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종오의 마지막 한발, 1억원 이상 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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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종오는 경기 직후 최영래를 얼싸안으며 "미안하다"고 했다. 그는 "영래가 지금 은메달에 기뻐하고 있지만, 시간이 지나고 마음을 가다듬은 다음엔 아마 나를 미워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대회 2관왕이 된 진종오의 금메달과 오랜 무명시절 설움을 이겨낸 최영래의 은메달을 가치로 환산하기는 어렵지만, 이날 마지막 한발은 단순 계산으로만 무려 1억원이 넘는 가치를 지닌 '금빛 총알'이었다.
진종오는 이 한발로 소속팀 KT에서 포상금 5000만원을 추가로 받게 됐다. KT는 은메달에 5000만원, 금메달에 1억원의 포상금을 걸었다.
선수단에서 주는 포상금도 금메달이 6000만원으로 은메달(3000만원)보다 3000만원이 더 많다.
이외에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에 주는 연금점수도 있다. 금메달은 90점, 은메달은 70점을 받아 110점이 넘게 되면 평생 100만원의 연금을 받는다. 110점이 넘으면 금메달의 경우 10점당 500만원을 일시금으로 받게 된다. 진종오의 경우 이미 110점을 넘은 상태이기 때문에 2관왕 가산, 대회 2연속 금메달 가산점이 붙은 일시금을 받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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