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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IT 첨단산업

'갤럭시노트3' 공개 D-8, '이번엔 디스플레이 사진' (아이티투데이 2013.08.28)

'갤럭시노트3' 공개 D-8, '이번엔 디스플레이 사진'

 

 
사진출처=이트레이드 서플라이(Etradesupply)

 

삼성전자가 다음달 4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13’에서 공개할 예정인 ‘갤럭시노트3’의 디스플레이로 추정되는 부품사진이 나왔다.

27일(현지시간) IT전문매체 삼모바일(Sammobile), 이트레이드 서플라이(Etradesupply), IT전문 블로거 소니딕슨(@Sonnydickson)은 갤럭시노트3에 탑재된 디스플레이로 보이는 5.68인치 디스플레이 부품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출처=소니딕슨(@sonnydickson)

 

지금까지 갤럭시노트3는 5.5인치, 5.7인치, 5.9인치, 6.1인치 등 다양한 크기의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출시될 것이란 전망이 있었지만, 5.68인치 부품사진이 공개되며 디스플레이 크기를 5.68인치로 확정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삼모바일은 '갤럭시S4' 공식 발표 1주일전에 공개됐던 부품사진이 실제 제품과 다르지 않았던 점을 들어 해당 부품사진이 갤럭시노트3의 디스플레이 패널일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사진출처=이트레이드 서플라이(Etradesupply)

 

한편, 다음달 공개 예정인 갤럭시노트3는 5.68인치 풀HD(1920×1080) 슈퍼아몰레드(AMOLED) 디스플레이, 2.0GHz 삼성 엑시노스 옥타코어 프로세서/2.3GHz 퀄컴 스냅드래곤 800 쿼드코어 프로세서, 1310만 후면 카메라/210만 전면 카메라, 3기가바이트(GB) 램, 내부저장공간 16/32/64GB, 안드로이드 4.3 젤리빈, 배터리 3450mAh를 탑재한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노트3의 세가지 관전 포인트는?

 (미디어잇 2013.08.28 09:35:44)

 

삼성전자는 오는 9월 6일부터 11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되는 '가전멀티미디어박람회(IFA) 2013'에 앞선 4일 갤럭시노트3(이하 갤노트3)를 공개한다. 이에 따라 신제품 출시를 기다리는 소비자를 중심으로 갤노트3의 하드웨어 사양과 주요 기능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과연 어떤 부분에서 특화된 제품인지 갤노트3의 관전포인트를 뽑아봤다.

 

디스플레이, 깨지지 않는 휘는(플렉서블) 디스플레이…풀HD 주력 될 듯

 

업계나 외신은 갤노트3의 디스플레이를 5.7인치 크기로 예상하고 있다. 기존 출시된 갤노트가 5.3인치, 갤노트2가 5.5인치임을 감안하면 조금 커진 셈인데, 베젤을 최소화한 덕분에 가로 폭은 더 줄었을 가능성이 높다. 다만 삼모바일을 비롯한 일부 외신은 갤노트3의 화면 크기가 이외에도 5.5인치와 6인치 모델로도 나올 수 있다고 보도했는데,확인에는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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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갤노트3로 예상되는 단말기 사진 (출처-심온리레이더)

 

 

특히, 갤노트3는 깨지지 않는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휘는(플렉서블) 디스플레이를 갖췄을 가능성이 높다. 자유자재로 외형을 바꿀 수 있는 휘는 스마트폰의 출시를 기다리는 소비자가 많지만, 갤노트3는 외형까지는 아니더라도 깨지지 않는데 초점을 맞춘 초기 단계의 디스플레이를 갖출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갤노트3는 풀HD 해상도를 지원할 전망이다. 일각에서는 풀HD보다 해상도가 4배 큰 울트라HD를 지원할 것이라는 말도 있지만, 현재 주력으로 자리잡은 풀HD가 될 가능성이 높다.

 

프로세서, 국가에 따라 2종 채택…국내, 스냅드래곤 800 가능성 높아

 

갤노트3는 삼성전자의 옥타코어 엑시노스 프로세서와 퀄컴 스냅드래곤 800을 채택한 모델 둘로 나뉠 전망이다. 이미 삼성전자는 갤럭시S4를 LTE와 LTE-A로 출시하며 두 가지 프로세서를 모두 채택한 전례가 있기때문에 이 같은 방식이 갤노트3에도 그대로 적용될 전망이다.

 

다만, 국내 출시할 제품은 LTE-A 지원 이슈가 있는 만큼 퀄컴 스냅드래곤 800이 들어갈 가능성이 높으며, 미국이나 유럽에서는 엑시노스 제품이 채택될 것으로 보인다.

 

카메라, 제논플래시 채택 유력…G2, 광학식흔들림보정기능 의식할 듯

 

▲ 제논플래시를 탑재한 삼성전자 갤럭시S4 줌

 

이와 함께 갤노트3는 스마트폰 업계가 경쟁을 끈을 놓치지 않고 있는 '카메라' 기능 특화를 위해 제논 플래시를 채택할 가능성이 높다. 경쟁사인 LG전자는 최근 출시한 G2에 일반 디지털카메라에 채택되고 있는 광학식흔들림보정기능을 넣었다. 실제로 미디어잇이 카메라 성능을 테스트해보니 그 결과가 기대 이상이었고, 사진의 퀄리티도 상당히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의 트렌드 리더인 삼성전자가 이 같은 업계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하기 위해 갤노트3의 카메라 기능에 상당한 공을 들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어두운 곳에서 우수한 품질을 자랑하는 제논 플래시가 갤노트3에 추가될 것으로 알려짐에 따라 사용자의 만족도가 대폭 높아질 전망이다.

 

 

 

 

'갤럭시노트3' 패널 부품 등장, 노트2와 크기가 비슷한 이유는?

 (kbench.com 2013/08/28)

 

 

갤럭시노트3에 사용되는 디스플레이 패널 부품이 온라인 부품 거래 사이트에 등장했다.

 

부품을 등록한 판매자는 패널의 전후면 모습 뿐만 아니라 파트 넘버까지 확인할 수 있도록 여러 장의 사진을 등록해 놨는데 갤럭시노트2와 노트3용 패널의 전면 모습을 비교한 결과 전체적인 크기는 기존 갤럭시노트2와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갤럭시노트3는 기존 노트2 보다 화면 크기가 커졌지만 좀 더 각진 라운드 형태의 디자인과 베젤 폭을 2.2mm로 줄인 울트라씬 베젤로 스마트폰 크기는 유지한 채 화면 크기를 키울 수 있던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크기는 패널 크기와 차이가 있겠지만 베젤 두께를 최소화 한 것으로 보아 패널의 크기와 비슷할 것으로 생각되는데 S-PEN을 내부에 넣은 구조상 두께는 크게 개선되기 어렵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갤럭시노트3는 다음달 4일 IFA 행사에서 발표될 예정이며 5.68인치 Full HD AMOLED 디스플레이와 스냅드래곤 800 또는 엑시노스5 옥타 코어 프로세서 그리고 3GB RAM이 탑재될 것으로 알려져 있다.

 출처 : 국내 최대 IT/디지털 미디어 케이벤치 www.kbench.com

 

 

 

 

갤럭시노트3, 디스플레이 분해 사진 유출…5.68인치

 (조세일보 2013.08.28 12:04)

 

 

◆…사진:이트레이드서플라이

삼성전자가 9월 4일 발표 예정인 갤럭시노트3의 디스플레이 기술을 살펴볼 수 있는 선명한 사진이 수리용 부품 공급회사를 통해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이와함께 갤럭시노트3의 디스플레이는 5.68인치임이 밝혀졌다.

전자제품 수리용 부품과 액세서리를 생산·공급하는 이트레이드 서플라이는 자사 블로그를 통해 IFA2013(독일 국제가전박람회)에서 발표할 예정인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3용 디스플레이의 실측사진을 27일(현지시간) 공개했다.

그동안 갤럭시노트3의 화면 크기에 대해 5.5인치, 5.7인치, 5.9인치, 6.1인치 등 소문이 무성했으나 최근 5.68인치라는데 대체적인 의견의 일치를 보이고 있다.

이트레이드사는 “입수된 디스플레이는 조립라인에서 유출된 실물로 실제 측정결과 화면의 크기는 5.68인치, 베젤의 넓이는 2.2mm, 디스플레이의 전체 두께는 1.2mm”라고 밝혔다.

특히 전체 디자인은 갤럭시S4와 거의 유사해졌으며 전작인 갤럭시노트2보다는 모서리각이 더 예리해져 직각에 가까워졌음을 알 수 있다.

갤럭시노트3의 디자인이 변경될 것이라는 예상은 많았다. 모서리가 큰 둥근 형태를 가지고는 화면을 키우는데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즉 기기는 커지더라도 디스플레이를 배치할 수 있는 공간이 줄어드는 단점 때문이다.

또한 갤럭시S3의 둥근 모서리 디자인이 소비자들에게 어색하다는 인상을 준 것도 사실이다. 여기에 미국 특허청이 애플의 직사각형 둥근모서리 디자인에 대해 인정을 하지 않은 것도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다.

한편 폰 아레나도 이러한 디자인이 적용된 것으로 보이는 실물 사진을 지난 26일 공개했다. 하지만 폰 아레나가 공개한 사진에 비해 이번에 공개된 사진이 더 직각에 가까워져 어느 것이 더 사실일지는 지켜볼 일이다.

 

 

갤럭시노트3, 보도자료용 사진 및 사양 유출

 (조세일보 2013.08.26 16:52)

 

◆…사진:폰 아레나

 

내달 4일 독일 IFA2013(국제가전박람회)에 공개 예정인 삼성전자 갤럭시노트3의 사진과 사양이 새롭게 확인되었다.

모바일 전문 미디어인 폰아레나는 내부 관계자로부터 갤럭시노트3의 사진과 사양 관련 결정적인 정보를 입수했다며 단독 보도했다.

폰아레나는 화면 크기에 대해 5.68인치가 될 것이라는 소문이 대세지만 삼성전자에서는 처음 알려진 5.9인치로 만들고 있으며 풀HD 슈퍼아몰레드(384ppi)를 탑재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갤럭시S4의 해상도는 441ppi다.

프로세서는 소문과 마찬가지로 2.0GHz 엑시노스 5420 옥타코어와 2.3GHz의 퀄컴 스냅드래곤800 프로세서를 동시에 채택한다고 덧붙였다.

내부 저장 공간은 16GB 버전은 제공되지 않고 32GB와 64GB용량 제품만 공급되며 메모리는 처음으로 3GB램이 적용되어 한층 여유롭고 빠른 성능을 구현한다고 전했다.

1310만 화소의 후면카메라는 안정적인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도록 OIS(광학 이미지 안정화) 기능이 탑재되고 210만 화소의 전면 카메라는 동영상 통화기능을 지원한다.

또한 대용량 3450mAh(밀리암페어) 배터리를 통해 하루 종일 사용하는데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했으며 안드로이드 4.3이 탑재될 예정이다.

처음으로 도입되는 스마트 포우즈(일시 멈춤) 기능은 사용자가 화면으로부터 멀어질 경우에는 일시 멈췄다가 화면에 비춰지면 다시 촬영이 시작된다. 이외에도 에어 뷰, S번역, 쳇 온과 기타 기능들도 같이 채택될 것으로 보인다.

정보를 제공한 소식통은 보도 자료용으로 촬영된 것으로 보이는 사진도 함께 폰아레나에 제공했다. 공개된 사진은 갤럭시S3보다는 조금 더 각진 형태를 하고 있으며 베젤은 거의 보이지 않을 만큼 좁아졌다.

화면 중앙하단에 물리적인 홈 버튼이 있으며 기기 내부에 S펜을 장착할 수 있는 홀더와 함께 후면에는 카메라 렌즈와 제논 플래시도 나타난다.

한편 지난 22일(현지시간) 블루투스 SIG인증(인증번호B021456)도 통과한 사실이 확인되어 이미 출시 준비를 마친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노트3’, ‘갤럭시기어’ IFA2013서 공개…삼성전자 "깜짝쇼 없다"

 (아이티투데이 2013.08.28)

 

 
삼성전자 갤럭시노트3 <사진출처=폰아레나(Phonearena)>

 

삼성전자는 다음달 6일(현지시간)부터 11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13’에 전략 패블릿 ‘갤럭시노트3’와 스마트워치 ‘갤럭시기어’를 선보인다.

하지만 IFA 20130에서 삼성전자만의 새로운 소프트웨어나 제품을 선보이는 깜짝 이벤트는 갖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28일 삼성 미래전략실 이인용 사장은 “(다음달 6일 열리는 IFA 2013에서) 깜짝쇼는 없다”며 “기존에 알려지지 않은 것들이 나올 가능성은 없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IFA2013 개막 직전인 4일 언팩 행사를 통해 ‘갤럭시노트3’와 ‘갤럭시기어’를 공개할 계획이다.

갤럭시노트3는 지난 6월 선보였던 갤럭시S4 LTE-A의 후속을 잇는 두 번째 LTE-A 모델이다. 2.3GHz 퀄컴 스냅드래곤 800 쿼드코어 프로세서(AP), 5.68인치 풀HD(1920×1200) 슈퍼아몰레드(AMOLED) 디스플레이, 3기가바이트(GB) 램 등이 탑재된 것으로 알려졌다.

‘갤럭시기어’는 삼성전자가 최초로 선보이는 손목시계형 스마트워치다. 블루투스 기능을 이용해 스마트폰과 태블릿 PC와 연동해 이메일, 메시지, 전화 등을 확인하고, 건강관리 앱을 이용해 걸음 수, 운동량, 습도상태 등 사용자의 건강상태를 체크할 수도 있다.

갤럭시기어는 삼성디스플레이의 2.5인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 1.5GHz 듀얼코어 엑시노스 4212, 안드로이드 4.1 젤리빈, NFC, 블루투스 4.0 등이 탑재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제품 모두 IFA2013에서 공개된 직후 이르면 다음달 중, 늦어도 10월 안에는 국내 시장에서 판매에 돌입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갤럭시기어 <사진출처=바우처코즈프로(Voucher Codes Pro)>

 

 

갤노트3 전면패널 유출,노트2와 비교해보니?

 (etnews.com  2013.08.29)

 

갤노트3 전면패널 유출, 노트2와 비교해보니?

 

내달 초 발표될 것으로 알려진 삼성전자 갤럭시노트3의 전면 패널 사진이 유출됐다. 전작 갤럭시노트2와 직접 비교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샘모바일은 28일(현지시각) 온라인 부품거래 사이트 E트레이드 서플라이(etradesupply)에 게재된 사진을 인용, 두 기기의 크기가 거의 같다고 전했다.

사진 속 갤럭시노트3 전면 패널을 살펴보면 갤노트2와 본체 크기에 거의 차이가 없음을 확인할 수 있다. 대신 베젤 폭은 2.2mm로 눈에 띄게 얇아졌다. 이때문에 스마트폰117 전체 크기는 같지만 디스플레이는 5.68인치로 2인치 가량 커졌다.

디자인면에서는 많은 차이를 보인다. 갤노트2의 모서리가 다소 둥근 형태를 띈 반면, 갤럭시노트3의 모서리는 좀 더 각진 형태를 보인다.

갤럭시노트3는 풀HD 슈퍼 아몰레드(AMOLED176) 디스플레이에 3GB 램과 1300만 화수 후면 카메라, 32/64GB 스토리지와 마이크로SD 슬롯 등이 사용된다. 갤럭시S4와 같이 인터내셔널 버전은 옥타코어 엑시노스, 미국 등 4G LTE48 지원 국가에 대해서는 퀄컴 스냅드래곤 800 쿼드코어 프로세서를 장착할 것으로 보인다.

안드로이드 OS 최신버전인 4.3 젤리빈과 S펜, 3200~3300mAh 용량의 배터리를 사용한다. 기존 HD(1920×1080)와 견줘 4배 선명한 UHD(3840×2160) 초고화질 동영상 녹화 기능을 탑재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이 기기를 내달 4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13 전 자체 언팩 행사에서 갤럭시 기어와 함께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전자신문인터넷 테크트렌드팀

 

삼성, LCD 채택 보급형 갤노트3 초기 생산 비중 30%

 (전자신문  2013.08.29)

시장 상황에 따라 향후 유동적 대응

 

루머를 근거로 추정한 갤럭시노트3 디자인. 갤럭시트3는 부품 구성을 달리해 3~4개 모델로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다.<루머를 근거로 추정한 갤럭시노트3 디자인. 갤럭시트3는 부품 구성을 달리해 3~4개 모델로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3 초기 출시 물량 중 보급형 제품 비중을 30% 가져간다. 보급형 갤럭시노트3 출시 후 소비자 반응을 지켜본 후 유동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갤럭시노트3의 이미지가 희석될 수 있고, 모델 간 자기 잠식 효과에 대한 우려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다음 달 LCD를 채택한 보급형 갤럭시노트3를 100만~150만대 생산하기로 결정하고 부품 조달에 나섰다. 9월 갤럭시노트3 초도 물량이 400만대인 것을 감안하면 보급형 모델 생산 비중은 30% 수준으로 추산된다.

보급형 갤럭시노트3는 기존 능동형(AM) 유기발광다이오드176(OLED)+온셀 터치스크린패널(TSP266) 대신 LCD+TSP 등 부품 구성을 달리해 가격을 낮춘 제품이다. 가격에 민감한 신흥시장 소비자를 타깃으로 개발됐다. 프리미엄 스마트폰117 시장과 보급형 시장 사이 틈새를 공략해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려는 전략으로 보인다.

1300만 화소 대신 800만 화소 후면 카메라를 채택했으며, 팬 인식을 위한 디지타이저 등 일부 소재도 다르다. 삼성전자는 부품 구성을 바꿔 보급형 갤럭시노트3 제조 원가를 프리미엄 제품보다 20~30% 이상 낮출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3가 첫 번째 `원 브랜드 멀티 모델`인 만큼 안정적인 소재·부품 조달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기존 공급망은 한정적인데 모델별로 채택되는 소재·부품의 품목이 많아져 자칫 공급 부족 사태가 벌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혁신적이고 새로운 제품보다는 어느 정도 검증된 소재·부품을 쓴다는 기조다. 삼성전자의 조심스러운 행보는 보급형 갤럭시노트3에 필름 타입(GFF) TSP를 쓴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당초 삼성전자는 보급형 모델에 하이브리드 커버유리일체형(G1F) TSP를 쓰려 했지만, 막판에 방향을 틀었다. G1F는 GFF보다 빛 투과율이 좋고, 두께도 얇은 등 많은 장점이 있다. 최근 6.3인치 갤럭시메가 등 인기 모델에 적용하면서 어느 정도 검증도 끝났다.

그러나 삼성전자는 G1F TSP 제조업체의 공정 수율이 불안에 따른 조달 문제 발생 가능성을 우려해 보다 안전한 GFF를 선택을 했다.

삼성 관계자는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이려면 지역 소비자를 만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모델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안정적인 조달쪽에 무게중심을 둘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갤럭시노트3, 16일부터 예약 판매…27일 출시?

 (전자신문 2013.08.29)

 

삼성전자가 9월 4일 IFA에서 갤럭시노트3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출시는 9월 27일, 사전 주문은 9월 16일부터 가능할 것으로 샘모바일이 전했다.

샘모바일은 28일(현지시각) e프라이스를 인용해 타이완에서는 16일부터 갤럭시노트3을 예약 구매할 수 있으며 유통매장에는 27일에 등장할 것으로 보도했다. e프라이스는 출시일이 변경될 순 있지만 일정과 크게 빗나가지 않을 것으로 추정했다.

타이완은 대체로 단말기 신제품이 1차로 출시되는 지역이다. 하지만 삼성전자의 최근 단말기 출시 이력을 보면 각 국가에 동시 출시하는 경향이 있다고 샘모바일은 전했다. e프라이스의 주장대로라면 9월 27일 갤럭시노트3을 전 세계 유통매장에서 볼 수 있는 셈이다.

E트레이드 서플라이에 등장한 갤럭시노트3 패널(추정) 사진. (이미지 출처 : http://www.etradesupply.com/blog/5-68-inches-samsung-galaxy-note-3-display-leaked-hd-photos/)<E트레이드 서플라이에 등장한 갤럭시노트3 패널(추정) 사진. (이미지 출처 : http://www.etradesupply.com/blog/5-68-inches-samsung-galaxy-note-3-display-leaked-hd-photos/)>

갤럭시노트3은 5.68인치 풀HD 1080p 슈퍼AMOLED176 디스플레이, 옥타코어 엑시노스 혹은 쿼드코어 스냅드래곤 800 프로세서, 램 3GB, 1300만 화소 후면 카메라, 32/64GB 스토리지와 마이크로SD 슬롯, 3200mAh 배터리, 안드로이드 4.2 젤리빈 OS를 탑재할 것으로 알려졌다.

전자신문인터넷 테크트렌드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