로운 인간적인 여자
커피 한잔의 여유를 아는 품격 있는 여자
밤이 오면 심장이 뜨거워지는 여자
그런 반전 있는 여자

나는 사나이
낮에는 너만큼 따사로운 그런 사나이
커피 식기도 전에 원샷 때리는 사나이
밤이 오면 심장이 터져버리는 사나이
그런 사나이

아름다워 사랑스러워
그래 너 hey 그래 바로 너 hey

아름다워 사랑스러워
그래 너 hey 그래 바로 너 hey

지금부터 갈 데까지 가볼까


오빤 강남스타일

옵옵옵옵옵 오빤강남스타일

강남스타일

옵옵옵옵옵 오빤강남스타일

Eh- Sexy Lady
오오오오 오빤 강남스타일
Eh- Sexy Lady
오오오오

정숙해 보이지만 놀 땐 노는 여자
이때다 싶으면 묶었던 머리 푸는 여자
가렸지만 웬만한 노출보다 야한 여자
그런 감각적인 여자

나는 사나이
점잖아 보이지만 놀 땐 노는 사나이
때가 되면 완전 미쳐버리는 사나이
근육보다 사상이 울퉁불퉁한 사나이
그런 사나이

아름다워 사랑스러워
그래 너 hey 그래 바로 너 hey

아름다워 사랑스러워
그래 너 hey 그래 바로 너 hey

지금부터 갈 데까지 가볼까

옵옵옵옵옵 오빤강남스타일

강남스타일

오빤 강남스타일

강남스타일

오빤 강남스타일

Eh- Sexy Lady
오오오오 오빤 강남스타일

Eh- Sexy Lady
오오오오

뛰는 놈 그 위에 나는 놈
baby baby
나는 뭘 좀 아는 놈

뛰는 놈 그 위에 나는 놈
baby baby
나는 뭘 좀 아는 놈

You know what I’m saying

옵옵옵옵옵 오빤강남스타일

Eh- Sexy Lady
오빤 강남스타일

Eh- Sexy Lady
오빤 강남스타일

오빤 강남스타일

 

 

 

“‘강남스타일’이 내 생애 최고 곡?”…싸이 소신인터뷰, 호주 홀렸다

 (스포츠한국 2012.10.17 17:49:01)

“12년 동안 꾸준히 해온 일”
“좋은 사람 못 되는 나, 국가대표 이미지 부담”

 

‘국제가수’ 싸이의 소신은 변함 없었다.

호주에서 ‘강남스타일’ 신드롬을 입증하고 있는 싸이가 소신인터뷰로 호주 언론에 깊은 인상을 남겼다. 싸이는 16일(현지시각) 호주유력일간지 시드니 모닝 헤럴드(Sydney Morning Herald)와 인터뷰에서 “‘강남스타일’은 내 인생 최고의 곡이 아니다”고 밝혔다

싸이는 “나는 데뷔 후 12년 동안 늘 하던 일을 똑 같이 했을 뿐이다”면서 “내가 발표한 모든 곡에 같은 애정이 있고 최고라 자부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 매체는 싸이의 말을 전하며 “이번 인터뷰를 통해 ‘열 손가락 깨물어 아프지 않다’는 한국의 오랜 격언도 알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아티스트라는 직업을 가진 사람으로서 싸이의 확고한 신념과 대인배다운 면모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싸이는 ‘강남스타일’의 전 세계적인 관심으로 자신이 한국을 대표하는 명사가 됐다는 점에도 소신을 드러냈다. 싸이의 국가대표급 영향력을 호주 출신 프로골퍼 그렉 노만(Greg Norman)에 비유한 이 매체는 “한국 하면 이제 싸이가 떠오를 텐데 기분이 어떠냐”는 질문을 던졌다.

싸이는 “그게 큰 문제다”며 “나는 한낱 아티스트에 자유로운 영혼인데 한국을 대표한다는 점이 참 부담스럽다”고 털어놨다. 이어 “이러한 상황이 영광스럽고 행복하지만 솔직히 말하면 난 그렇게 착하고 멋진 사람만은 아니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싸이는 한국시간으로 16일 오전 호주 시드니공항에 입국했다. 이후 채널7의 인기 프로그램인 모닝쇼 ‘선라이즈’와 오디션프로그램 ‘엑스 팩터 오스트레일리아(X-Factor Austrailia)’ 등에 출연했다. 18일에는 시드니 달링하버에 위치한 더스타에서 공연을 펼친다. 19일 미국 LA로 출국해 내달 발매 예정인 미국 첫 싱글 작업에 임한다.


 

'한밤' 싸이 공연 중 상의 탈의+소주 원샷 '화끈해'

 (엑스스포츠뉴스  2012.10.17 21:28)

 



 싸이가 공연 중 상의를 탈의해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이하 한밤)' 378회에서는 싸이의 21일간 국내활동 기록이 전파를 탔다.

이날 '한밤'에서는 전세계를 말춤으로 물들인 싸이의 국내 행적에 대해 방송했다. 그 중 지난 4일 서울 시청 광장에서 열린 '싸이 글로벌 석권 기념 콘서트'의 앙코르 무대에서 상의를 탈의한 독특한 퍼포먼스에 대해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말 그대로 싸이가 지난 4일, "나는 한다면 합니다"라며 상의를 탈의한 것. 뿐만 아니라 싸이는 8만 관객 동연에 성공하자 기쁨을 주체하지 못하고 공연 중 소주 한 병을 화끈하게 원샷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에 '한밤'에서는 싸이가 마신 소주는 250억원의 광고 효과가 일어났다고 소개하기도.

한편, 이날 한밤에서는 1000만 관객 동원을 앞두고 있는 영화 '광해'의 배우들에 대한 직구인터뷰가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