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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 미/여행정보

모로코 관광정보

◀모로코 국가정보▶

모로코는 오랫동안 서양사람들에게는 낭만이 가득한 유혹의 나라로 여겨지던 곳이다. 아프리카인, 이슬람인, 아랍인, 베르베르인, 유럽인의 다양한 인종으로 이루어져 있어 다채롭고 풍부한 문화를 가지고 있다. 고풍스런 도시들과 곳곳에 남아 있는 로마의 유적, 베르베르의 요새, 아름다운 이슬람 양식의 기념비 등에서 모로코의 향기를 잘 느낄 수 있다.
수도 : 라바트(Rabat, 160만명)
인구 : 2,920만명(2001)
면적 : 710,850(한반도의 3.3)
주요도시 : 카사블랑카(Casablanca), 마라케쉬(Marrakech), 훼스(Fes)
주요민족 : 아랍인(65%), 베르베르인(35%), 소수 흑인
주요언어 : 아랍어(공용어), 베르베르어 및 불어 통용
종교 : 회교(수니파)


이국적이고 생소한 것들을 찾는 사람들에게 있어 모로코는 그들의 기대를 져버리지 않을 나라일 것이다. souks(재래 시장)에서는 황홀한 기하학무늬의 카펫과 , 새로 우려낸 민트차의 향기 등 모로코에서만 보고 느낄 수 있는 그들의 실생활을 접할 수 있으며 이는 모든 관광객에게 색다른 추억으로 남을 것이다
.


지리

지리적으로 북아프리카의 서쪽에 위치해 있는 모로코는 대서양과 지중해 사이에 위치한 해변, 아틀라스 산맥의 스키 활강코스, 사하라 사막의 모래 언덕 등 다양한 자연환경와 기후를 보인다. 북쪽으로 지중해, 서쪽으로는 대서양, 동쪽에서 남동쪽으로는 알제리와 닿아 있고, 남쪽은 사하라 사막으로 이어져 있다. 면적 71 2000Km2 (서부 사하라 포함) 의 국토는 4개 지역으로 나뉘며 먼저 표고 2700m 의 리프 산맥이 있는 북부 연안 평야, 리프 산맥과 3개 아틀라스 산맥이 사이에 있는 중부의 비옥한 고원 분지 지대, 그리고 아틀라스 산맥 너머 남동쪽에서 남쪽의 사하라 사막으로 뻗은 반 건조지대, 끝으로 서부의 대서양 연안이다.


기후

모로코의 지리적인 특성은 기후에 또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데 내륙지방은 대륙성, 리프 산맥이 있는 북부는 지중해성, 대아틀라스 이남은 사막성 기후이다. 해안 지방은 일반적으로 연중 온화한 기후를 보인다. 저지대의 겨울 기온은 낮에는 30, 밤에는 15 정도이고 여름의 낮기온은 45에 달한다. 고지대의 겨울은 북극에 버금갈 정도로 추워 옷을 단단히 껴입어야 한다.


강우량은 북부에서 남부로 갈수록 줄어들며 연간 평균 400 - 600 mm정도이지만 아프리카에서는 많은 편에 속한다. 11월부터 4월까지는 우기이기 때문에 모로코를 여행하기 가장 좋은 시기는 봄(4-5)과 가을(9-10)이다
.


언어

공식언어는 아랍어지만 프랑스어와 스페인어도 사용된다. 영어는 몇몇 도시에서 통용된다. 모로코에서 쓰이는 아랍어는 중동지방에서 사용되는 아랍어와는 많이 다르다. 여러 종류의 베르베르 방언 또한 지방과 산악 지역에서 사용되고 있다.

시차
시차는 9시간으로 우리나라 보다 9시간 늦다. 서머타임 실시기간에는 8시간이 늦다.


통화
통화는 디르함(Dr)이고 작은 단위는 상팀(centime)으로, 1Dr = 100centimes이다. 모로코에서는 자국통화의 반출 및 반입이 금지되어 있다. 5. 10. 20. 50. 100Dr 지폐와, 5.10. .20. 50C, 1Dr의 경화가있다.


환전
환전은 도시의 은행과 큰 호텔에서 가능하고, 공항의 은행은 24시간 이용할 수 있다. 은행은 보통 월요일-금요일 8:30 - 11:30, 2:30 -4:30까지 영업하며 금요일에는 좀 더 늦게까지 문을 연다.


The Banque Populaire
가 모로코에서 가장 공신력있는 은행으로 여행자수표를 환전할 때 수수료를 받지 않으며 일부 지점에서는 주말에도 환전해 준다. 현금인출기(ATM)는 모로코 전역에서 사용할 수 있고 인출 상한액은 Dr 1,000이다. 주요 신용 카드가 사용가능하며 여행자수표는 국경지역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


공항 환전소에서는 여행자수표를 환전해 주지 않는 경우가 있으니 급히 환전해야 할 경우에는 현금을 준비하도록 한다. 환전때 신고서에 스탬프를 찍어주면 잘 간직했다가 출국시 제출해야 한다
.


전압
지역에 따라 110V, 220V 인데, 콘센트에 각각 표시되어 있다.


전화,우편
대도시의 거리에 공중전화가 있으나, 손상된 경우가 많으므로, 되도록 호텔의 것을 이용하도록 한다. 호텔에서는 각 방에서 다이얼식 직통전화를 쓸 수 있고, 교환대를 이용할 수 있다. 한국으로 자동전화 ISD 가 가능한 곳은 라바트와 카사블랑카 2개 도시이다. 모로코 국가 번호는 212이고 카사블랑카 도시 번호는 02, 마라케쉬 도시 번호는 04, 라바트 도시 번호는 07이다.


한국으로 부치는 항공 우편은 1 -2 주일 걸린다. 속달은 5 - 7일 걸린다
.


축제
1 1 - 설 날
1
11 - 독립 기념일
3
3 - 국왕 즉위 기념일
3
12 - 마호메트 탄생일*
5
1 - 메이 데이

5
23 - 헌법 개정 기념일
7
9 - 청년제
8
20 - 국왕 탄생일
10
1 - 라마단*
11
6 - 녹색의 행진 기념일

11
18 - 독립제
12
10 - 희생제*
(*
- 이슬람력에 따르므로 해마다 날짜 틀림
)


현지 연락처
- 한국대사관 소재지
41 AVENVIE BANI IZNASSEN, SOUISSI, RABAT, MOROCCO.
TEL. (212-7) 751767

"카사블랑카"의 평균적인 기후

구분

1

2

3

4

5

6

7

8

9

10

11

12

평균기온(°C)

12.1

24.6

16.7

16.1

19.1

21.5

23.1

23.9

22.4

18.6

15.7

15.3

최고기온(°C)

17.1

18.8

21.3

19.7

22.2

24.4

26.2

26.7

25.5

22.1

19.8

19.7

최저기온(°C)

7.2

10.5

12.0

12.6

16.0

18.6

20.1

21.2

19.3

15.1

11.5

10.9

평균강수()

40.1

0.0

0.0

4..7

14.4

0.0

0.0

0.7

9.7

67.4

18.2

105.7

▶모로코 관광정보◀

-라바트-

정식 명칭은 라바트엘파티프(Rabat el-Fatif)이다. 대서양에 면한 카사블랑카 다음가는 대도시이다. 카사블랑카의 북동쪽, 대서양 연안의 부레그레그강 하구 좌안에 있으며, 북아프리카에서 인구 10만 명 이상의 도시 중에서는 가장 아름다운 도시로 알려져 있다.
고대 로마의 식민도시로 건설되었으나, 현재의 시가는 10
11세기에 이슬람교도인 베르베르인이 이단자를 수용하기 위하여 건설한 것이 기원이다. 성벽에 의해 성 안과 성 밖으로 나누어지는데, 성내에는 마디나(이슬람 시장 거리)와 밀라(유대인 거리)가 있고, 12세기 이래의 카스바데우다이아문과 하산 사원의 첨탑 등이 남아 있다. 신시가에는 왕궁·정부청사·외국공관·유럽인 거리·라바트대학 등 유럽풍과 아랍풍의 건조물이 조화를 이루는 아름답고 조용한 도시이다.

(우다이아 정원)

라바트에는 정원이나 공원이 많아 '정원도시'라는 별명도 붙어 있는데, 그중에서 훌륭한 것이 카스바 우다이아에 있는 이 정원이다. 분수가 있는 안달루시아풍의 정원으로, 남국의 꽃들이 아름답다.
정원 안에는 민속악기들을 수집해서 전시한 악기박물관도 있고, 베르베르인의 결혼의상이나 카펫, 도기, 가구 등 민속공예품을 전시한우다이아 박물관도 있다.

(왕궁)

물레이 하산 거리를, 모하메드 5세 거리와의 교차점에서 루아문 쪽으로 조금 걸어가면, 왼쪽으로 위병이 서 있는 문이 있다. 그 문을 지나가면, 흰 벽에 녹색 지붕을 인 호화롭고 장대한 건물이 보인다.
1894
년에 세워진 왕궁으로 국왕이 거주하고 있다. 근처에는 국왕이 기도하기 위해서 다니는 아루파스 모스크가 있다. 야간에는 왕궁으로 통하는 길의 문이 폐쇄된다.

(하산탑)

물레이 하산 거리를, 모하메드 5세 거리와의 교차점에서 루아문 쪽으로 조금 걸어가면, 왼쪽으로 위병이 서 있는 문이 있다. 그 문을 지나가면, 흰 벽에 녹색 지붕을 인 호화롭고 장대한 건물이 보인다.
1894
년에 세워진 왕궁으로 국왕이 거주하고 있다. 근처에는 국왕이 기도하기 위해서 다니는 아루파스 모스크가 있다. 야간에는 왕궁으로 통하는 길의 문이 폐쇄된다.

(모하메드 5세 묘)

국왕 하산 2세의 부친인 모하메드 5세 국왕의 묘. 1912년 이래 술탄 벤 유세프는 프랑스의 식민통치에 항거하여 독립운동의 선두에서 싸우고, 1956 3월 독립을 성취하자, 왕위에 올라 모하메드 5세가 되었다.
그후 근대국가 건설에 힘쓰다가 1961년에 죽었는데, 이 묘는 1971년에 준공되었다. 묘 속에 석관이 안치되어 있으며, 실내장식이 매우 훌륭하다.

-마라케쉬-

카사블랑카 남쪽으로 234km 떨어져서 우뚝 솟아 있는 대 아틀라스 산맥에 다가가면 인구 79 만인 모로코 제4의 도시 마라케쉬에 이른다. 표고 545m에 자리잡은 이 도시는 사하라 사막 바깥쪽의 오아시스이다. 흙의 색깔, 건물의 바깥벽이 온통 붉은 색으로 "붉은 도시"라고 불리기도 한다. 마라케쉬는 11세기 후반에 베르베르인의 알 모라비드 왕조에 의해 형성되기 시작하여 한때 쇠퇴했다가, 1520년 시드 왕조의 도읍으로 정해진 뒤 비약적인 발전을 이룩하여 그 시대에 이루어진 건축, 유물이 많이 남아 있다. 7.8월에는 평균기온 38° 에 이른다는 것을 유의해야 한다.

(바히야 궁전)

술탄의 거처였던 이 곳은 술탄의 여인들이 기거한 별실의 화려한 장식과 부인들이 아꼈던 정원의 아름다움으로 주요한 관광지가 되고 있습니다.

(사디안 능)

이태리 대리석과 금으로 장식된 왕가의 능으로, 외부의 종려나무와 꽃들이 인상적인 아름다운 곳 입니다.

(자마엘프나 광장)

마라케시의 중심지에 있는 큰 광장으로 '축제광장'으로도 불린다.예전엔 공개 처형장으로 쓰였던 곳으로, 쿠투비아 사원 앞에 있다. 죄인을 처형하고 그들의 목을 걸어놓았다 하여'사자의 광장이란 뜻의 이름이 붙었다. 마라케시의 관광명소이며하루 종일 많은 인파로 붐빈다.
오전에는 장이 서며,낮 시간에는 뱀 부리는 사람, 줄타기를 하는 곡예사, 민속 무용단, 짐승 부리는 사람 따위가 모여들어 여기저기서 제각각 재주를 부린다.밤에는더위를 식히기 위해 나온 시민과 관광객을 상대로 한 무대 공연이 열리고,포장마차나 노점도 들어선다.

(메나라 호수)

아틀라스 산맥을 배경으로 한 이 오아시스는 보는 이로 하여금 꿈을 꾸는듯 하게 하는 풍경을 자랑합니다.

-카사블랑카-

수도 라바트 남쪽의 대서양 연안에 있는 모로코 최대의 도시. '카사블랑카' 15세기에 이 도시를 건설한 포르투갈인이 붙인 이름으로 '하얀 집'이라는 뜻이다. 20세기에 들어와 서구풍으로 크게 개조되어 고층 건물들이 많아지고, 거리는 차와 사람들로 번잡하다. 그러나 해안으로 나가면 호텔들이 즐비하고 해변에서는 사람들이 한가롭게 일광욕을 즐기고 있다. 상업도시이면서도 휴양지라는 양면성이 카사블랑카의 특징이다. 평균기온이 겨울 15, 여름 24의 쾌적한 기후이다. 모로코 하늘의 관문이라 할모하메드 5세 공항에서 국제선과 국내선이 발착하고 있다.

(핫산 2세 회교사원)

이슬람의 모스크 중에 사우디 아라비아의 메카 및 메디나에 있는 모스크에 이어 세계 3 번째로 큰 모스크이다. 카사블랑카 시내에 들어서면 어디서나 그 웅장한 모습을 볼 수 있다. 하산 모스크(Hassan Mosquee)는 세계 어느곳에 내놓아도 그 규모나 실내 장식으로 인해 세계 최고의 회교사원으로 꼽을수 있다. 6,000 (2헥타르)의 대지 위에 세워져 25,000 명이 동시에 예배를 볼 수 있고, 200m 높이로 모스크 중 세계에서 가장 높다.
핫산 2 세 국왕이 국민의 성금을 모아 1987 년부터 1993 년까지 7 년에 걸쳐 심혈을 기울여 완성하였는데, 모로코식의 사원 내부는 건물 지붕이 약 6 분정도 개폐되도록 되어 있으며, 3,300 명의 모로코 최고의 실내장식 조각 기술자들이 10,000 평방미터에 달하는 실내 모로코 전통조각, 67,000 평방미터의 석고, 53,000 평방미터의 목재를 사용하여 완성한 세기의 걸작이다.

(모하메드 5세광장)

카사블랑카의 중심에 있고, 반원형 돔이 길잡이가 된다. 여기서부터 여러 도로가 시작되고, 주변에는 고급 호텔과 대형 토산물 상점이 즐비하다. 시내 관광이나 쇼핑의 기점이 되는 광장이다.

(구메디나)

모하메드 5세 광장의 북쪽 해안에 축조된 옛 성벽으로 에워 싸인 곳으로 20세기 초까지는 이메디나가 카사블랑카 시가의 전부였다. 지금은 모로코에서 가장 현대적인 시가임을 자랑하는 카사블랑카이지만, 메디나에 오면 19~20세기초의 아랍 세계에 들어선 느낌이다. 규모가 작아서인지 관광객이 적고, 토산품보다는 생활용품을 파는 가게가 많다.

(안파 힐)

고급 호텔들이 늘어서 있는 코르니셰 거리에서 존 F. 케네디 거리를 올라가면 약간 높은 구릉이 나타난다. 이 일대가 바로 카사블랑카에서 으뜸가는 고급주택가로 유명한 안파 힐이다. 1943년 당시의 영국 수상 처칠, 미국 대통령 루스벨트 등 연합국 수뇌들이 이 지역에 있던 안파 호텔에서 회담을 가졌던 곳으로도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