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색뉴스/정이 있는 삶 안타까운 이야기

풀빵엄마 최정미 씨 사망, ‘아이들은 어떻게 하라고...(아시아투데이 2009.08.01)

풀빵엄마 최정미 씨 사망, ‘아이들은 어떻게 하라고...'

위암말기였던 싱글맘 ‘풀빵엄마’ 최정미씨가 두 아이를 두고 결국 사망한 것으로 알려져 네티즌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지난 5월 8일 방송된
MBC ‘우리가 사랑할 시간’의 ‘풀빵엄마’편에 출연한 최정미 지난 2007년 위암 2기 판정을 받은 후 8살, 6살의 두 아이를 위해 풀빵장사에매달리며 생계를 이어갔다.


이 방송에서 최정미씨는 성치 못한 몸으로 새벽부터 풀빵장사 준비를 하고 두 아이를 위해 뭐든지 희생하는 싱글맘의 모성애를 보여줘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결국 지난 7월 30일 38세의 나이로 생을 마감한 최정미씨의 소식을 접한 많은 시청자들은 각종 인터넷 포털 사이트를 통해 ‘두 남매는 어떻게 해야할지, 가슴이 너무 아프네요’, '하늘나라에서는 마음 편히 행복하세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는등의 추모의 글을 남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