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명적인 섹시미' 해고 당한 여성, 누드화보 제의에...
입력 : 2010.09.27 09:53
미국 뉴욕의 퀸스에 살고 있는 데브랄리 로렌자나는 씨티은행에서 해고당한 뒤 지난 6월 성차별 소송을 제기해 전국적인 관심을 끌었었다. 소장에서 로렌자나는 자신의 몸매가 남성들에게 너무 관능적이어서 잘렸다고 주장했다.
당시 은행 매니저는 부진한 업무실적을 핑계로 로렌자나를 해고했지만 실제로는 직원들이 그녀의 '존재감' 때문에 제대로 일을 할 수 없어 극단적인 조치를 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로렌자나가 옆을 스치기만해도 그녀의 터질듯한 가슴과 하체의 굴곡미에 짓눌려 숨조차 쉴 수 없는 분위기였다는 것이다.
로렌자나의 소송이 전국적으로 화제를 불러모으자 플레이보이가 매력적인 오퍼를 내놨다. 누드 화보를 찍으면 거액의 몸값을 주겠다며 섭외했지만 로렌자나는 꿈적도 하지 않았다.
플레이보이 뿐만이 아니다. TV와 타블로이드 주간지들도 앞다퉈 그녀의 출연을 제의했으나 로렌자나의 고집을 꺾을 수 없었다.
거부 이유는 간단했다. 유명해지고 싶지 않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평범하게 살테니 제발 내버려 달라고 오히려 애원을 하고 있는 모양새다.
현재 뉴욕의 한 은행에서 근무하고 있는 로렌자나는 그러나 그녀의 '치명적인 섹시미'로 인해 얼마나 더 일을 할 수 있을지 아무도 모른다.
"섹시하게 태어났는데 나보고 어쩌란 말이냐"는 그녀의 반문이 남성들을 더욱 흥분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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