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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관계

[세계의 갈등 지도 (10)|중국 vs 티베트] (신동아 [세계의 갈등 지도 (10)|중국 vs 티베트] ‘중화민족론’ 거부한 政敎合一정권의 1000년 투쟁 중국과 티베트의 해묵은 갈등은 티베트를 중국의 한 지방으로 보는 중국과 독립국임을 주장하는 티베트의 인식 차이에서 비롯한다. 현재 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인 달라이 라마는 인도로 망명한 상태. 티베트 망명정부는 세계 여러 나라를 돌아다니며 독립운동을 벌이고 있지만, 독립이 쉬워 보이지 않는다. 티베트 독립문제엔 중국, 인도, 미국, 영국 등 열강의 이해관계가 얽히고설켜 있기 때문이다. 1.티베트 수도 라싸의 포탈라궁 앞 광장에서 펄럭이는 중국 국기. 2.조지 부시 미대통령을 만나 합장하고 있는 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 달라이 라마. 3.2008년 베이징 올림픽 유치 반대 시위를 벌이고 있는 티베트 독립 지지자.. 더보기
[Weekly BIZ] 天地 흔들 '중국판 세계화' (조선일보 2015.07.25 03:04) [Weekly BIZ] 天地 흔들 '중국판 세계화' [Cover Story] 新실크로드 '일대일로' 밑그림 그린 후안강 칭화대 교수 "유라시아 '정보 실크로드' 까는 데 한국 기업이 크게 기여할 것"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지난 6월 "글로벌 경제 규칙을 중국이 아닌 미국이 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일본 등 11개국과 함께 추진 중인 자유무역협정(FTA)인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타결을 위해 필요한 법안이 미 연방하원에서 부결되자 절박감 속에 던진 말이다. 중국이 글로벌 경제 무역 질서를 새로 짜고 있다. 지난 3월 중국 정부가 청사진을 발표한 일대일로(一帶一路·육 해상 실크로드) 사업이 대표적이다. 한국 영국 등 57개국이 창립 멤버로 올해 말 출범하는 중국 주도의 첫 국제금융기구인 아시아인.. 더보기
[토요이슈]지구촌 뒤덮는 ‘21세기 新아편전쟁’ (동아일보 2015-07-25 03:00:00) [토요이슈]지구촌 뒤덮는 ‘21세기 新아편전쟁’ 미군 떠난 아프간, 양귀비 천지… 세계마약 기지창 역할 아프가니스탄에 일부 잔류한 미군이 양귀비 밭을 걸어가며 주변을 정찰하고 있다. 올해 아프가니스탄 농민들은 한 해에 두 번 수확할 수 있는 슈퍼 양귀비 품종을 경작하고 있어 생산량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구글 이미지 멕시코의 ‘마약왕’ 호아킨 구스만(58)의 탈옥으로 세계가 들썩이고 있다. 그의 탈옥 이후 교도소 독방에서 외부로 연결된 길이 1.5km 땅굴이 발견됐다. 이곳이 탈출로였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미국 언론은 그의 마약 카르텔이 1990년대 이후 미국과 멕시코 국경 지하에 정교한 지하 터널을 뚫어놓고 마약을 밀매한 사실을 떠올리며 적색 경보를 울리고 있다. 구스만은 세계 23개국 이상의 .. 더보기
AIIB 한국 지분 亞 4위·전체 5위 유력…상근이사 자리 확보 (동아일보 2015-05-23 09:13:41) AIIB 한국 지분 亞 4위·전체 5위 유력…상근이사 자리 확보 중국이 주도하고 있는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에 대한 회원국의 지분비율 협상에서 우리나라의 지분율이 3%대로 아시아 역내 4위, 글로벌 5위 지위가 유력해졌다. 아시아 역내에서는 중국, 인도, 러시아 다음으로 지분이 많고 역외를 합친 글로벌 차원에서는 독일정도만 우리나라 지분을 앞설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정부 관계자의 전언이다. 자리와 관련 이사회 상근이사는 따놓은 당상이 됐다. 다만 우리나라가 노려한 부총재 자리는 안갯속이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23일 "어제 끝난 싱가포르 AIIB 수석협상대표 비공개 회의에서 출자(지분)비율 윤곽이 나왔다"며 "한국은 역내 국가 중 4위 정도의 지분을 갖게 됐다"고 설명했다. 최경환 부총리는 지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