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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타, 특급전사 영예, 20발 20중 (중앙일보 2009.06.22)

강타, 특급전사 영예, 20발 20중

20발 20중 특급전사 강타.

육군 8사단 수색대대에서 복무 중인 가수 강타(본명 안칠현)가 "특급전사"로 선발됐다.

강타는 최근 사단에서 실시한 ‘특급전사 선발대회’에서 특급전사에 선발돼 사단장 메달과 포상 휴가와 함께 1개월 조기 진급의 혜택을 받게 됐다.

특급전사로 선발되기 위해서는 주간 사격 총 20발 중 18발 이상을 명중시켜야 하며, 팔굽혀펴기 2분에 72회 이상, 윗몸일으키기 2분에 82회, 오래달리기(1.5km) 5분48초 내 주파 등 체력테스트를 통과해야 한다. 강타는 사격에서 20발 모두를 명중시켜 주위를 놀라게 했다.

특급전사는 전체 장병 중 1% 정도만 해당되며 강타는 탤런트 천정명에 이어 연예인 가운데 두 번째로 특급전사로 선발되는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