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노트2 vs. 옵뷰2, 비교해보니…선택은
필기 스마트폰 격돌의 2탄이다.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각각 갤럭시노트2, 옵티머스뷰2를 출시, 정면 승부를 예고했다. 양측 모두 전작 대비 뛰어난 사양을 강조했다.
출시일은 오는 28일, 이동통신3사가 모두 판매하다는 유통 부문 공통점을 제외하면 사양과 기능이 판이하게 다르다. 세부 사양은 삼성전자가 다소 우위, 가격 경쟁력은 LG전자가 앞선다.
화면은 갤럭시노트2가 5.5인치 슈퍼AMOLED(1280×720), 옵티머스뷰2는 5인치 IPS(1024×768)를 탑재했다. 화면 비율은 각각 16대 9와 4대 3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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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에 쥐는 느낌은 갤럭시노트2가 다소 묵직하다. 151.1×80.5×9.4mm 크기 183g 무게다. 옵티머스뷰2는 132mm×85.6mm×9.4mm, 159g 무게로 0.5인치 작은 값(?)을 한다.
배터리 용량은 갤럭시노트2가 상당히 우위다. 연속통화 16.5시간을 지원한다. 옵티머스뷰2 배터리 연속통화 시간은 8~9시간 사이다. 전작과 달리 배터리를 탈착형으로 제작했다.
스마트폰의 심장 프로세서는 갤럭시노트2는 엑시노스 쿼드코어, 옵티머스뷰2는 퀄컴의 스냅드래곤S4 듀얼코어다.
운영체제(OS) 역시 갤럭시노트2가 안드로이드4.1(젤리빈)을 탑재, 4.0(아이스크림 샌드위치)에 머문 옵티머스뷰2에 앞섰다. LG전자는 옵티머스뷰2를 비롯한 주요 전략 스마트폰 OS를 올 안에 젤리빈으로 업그레이드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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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갤럭시노트2가 상당히 비싸게 출시됐다. 이동통신 약정과 보조금을 제외한 출고가가 64GB는 115만원, 32GB는 109만원이다. 옵티머스뷰2도 96만6천900원의 고가이지만 갤럭시노트2와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전에 없던 사용자환경(UX)들도 흥미로운 부분이다. 갤럭시노트2는 펜을 디스플레이에 터치하지 않고 근접시키기만 해도 이메일과 S플래너(달력), 사진, 비디오 등의 콘텐츠가 미리 보이는 ‘에어뷰(Air View)’ 기능을 내세웠다.
예컨데 이메일 목록에 S펜을 접근시키면 메일 내용이 팝업 형태로 뜬다. 사진도 같은 방법으로 확인하는 시연이 눈길을 끌었다.
옵티머스뷰2는 하나의 디스플레이에서 서로 다른 두 개의 전체 화면을 동시에 겹쳐 보여주는 ‘Q슬라이드’가 주 무기다. 화면을 분할, 혹은 한 번씩 돌아가면서 봐야 했던 기존 스마트폰들의 단점을 보완한 기술이다.
휴대폰 업계 관계자는 “필기 스마트폰 시장을 확대하려는 삼성전자와 LG전자의 노력이 제품 진화로 이어졌다”며 “양측의 연말 대결은 무게 있는 관전 포인트”라고 말했다.
"아이폰5는 잊어라!" 갤럭시노트2 국내 출시
(리뷰조선 2012.09.26 11:00)
소비자들이 올해 4분기에 가장 많이 기대하는 스마트폰 중 하나인 '갤럭시노트2'가 세계에서 처음으로 국내 시장에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26일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에서 '갤럭시노트2 월드투어 2012, 서울' 행사를 개최하고 갤럭시노트2를 공식 출시했다. 갤럭시노트2는 지난 8월 독일 'IFA 2012'에서 공개된 이후 소비자들에게 큰 관심을 모아왔다. 당시 삼성전자 측은 오는 10월 경에 출시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으나, 국내 출시 일정을 앞당겼다. 이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입소문 효과를 노린 것으로 추정된다.
갤럭시노트2는 갤럭시노트만의 특징인 S펜 관련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갤럭시노트2에 새로 추가된 에어뷰(Air View) 기능은 S펜으로 디스플레이를 터치하지 않고 근접시키기만 해도 이메일, S플래너, 사진, 비디오 등 다양한 콘텐츠의 내용을 미리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이메일 리스트에서 S펜을 가져가면 메일 내용을 팝업 형태로 볼 수 있고 사진 폴더 목록에서 S펜을 가까이 가져가면 터치없이 폴더 속의 사진들을 확인 할 수 있다.
'이지클립(Easy Clip)' 기능도 눈에 띈다. 별도의 화면캡처 작업없이 화면 어디에서나 S펜 버튼을 누른 상태에서 사용자가 원하는 모양으로 이미지, 문서 등을 선택하면 바로 캡처가 된다. 캡처된 이미지는 S노트, 이메일, 문자메시지, 챗온 등으로 바로 공유가 가능하다.
'아이디어 스케치(Idea Sketch)'는 S노트에서 사전 탑재되거나 추가 다운로드 받은 다양한 이미지 중 원하는 사물의 이름을 입력하여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기능으로, 사용자가 직접 그린 이미지도 저장해 활용할 수 있다. 또한, S펜을 뽑으면 바로 S노트가 실행되는 '팝업 노트(Popup Note)' 기능으로 전화통화, 동영상 시청 중에도 편리하게 S노트를 이용할 수 있다.
갤럭시노트2는 기존 갤럭시노트(5.3인치)보다 커진 5.5인치 화면을 적용했다. HD(1280×720) 해상도에 가독성을 더욱 높인 '슈퍼아몰레드' 화면이다. 화면은 커졌지만 기존 5.3형 보다 베젤을 최소화한 디자인으로 그립감을 향상시켰으며, 무게도 183g으로 휴대성을 극대화했다.
구글의 최신 운영체제인 안드로이드 4.1(젤리빈)에 1.6GHz 쿼드(4)코어 프로세서, 2GB 램(RAM) 메모리, 최대 16시간 이상의 연속 통화가 가능한 3,100mAh 대용량 배터리,64GB/32GB 내장 메모리 등 노트북에 버금가는 강력한 성능을 제공한다. 특히,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LTE 멀티캐리어 주파수를 이통 3사 모두 지원한다.
갤럭시노트2의 출고가격은 32GB가 109만 원, 64GB가 115만 원이다.
갤럭시노트2, 출시하자마자 회수? 알고 보니…
(리뷰조선 2012.09.27 12:35)
삼성전자가 일각에서 돌고 있는 갤럭시노트2 리콜 소문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27일 오전, 갤럭시노트2가 유통될 예정이었던 휴대폰 대리점을 통해 '갤럭시노트2가 전량 리콜된다'는 소문이 돌았다.
홍대 부근에서 휴대폰대리점을 운영하는 이모 씨는 27일 "갤럭시노트2가 어제(26일) 발표되고 오늘부터 대리점에 풀릴 예정이었는데, 갑자기 리콜한다는 이유로 전량 수거됐다"고 말했다.
한 이통사 관계자는 "갤럭시노트2가 27일부터 유통에 들어갈 예정이었으나, 소프트웨어상의 문제로 전량 회수했다. 추석 연휴가 지나야 정상 유통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측은 이에 대해 "26일 소프트웨어에 작은 문제가 발견됐지만 곧바로 해결했다. 출시 일정에는 전혀 지장이 없다. 리콜은 사실무근"이라고 말했다. SK텔레콤 측도 "갤럭시노트2는 27일 오후부터 매장 유통에 들어가며, 28일부터 소비자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원래 갤럭시노트2를 10월 초에 출시할 예정이었으나, 추석 특수 등을 고려해 9월 26일로 앞당겼다.
[현장사용기] 삼성 ‘갤럭시노트2’ 써보니
(아이티투데이 2012.09.26)
기다렸던 ‘갤럭시노트2’가 한국을 시작으로 전 세계에 출시된다. 이번 제품은 삼성전자가 5.3인치라는 대화면과 펜 기능으로 특화된 '노트' 카테고리에서 두 번째로 꺼내 든 무기다. 전작에서 선보인 대화면과 펜의 만남뿐만 아니라 이를 활용해 여러 작업들을 할 수 있다는데 집중하는 모습이다. 26일 삼성전자 서울 서초사옥서 공개된 ‘갤럭시노트2’를 현장에서 직접 사용해봤다.
얇은 베젤은 트렌드...향상된 그립감 ‘갤럭시노트2’의 첫 인상은 ‘생각보다 크지 않다’였다. 그간 대화면폰이 많이 출시됐기 때문일 수도 있고, 이번 제품이 화면에 비해 날씬한 몸매를 갖췄기 때문일 수도 있다. 인상만큼 수치상으로도 너비가 줄었다. 전작에 비해 너비가 약 2mm 정도 작아졌고, 대신 길이가 길어졌다. 화면크기는 5.5인치.기기 전면을 살펴보면 상하좌우의 베젤이 비교적 얇아졌음을 확인할 수 있다. 앞서 공개된 애플 ‘아이폰5’나 LG전자 ‘옵티머스G', 팬택 ’베가 R3'도 얇은 베젤을 통한 슬림한 몸매를 뽐냈듯이 ‘갤럭시노트2’도 이에 뒤지지 않는 모습니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갤럭시S3’를 좌우로 쭉 땡긴 모습이다. 하단의 외부버튼은 그대로 계승됐다. S펜 수납공간은 전작과 마찬가지로 후면 좌측 하단에 마련됐다. S펜 활용 능력 ‘배가’ 우선 S펜 기능을 이용하는 기능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에어뷰’. 이 기능은 화면에 S펜을 가까이 하지 않아도 알아서 반응한다. S펜을 화면에 가까이 가져갈수록 펜이 가리키는 화면 원 표시가 점점 작아진다. 시연 때는 문자 메시지 미리보기 시, 동영상을 감상하다 되감기 및 빨리감기 시 해당 영상을 미리 볼 수 있어 요긴하게 쓸 수 있다.
또한 S메모 활용 시 사전 탑재된 이미지를 사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 스케치’도 포함됐다. 예를 들면 서랍장 등의 이미지를 꺼내 놓은 후 그에 맞는 메모를 하는 식으로 활용할 수 있었다. S펜을 메모뿐만 아니라 가위(?)로도 활용할 수 있다. 바로 ‘이지클립’ 기능. 이 기능은 사진 등에 원하는 부분을 S펜을 통해 잘라 따로 저장할 수 있다. 이를테면 전자책을 읽다 기억하고 싶은 문구를, 여러 명이 찍힌 사진에서 나만 잘라낼 때 등등 사용할 수 있는 범위가 넓다. S펜의 중앙부분을 누른 후 시작점과 끝점이 이어지도록 표시하면 ‘이지클립’이 실행된다. S펜을 위로 올리는 제스처를 통해 ‘퀵 커맨더’를 구동시킬 수 있다. 이 기능은 언제든지 원하는 내용을 절차 없이 한 번에 검색하거나 간단한 이메일 및 메시지를 보낼 때 요긴하게 쓸 수 있다. 이 밖에 사진 촬영 후 뒷면에 S펜으로 메모할 수 있는 ‘포토노트’와 S펜을 기기에서 꺼내면 바로 S메모가 동작하는 기능 등이 새롭게 추가됐다. 대화면에 멀티태스킹은 ‘기본’ 우선 ‘멀티윈도’를 실행하기 위해 메뉴바를 띄워야 한다. 구동방법은 이전 버튼을 길게 누르면 된다. 이렇게 생긴 메뉴바는 드래그를 통해 상하좌우에 배치시킬 수 있다. 기본적으로 이 메뉴바에 있는 아이콘 중 원하는 기능의 아이콘을 길게 누른 후 그 상태로 바깥쪽 화면으로 드래그하면 실행되는 방식이다. 즉 인터넷 서핑 중 메시지를 보내고 싶다면 메뉴 바에서 메시지를 길게 터치, 인터넷 화면 상하 중 한 곳으로 드래그시키면 된다. <영상> 삼성전자 '갤럭시노트2' 간단 시연 이 외에 카메라 기능이 대폭 강화됐다. ‘갤럭시S3'에서 선보인 기능들이 대거 추가됐기 때문 20장 연속 촬영이 가능한 ’버스트샷‘과 8장의 사진 중 가장 선명하게 촬영된 사진을 골라주는 ’베스트 포토‘, 함께 촬영한 사진을 친구나 가족에게 갤러리에서 바로 보낼 수 있는 ’버디 포토 쉐어‘가 적용됐다. 기본적으로 지원하는 와이파이 다이렉트와 근거리무선통신(NFC)를 이용하는 S빔을 지원한다. 타 기기간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 ‘올쉐어플레이’와 ‘갤럭시노트2’로 스케치하는 과정을 TV로 볼 수 있는 ‘올쉐어캐스트’도 장착됐다. 국내 최초 젤리빈 탑재 LTE 쿼드코어폰
다만, 현장에서는 개통된 ‘갤럭시노트2’가 없어 실제 속도 측정은 불가능했다. 대신 와이파이를 통해서만 사용할 수 있게 지원됐다. 이 밖에 HD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와 삼성 쿼드코어 프로세서인 1.6㎓ ‘엑시노스4412’, 2GB RAM, 3100mAh 배터리 등이 내장됐다. <표> 삼성전자‘갤럭시노트2’ 제품스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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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사용기] " 최초 공개 때 ‘갤럭시노트2’에 이런 기능 없었는데?", 추가 기능 써보니
(아이티투데이 2012.9.27 목 20:21)
삼성전자 ‘갤럭시노트2’가 한 달만에 달라진 모습으로 돌아왔다. 지난 8월 30일(현지시간) 독일 IFA2012에 앞서 최초 공개된 ‘갤럭시노트2’에 핵심 기능 두 가지가 추가된 것. 이에 따라 더 완성된 모습으로 찾아오게 됐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2개의 기능은 국내 출시를 기점으로 삼성전자가 새롭게 선보이는 기능인 셈. 삼성전자 IM담당 신종균 사장은 “개발이 늦어 기존에 탑재시키지 못한 새로운 기능을 이번에 선보이게 됐다”며, “스마트폰의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이 기능들을 현장서 직접 사용해봤다.
▲ '갤럭시노트2' 멀티윈도 기능 |
첫 번째 기능은 멀티태스킹 기능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멀티윈도우’ 기능이다. 이 기능은 삼성전자가 처음 선보이는 사용자 인터페이스(UI)다. 크기 조절이 가능한 두 개의 화면으로 분리, 동영상 및 인터넷, 사진, 메시지 등 다양한 기능을 동시에 실행할 수 있다.
특히 이 기능은 최근 각 제조업체가 멀티태스킹 강화 차원에서 새롭게 선보인 UI들과 경합을 벌일 것으로 기대된다. LG전자는 ‘옵티머스G'에 ’Q슬라이드‘를 장착, 화면을 겹쳐 표현한 후 투명도 조절을 통해 전후 창을 왔다갔다 할 수 있게 구현했으며, 팬택은 '베가 S5'와 ’베가 R3'에 ‘미니윈도’ 기능을 장착, 화면 조절이 가능한 팝업 창을 활용했다.
이번 ‘갤럭시노트2’의 멀티윈도 기능은 기본적으로 새롭게 추가된 메뉴바를 통해 구현된다. 구현 방법은 전면 하단에 위치한 ‘이전 버튼’을 길게 누르면 동작한다. 최초 좌측에 긴 바 형태로 실행할 수 있는 여러 앱들이 뜨는데, 이 바는 상하좌우로 이동이 가능하다.
▲ '갤럭시노트2' 멀티윈도 기능 가로모드 시 |
멀티윈도 실행도 간단하다. 예를 들어 동영상 시청 중에 인터넷을 통해 무엇을 알아보고 싶다면 좌측에 위치시킨 메뉴바를 연 다음 인터넷 아이콘을 길게 터치한 후 원하는 화면으로 끌어오면 된다. 이렇게 끌어오면 화면이 2개로 분리되는데 상하로 사이즈 조절이 가능하다.
<영상> 삼성전자 '갤럭시노트2'에 새롭게 추가된 '멀티윈도'와 '퀵 커멘더' 시연
퀵 커멘더 기능은 S펜을 이용한 검색 기능이다. ‘퀵’이라는 단어에서 알 수 있듯이 언제 어디서나 필요할 때 구동시킬 수 있다. 이 곳에서는 간단한 메모를 통해 웹 검색과 이메일, 지도 검색 및 통화나 메시지를 보낼 수 있다.
구동 방법은 S펜에 위치한 버튼을 누른 채로 화면에 대고 천천히 위로 올리는 제스처를 취하면 된다. 이렇게 구동된 화면에서 원하는 내용을 입력하면 된다. 예를 들어 오늘의 날씨를 검색하고 싶다면 웹서핑을 나타내는 ‘?’와 ‘날씨’를 입력하면 바로 웹을 통해 날씨를 알 수 있다.
▲ '갤럭시노트'는 퀵커맨더와 S펜을 이용해 간단한 명령들은 빨리 내릴 수 있다. |
단 퀵 커맨더의 경우 중간에 끊어쓰지 않고 한 번에 이어 써야 작동된다. 만약 ‘?'만 누르고 잠깐 쉰 다음 ’날씨‘를 입력하면 ’날씨‘가 입력되지 않고 ’?‘만 뜨기 때문에 빠르게 입력할 것을 권한다.
한편, 이번 ‘갤럭시노트2’에는 기기에 S펜을 최적화하고 다양한 기능을 통해 활용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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