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 지은, 남자아이돌 뽑은 최고 ‘여신’ 등극 (중앙일보 2010.10.17 10:36)

시크릿 지은, 남자아이돌 뽑은 최고 ‘여신’ 등극

입력 2010.10.17 10:36

[뉴스엔 한현정 기자]

걸그룹 시크릿이 “남자 아이돌 사이에 가장 인기 많은 멤버는 지은"이라고 밝혔다.

걸그룹 시크릿 멤버 효성, 선화, 지은, 징거가 10월 16일 방송된 KBS 2TV ‘스타골든벨 1학년 1반’ 에 출연해 매력을 발산했다.

시크릿이 비스트, 엠블랙과 함께 ‘이미지 토크’를 하던 중 MC 지석진이 "시크릿 멤버들이 투표했는데 남자 아이돌에게 가장 인기 많은 멤버는 지은이었다"며 증언을 부탁했다.

효성은 "남자 아이돌들이 그렇게 내게 와 ‘지은이 너무 예쁘고 가창력도 너무 좋고 여신 같다’고 한다"고 털어놨다

이어 "꼭 나한테 와 말을 한다"고 덧붙여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출연자들이 "물어본 사람이 누구냐?" ,"이니셜을 알려달라"고 하자 효성은 "많은 아이돌이 있었는데 그 아이돌들의 공통 이니셜이 'S'다"고 폭로했다.

출연자들이 "‘S’라면 혹시 요섭 아니냐?"고 의심하자 요섭은 아니라며 적극 해명해 출연자들을 더욱 의심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