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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자원전쟁

[뉴 테크놀로지] 1년 6개월 걸리던 리튬 추출 8시간만에 끝(조선일보 2015.04.07 03:04) [뉴 테크놀로지] 1년 6개월 걸리던 리튬 추출 8시간만에 끝 [포스코, '鹽水서 직접 추출' 新기술 상용화 눈앞] 기존 자연증발 방식 대신 화학처리로 생산효율 9배↑ 염수 사용 줄여 환경보호도 리튬(Li)은 스마트폰과 노트북PC 등 휴대기기와 전기차 배터리에 사용되는 2차 전지(電池)의 핵심 원료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수요가 크게 늘어나 전략 자원으로 꼽히고 있지만, 남미와 중국 일부 지역 등에 한정적으로 분포해 각국의 확보 경쟁이 치열하다. 우리나라는 세계 최대 2차 전지 생산국이지만 리튬을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2005년 2300여t이던 국내 탄산리튬 수입량은 지난해 1만5000t에 육박했다. 포스코는 리튬 추출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고 생산 효율을 높인 신기술을 개발해 상업화에 박차를 .. 더보기
[고수석의 대동강 생생 토크] 북한 원유 매장량 세계 8위? … 채굴비 없어 '그림의 떡'(중앙일보 2015.03.17 09:03) [고수석의 대동강 생생 토크] 북한 원유 매장량 세계 8위? … 채굴비 없어 '그림의 떡' "함경도 명천·온성 등 상당량 매장" 영국·몽골서 한때 원유 탐사 입질 정주영 "평양, 기름더미 위에 있다" 북, 채산성 안 맞아 원유 수입 택해 북한에 원유가 있을까. 오래전부터 많은 논란이 있었지만 어쨌든 외국 기업들은 북한 원유 탐사에 뛰어들고 있다. 몽골의 에이치비오일(HBOil JSC)은 2013년 6월 북한의 국영 정유회사인 승리화학연합기업소의 지분 20%를 1000만 달러에 인수했다. 북한 나선특별시 등에서 내륙 유전과 가스전 탐사에 나서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에이치비오일은 지난해 5월 평양 양각도 호텔에 사업 이행을 위한 사무실을 마련했다. ▷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앞서 영국 아미넥.. 더보기
사우디 '美 셰일오일 고사작전' 성공하나 (연합뉴스 2015.03.01 19:08) 사우디 '美 셰일오일 고사작전' 성공하나 국제유가가 1월 중순을 저점으로 상승세에 접어들면서 사우디아라비아의 이른바 미국 셰일오일 '고사작전'이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사우디는 지난해 하반기 들어 국제유가가 급락하는데도 예전처럼 유가 견인을 위해 감산하지 않겠다는 뜻을 고수했다. 지난해 11월27일 열린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의에서 사우디를 중심으로 한 회원국이 산유량을 줄이지 않고 유지하겠다는 방침을 공식화하면서 '오일 전쟁'이 촉발됐다. 이란, 베네수엘라 등에서 일부 반발했지만 사우디, 아랍에미리트(UAE) 등 주요 OPEC 회원국은 자신들만 감산할 수 없다며 미국, 멕시코 등 비회원국이 "셰일오일을 무책임하게 생산한다"고 비난했다. 이런 주장의 배경엔 배럴당 50달러 안팎의 저.. 더보기
휘발유 1300원 밑으론 못 가는 이유 (중앙일보 2014.12.19 00:13) 휘발유 1300원 밑으론 못 가는 이유 [이슈추적] 국제원유 가격대별 시뮬레이션 해보니 30달러로 떨어져도 1308원 유류세+관세+부가세+부과금 세금이 60% 넘는 구조 때문 ▷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직장인 윤경수(33)씨는 일주일에 한 번 집 근처 주유소에서 기름을 넣는다. 서울 동작구 상도동 집에서 여의도에 있는 회사까지 매일 출퇴근하다 보니 기름 값에 민감한 편이다. 윤씨는 최근 들어 ‘기름 값 미스터리’가 생겼다고 했다. 그는 “뉴스를 보면 국제유가는 큰 폭으로 떨어지는데 휘발유 값은 조금 내리는 게 이상하다. 주유소들이 이익을 챙겨서 그런 게 아니냐”며 의아해했다. 실제로 올 10월만 해도 100달러대였던 국제유가는 이후 바닥을 모르듯 추락했다. 지난 17일 두바이유는 배럴당 5..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