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소득 최고 직업은 고위공무원·기업임원… 월 756만원
한국고용정보원은 '2009 산업·직업별 고용구조 조사' 결과 지난해 임금을 가장 많이 받은 직업군은 '3급 이상 고위공무원 및 상무 이상 기업 고위임원'으로 집계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들의 월 평균소득은 756만원이었다.
2위는 대기업 기획조정, 인사, 자재 등 분야의 부장급 이상 간부가 포함된 '경영지원·행정 및 금융 관련 관리자'가 꼽혔다. 이어 의사, 문화·예술·디자인·영상 관련 관리자, 법률 전문가 등이 뒤를 이었다.
지난해 전체 취업자 2380만5000명의 월평균 소득은 203만7000원으로 파악됐고, 평균 연령은 43.7세, 평균 근속연수는 8.3년, 주당 평균 근로시간은 48.4시간이었다.
종사자 수가 가장 많은 직업은 상점판매원으로 전체 취업자의 6.4%에 해당하는 152만7000명에 달했다. 논농사, 밭농사를 짓는 사람인 곡식작물재배원(90만6000명)은 2008년보다 11만9000명이 줄었음에도 종사자 수 2위를 차지했다. 화물차 및 특수차 운전원(60만3000명), 한식 주방장 및 조리사(54만1000명), 경리사무원(51만1000) 순으로 종사자가 많았다.
주당 평균 근로시간이 가장 긴 직업은 경비원으로 68.7시간이었고 대학 시간강사는 19.9시간으로 가장 짧았다. 종사자의 평균연령은 곡식작물재배원(63세)이 가장 높았다. 평균연령이 가장 낮은 직업은 바텐더(23.6세)였으며 경호원(25.3세), 직업운동선수(26.1세)도 '젊은 직업군'에 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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