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정치적 고향' 대구 취임 후 첫 방문
환경의 날 기념식 및 국가산단 기공식 참석…옛 지역구 달성 찾기도
박근혜 대통령이 5일 취임 후 처음으로 자신의 '정치적 고향'인 대구를 찾았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대구수목원에서 열린 제18회 환경의 날 기념식에 참석, 축사를 하고 관련 유공자들에게 훈장 등 포상을 수여했다.
이후 박 대통령은 과거 새누리당 국회의원 시절 자신의 지역구였던 대구 달성군에서 열린 대구 국가산업단지 기공식에 참석한 뒤, 대구·경북(TK) 지역 주요 인사들과 오찬을 함께하고 오후엔 달성군 노인복지관을 방문하기도 했다.
박 대통령의 대구 방문은 새누리당 대선후보 시절이던 작년 12월12일 대구 동성로 유세 이후 약 반년 만이며, 특히 지역구였던 달성군을 찾은 것은 작년 9월28일 이후 8개월여 만에 처음이다.
이와 관련, 박 대통령은 이날 지역 정·관계 인사들과 기업인, 언론인, 학계 인사,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에서 열린 오찬 인사말을 통해 "대선이 끝나고 처음으로 대구를 방문했다"면서 "고향 여러분을 모시고 좋은 시간을 갖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작년 총선을 앞두고 대구 지역구를 떠나면서 '반드시 좋은 나라를 만들어 여러분의 기대와 성원에 어긋나지 않겠다'고 드린 말씀을 항상 마음에 새기고 있다"며 "앞으로 열심히 노력해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 앞으로도 항상 응원해주고 힘을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언급했다.
박 대통령은 지난 1998년 4월 대구 달성 지역구에서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통해 당선된 뒤 이 지역에서만 내리 4선을 했고, 2012년 4월 19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선 비례대표로 당선됐다가 그해 11월 대선후보 등록과 함께 비례대표 의원직에서 사퇴했다.
박 대통령은 또 오찬 뒤 달성군 노인복지관을 방문한 자리에선 "작년 8월에 뵌 것 같은데 그동안 정신없이 보내다보니 이제야 다시 인사드린다"며 "어려울 때마다 따뜻하게 손을 잡아주고 격려해주신 어르신들의 모습을 떠올리면서 힘을 내고 있다. 이렇게 대통령이 돼 다시 어르신들을 뵈니 감회가 새롭다"고 인사를 전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찬과 노인복지관 방문에서 "대구 국가산업단지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어르신들이 좀 더 편안하고 건강하게 노후를 즐길 수 있도록 관련 공약을 열심히 잘 실천하겠다"고 거듭 밝혔다.
또 오전에 열린 환경의 날 기념식 축사에선 행사장인 대구수목원이 20여년 전까지만 해도 쓰레기 매립장이었음을 거론, "이곳이야말로 '상전벽해(桑田碧海)'란 말이 맞는 곳"이라며 "앞으로 국민행복시대를 위해 제대로 된 환경정책을 추진하겠다. 폐기물이 에너지가 되는 자원순환경제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박 대통령은 이날 환경의 날 기념식을 마치고 대구 국가산단 기공식장으로 이동하던 중엔 자신을 환영하기 위해 도로변에 나온 시민들을 보고는 차량에서 내려 이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인사를 나누기도 했다.
전날로 취임 100일을 맞은 박 대통령이 서울이 아닌 다른 지역에서 공식 일정을 진행한 것은 지난달 미국 방문을 제외하고 △3월8일 육·해·공군 장교 합동 임관식(충남 계룡대) △3월14일 경찰대학 졸업·임용식(경기도 용인 경찰대) △3월26일 천안함 용사 제3주기 추모식(대전국립현충원) △4월4일 국토교통부·환경부 업무보고(정부세종청사) 및 충남도청 신청사 개청식(충남 홍성) △4월5일 식목일 기념행사(경기도 포천 국립수목원) △4월16일 장애인 직업 재활시설(경기도 파주) △4월19일 과학기술·정보통신인 한마음대회(정부과천청사) △5월18일 제33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광주 국립 5·18민주묘지) △5월22일 국방과학연구소(ADD) 방문(대전) 및 한국형 기동 헬리콥터 '수리온' 전력화 기념행사(충남 논산 육군항공학교) 참석에 이어 이번이 열 번째다.
특히 지역에서 2개 이상의 일정을 연이어 소화한 것은 지난 4월4일 세종·충남과 5월22일 대전·충남 방문에 이어 이번 대구 방문이 세 번째다.
이와 관련,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시·도지사들로부터 박 대통령에 대한 지역 방문 요청이 많이 들어오고 있다"며 "박 대통령이 지역을 중시하기 때문에 앞으로도 계기가 마련된다면 지역 등 현장 방문 일정을 점차 늘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달성 간 박 대통령 …'천지삐까리' 환영
(중앙일보 2013.06.06 09:38)
취임 후 옛 지역구 첫 방문
"힘들 때 격려하시던 어르신 다시 뵈니 감회가 새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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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5일 취임 후 처음으로 지역구였던 대구시 달성군을 찾았다. 지난해 9월 이후 9개월 만이다. 박 대통령은 1998년 대구시 달성군 보궐선거에서 국회의원에 당선된 뒤 이곳에서 4선을 했다. 지난해 4월 총선 때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선거 전체를 책임지면서 14년 동안 자신의 정치적 모태(母胎)가 됐던 지역구를 달성군수 출신의 이종진 의원에게 물려줬다.
박 대통령은 국회의원 시절 지역구를 각별히 챙기기로 유명했다. 매년 새해가 되면 ‘대구·경북 신년 교례회’에 참석했고, 달성군 관내의 노인복지관과 노인정을 찾았다. 달성군의 경로당을 돌 땐 노인들 앞에서 “천지삐까리(‘많다’의 경상도 사투리)” “쌔삐렀다(‘많다’의 또 다른 경상도 사투리)” 같은 ‘사투리 개그’를 써가면서 분위기를 풀었다.
이날 대통령 신분으로 금의환향(錦衣還鄕)한 박 대통령을 달성군민들과 대구 시민들은 열렬히 환영했다. 박 대통령이 가는 곳마다 시민들이 도로를 가득 메웠다. 박 대통령을 수행했던 청와대 관계자는 “미용실 파마를 머리에 감고 나온 사람도 있었고, 식당에서 밥 먹다가 나와 손을 흔드는 시민도 보였다”고 전했다.
대구 합동정부청사 앞 도로에선 돌발상황도 일어났다. 한 할머니가 박 대통령의 손을 잡기 위해 차량을 향해 뛰어오는 모습을 본 박 대통령이 예정에 없이 차에서 내려 할머니의 손을 잡았다. 청와대 경호실도 예상치 못했던 상황이었다. 청와대 관계자는 “경호실에서 무척 놀랐다”며 “지방 분들에 대한 대통령의 관심과 의지를 보여준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대통령은 대구시 달서구에서 달성군으로 넘어가는 경계지점의 도로에선 하차하지 않은 대신 승용차를 서행시키면서 창문을 내리고 손을 흔들어 시민들에게 답례하기도 했다.
달성군 노인종합복지관에 도착한 박 대통령은 “(대통령으로서) 일을 하다 보면 힘들고 어려울 때가 한두 번이 아닌데 그때 따뜻하게 손을 잡아주시고 격려해 주시던 어르신들 모습을 떠올리면서 힘을 내고 있다. 이렇게 대통령이 돼서 다시 뵈니 감회가 새롭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틀니, 임플란트, 요양서비스 등 노인 공약을 언급하며 “어르신들이 기대하는 나라를 꼭 만들어서 성원에 보답드리겠다”고 다짐했다.
또 대구·경북 지역 인사들과의 오찬에선 “대선이 끝나고 처음으로 대구를 방문하게 됐는데, 이렇게 고향의 여러분을 모시고 좋은 시간 갖게 돼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작년 총선을 앞두고 대구 지역구를 떠나면서 좋은 나라를 반드시 만들어 여러분의 기대와 성원에 어긋나지 않겠다고 드린 말씀을 항상 마음에 새기고 있다”고 했다.
박 대통령은 그간 대전(국방과학연구소, 천안함 용사 3주기 추모식)과 충남(‘수리온’ 전력화 기념행사, 충남도청 개청식, 장교 합동임관식), 세종시(국토교통부·환경부 업무보고) 등 충청권을 여러 차례 찾았고, 호남(5·18 민주화운동 기념식)과 경기도(식목일 기념행사)에도 다녀왔다.
박 대통령은 이날 대구 국가산업단지 기공식에선 “산업과 기술, 산업과 문화가 융합하는 창조경제의 중심에 서는 방향으로 (산업단지를) 리모델링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정부가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예산 축소 방침을 밝힌 뒤 각 지역 자치단체에서 불만을 표시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 상황을 의식한 듯 “SOC사업도 문제가 있는 사업 외에 지역 주민들이 불편을 느끼는 사각지대에 대해서는 적정 수준의 투자를 계속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환경의 날 기념식에 앞선 간담회에선 “정보기술(IT)이나 과학기술을 융합해서 노력하면 세계가 내 시장이라고 휘젓고 다닐 수 있다”고도 했다.
대구 찾은 朴대통령, 시민 환호에 '깜짝 스킨십'
(중앙일보 2013.06.06 09:33)
![](http://pds.joinsmsn.com/news/component/newsis/201306/05/NISI20130605_0008279810_web.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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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5일 국회의원 시절 자신의 지역구였던 대구를 방문해 여러 일정을 소화했다. 특히 이날 일정 도중 시민들의 뜨거운 환호에 박 대통령은 갑자기 차에서 내려 악수하면서 성원에 화답하기도 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헬기를 타고 대구를 방문, 제18회 환경의날 기념식 참석을 시작으로 대구국가산업단지 기공식, 대구·경북지역 주요인사 오찬, 달성군 노인종합복지관 방문 등의 일정을 이어갔다. 박 대통령의 대구 방문은 취임 이후 처음이다.
보라색 재킷에 회색 바지 차림으로 대구 달서구 대구수목원에서 열린 환경의날 기념식에 참석한 박 대통령은 축사와 기념공연 관람 등의 행사일정을 마친 데 이어 달성군 대구국가산업단지에서 열린 기공식에 참석했다.
이 같은 대구 방문에 시민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박 대통령은 이동 도중 운집해있던 시민들과 인사하다 기공식 참석이 예정보다 늦어지기도 했다.
특히 이동경로였던 대구지방 합동정부청사 앞에서는 도로를 가득 메운 채 환호하는 시민들을 보자 박 대통령이 예정에 없이 갑자기 차량에서 내려 일일이 악수하며 화답했다.
100m 남짓 거리의 연도에는 '박근혜서포터즈' 등 박 대통령의 지지단체를 비롯해 인근 주민들까지 수백명이 나와 박 대통령과 악수를 하면서 북새통을 이루기도 했다. 이후 차량을 타고 이동하는 도중에도 박 대통령은 손을 흔드는 시민들에게 차창 밖으로 손을 내밀어 흔들면서 화답했다.
기공식에 참석한 박 대통령은 이어 달성군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에서 김관용 경북지사, 김범일 대구시장과 대구·경북지역 국회의원 등 지역 주요 인사들을 만나 오찬을 가졌다.
오찬에서 박 대통령은 "대선이 끝나고 처음으로 대구를 방문하게 됐는데 이렇게 고향의 여러분을 모시고 좋은 시간 갖게 돼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작년 총선 앞두고 대구 지역구를 떠나면서 좋은 나라를 반드시 만들어 여러분의 기대와 성원에 어긋나지 않겠다고 드린 말씀 항상 마음에 새기고 있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 대구국가산업단지가 대구·경북지역 신성장동력의 전진기지가 돼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해줄 것을 기대하면서 적극 지원하겠다"며 "대구·경북은 물론이고 우리나라 모든 지역이 골고루 잘 사는 100% 대한민국을 앞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약속했다.
이후 박 대통령은 달성군 노인종합복지관 방문을 끝으로 대구 방문 일정을 마무리했다. 박 대통령은 "작년 9월에 뵌 것 같은데 정신없이 보내다보니까 이제야 와서 다시 인사드리게 됐다"며 "어려움을 극복해서 어르신들이 기대하는 나라를 꼭 만들어서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틀니, 임플란트, 요양서비스 등 어르신들이 좀 더 편안하고 건강하게 노후를 즐기실 수 있는 공약들을 열심히 잘 실천해서 편안히 잘 누리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지방 달래기 나선 朴 "SOC(사회간접자본) 적정수준 투자 계속"
朴대통령, 취임후 대구 첫 방문
박근혜 대통령은 5일 "SOC(사회간접자본) 사업도 문제가 있는 사업 외에 지역 주민들이 불편을 느끼는 사각지대에 대해서는 적정 수준의 투자를 계속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지역구였던 달성군에서 열린 '대구 국가산업단지' 기공식에 참석해 "지역 발전을 위한 개발과 투자도 명확한 원칙과 기준을 마련해서 우선순위에 따라 추진해 나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역 사업들, 집권 중·후반에 시작될 듯
박 대통령은 지난달 31일 공약 이행에 필요한 '재정 지원 실천계획(공약 가계부)'을 발표했다. 앞으로 5년간 134조8000억원을 어떻게 조달할지와 함께 복지·창조경제·통일기반구축 등 국정 과제별 재원 배분 내역을 소상히 공개했다. 하지만 지방 공약의 이행 계획은 빠졌다. SOC 사업의 경우, 연속 사업에만 20조원을 반영했고 신규 사업에 관한 로드맵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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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대구산업단지 기공 ‘발파 버튼’… 박근혜 대통령이 5일 오전 대구 달성군에 있는 대구 국가산업단지 기공식에 참석, 공사 시작을 알리는 기공발파(起工發破) 버튼을 누르고 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취임 후 처음으로 국회의원 시절의 지역구로 ‘정치적 고향’ 격인 달성군을 방문했다. /청와대 제공
도로·철도 등 전통적인 SOC 사업에 재정을 거의 투입하지 않기로 하자, 새누리당 최고위원들마저 "지역 숙원을 해결할 예산을 빼놓고 다른 예산만 발표하면 지역 유권자들이 어떻게 생각하겠느냐"고 반발했었다. 신규 SOC 사업을 통해 경기가 좋아지길 기대했던 각 지방도 실망감을 표출하기 시작했다. 박 대통령의 정치적 근거지인 대구·경북도 예외는 아니었다. 특히 박 대통령이 대선 때 영남권 신공항 건설과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등 전국적으로 지방 공약 105개를 내놓은 것과 관련, 각 지방은 "대선 때 약속했던 지역 공약을 지키라"고 요구하고 있다.
박 대통령의 '적정 수준의 SOC 투자' 언급은 이런 상황에서 나왔다. 청와대 관계자는 "SOC 예산을 기존 수준으로 되돌릴 순 없지만 지역 사정을 최대한 살피겠다는 뜻"이라고 했다. 정부는 이달 중 '지역 공약 이행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하지만 그 계획이 발표되더라도 지방의 불만이 사그라질지는 미지수다. 청와대 관계자는 "신규 사업들이라 사업비 규모, 예산 배정, 재원 조달 같은 구체적인 내용은 발표할 수가 없는 상황"이라며 "타당성 조사 같은 추진 일정과, 선정 원칙 정도가 발표될 것"이라고 했다. 대부분의 신규 사업이 박 대통령 임기 중·후반부는 돼야 시작될 수 있다는 얘기인 셈이다.
◇차 세우고 내려 경호팀 당황
취임 101일째를 맞은 박 대통령은 작년 12월 12일 대구 동성로에서 유세를 한 지 176일, 작년 9월 28일 추석을 맞아 옛 국회의원 지역구인 달성군을 찾은 지 251일 만에 대구를 찾았다.
오전 10시 30분쯤 대구 달서구 대구수목원에서 열린 환경의 날 기념식장에 들어서자 참석자 1200여명은 박수로 그를 맞았다. 축사를 마치고 달성군 구지면의 국가산업단지로 가는 길목에는 '박근혜 서포터스' 등 지지 모임 회원과 시민들이 길가에 늘어서서 태극기를 흔들었다.
박 대통령이 갑자기 차에서 내리는 바람에 경호팀이 당황하기도 했다. 박 대통령은 대구지방합동정부청사 앞에서 내려 주민들과 일일이 악수를 했고 인근 상가 주민까지 수백명이 몰렸다. 달성군으로 가는 길목에서 박 대통령은 차창을 내리고 연도의 주민들에게 손을 흔들어줬다.
재임재선이 없으니까 이런일이 생기는 거다. 대통령에 당선될 공약만 남발해놓고 그것만 이행해도 돈이 모자라는 판에 경제활성화는 뒷전이고 나몰라라 이다.돈이 있어야 경제를 살리지...기존 공무원외에 되지도않은 시간제 정규직을 덤으로 더 늘린다니 우습다.
지금 우리가 선 순위로 기획하고 투자해야할 부문이 미래창조과학부에 있습니다... 지역발전의 사회 간접자본투자는 지자체장들의 선심성과,자기 과시용이 많습니다.국가의 미래는 지금 정신력의 부제와, 노력하지않코 얻어려는 사치심과,부도덕한 윤리를 잡고,국민에게 희망을 주는것이 우선이고...교육에 투자라는것이 우선이라생각합니다
지역 발전을 위한 개발과 투자보다는 국가 발전을 간절히 바라는 지역도 있습니다.<경사스런 소식을 듣는다>는 고장 聞慶입니다.이런 정치청정지역,부친의 제2의 고향이기도 한 문경도 한번 다녀가시기 바람.표를 무기로 협박하는 지역의 부당한 요구는 물리치기 바랍니다.
자신의 복지 공약을 위해서는 엄청난 돈을 지출하려면서도, 나라의 장기적 국제경쟁력을 키우는 사회기반시설에는 신규투자는 않겠다는 생각이 정말 큰 걱정입니다. 지금까지 벌어놓은 국력을 다 까먹지나 않을까 걱정입니다. 실제 조선 역사가 초기의 국력을 갈수록 다 까먹고, 막판에는 일본의 속국이 되는 처참한 모습이었지요. 장기적 국가발전을 생각해주세요. 역사가 심판할 겁니다
朴대통령, 취임 후 첫 대구行…국정 활력 다지나
(중앙일보 2013.06.06 09:35)
박근혜 대통령이 5일 취임 이후 처음으로 고향인 대구를 방문해 여러 일정을 이어갔다. 대구는 자신이 국회의원을 지낸 지역이자 대통령이 되는 터전이 되었던 곳인 만큼 정치적 함의도 깔려있다는 해석도 나오고 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부터 대구를 찾아 제18회 환경의날 기념식과 대구국가산업단지 기공식, 노인복지관 방문 등의 일정을 가졌다.
박 대통령이 대구를 방문한 것은 취임 이후 처음이다. 앞서 대선후보 시절인 지난해 12월 12일 선거유세를 위해 대구를 방문한바 있다.
대통령이 된 뒤에는 지방 방문일정을 비교적 많이 잡지 않은 가운데, 지난 4월 국토해양부와 환경부 업무보고를 세종시에서 받은 것 외에 천안함 희생자 3주기 추모식과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 각각 참석하기 위해 대전과 광주 정도를 방문했다.
이날 박 대통령이 대구를 방문한 것은 단순히 지방방문을 넘어서 정치적인 의미도 있다는 게 대체적인 분석이다. 대구 달성군은 박 대통령이 보궐선거로 정치를 시작한 15대 국회의원 때부터 18대까지 내리 4선을 지낸 지역구다.
이처럼 박 대통령이 '정치적 고향'인 달성군을 찾은 것은 자신의 정치적 기반을 돌이켜보면서 국정운영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으려는 의미로 볼 수도 있다는 분석이다.
더욱이 인사난맥이나 '윤창중 파문' 등으로 위기를 겪은 뒤 취임 100일을 막 넘긴 상황에서 대구를 찾은 만큼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국정운영에 대한 각오를 다진다는 의미가 있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다.
이날 방문에서 박 대통령은 차량으로 이동 도중 환호하는 대구시민들을 보고 갑자기 내려 일일이 악수를 하는 등 지난 대선 당시의 분위기를 연상케하는 장면을 만들기도 했다.
박 대통령은 또 대구·경북지역 주요 인사들을 만난 자리에서 "대선이 끝나고 처음으로 대구를 방문하게 됐는데 이렇게 고향의 여러분을 모시고 좋은 시간을 갖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작년 총선을 앞두고 대구 지역구를 떠나면서 좋은 나라를 반드시 만들어 기대와 성원에 어긋나지 않겠다고 드린 말씀 항상 마음에 새기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청와대는 박 대통령의 대구방문에 대해 일정을 고려한 것이지 의미를 따로 부여할 부분은 아니라는 입장이다. 장교 임관식이 있으면 계룡대에 가고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이 있으면 광주에 가듯 이날 국가산업단지 기공식 등의 일정에 맞춰 방문한다는 설명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지방경제가 어렵고 다 힘들지만 대구 쪽도 만만치 않다. 지방경제를 활성화시키는 것과 오래 전부터 해온 국가산업단지 등의 계기가 있어서 방문하는 것"이라며 "대구가 아니라 다른 지역도 계기가 있다고 한다면 현장도 종종 찾으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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