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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IT 첨단산업

일본 회사, 사옥 해변가 분위기로 꾸며 화제 (조선일보 2014.08.10 10:55)

일본 회사, 사옥 해변가 분위기로 꾸며 화제

 


	일본 회사, 사옥 해변가 분위기로 꾸며 화제

최근 일본에서 한 벤처회사가 피서지 해변 분위기로 사무실을 꾸며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6일 유로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일본 도쿄에 있는 벤처기업 '비즈 리치'는 “여름철 직원들의 스트레스를 줄이자”는 뜻에서 사무실 내에 진짜 모래 2t을 쏟아부어 해변가 분위기를 만들었다. 여기에 3D 영상 기술과 입체 음향 기술 등을 더해 파도가 밀려오는 느낌을 시청각으로 생생하게 재현했다. 맥주와 수박, 기타 등 해변가 파티 분위기를 내는 다양한 소품들도 배치됐다.
 
이 회사 CEO 미나미 소이치로는 “회사를 위해 일하는 직원 310명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까 해서 시도했다”며 “이런 공간은 직원 뿐만 아니라 우리 회사를 방문하는 고객에게도 독특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구상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비즈 리치 직원들 역시 회사의 독특하고 남다른 배려가 정서를 안정시켜주고, 여름 휴가를 따로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로 즐거운 기분을 고양시켜준다며 만족감을 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