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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천문학

별똥별? 화구? 복잡한 천문용어 한번에 정리한다, 별에서 온 그대의 이름(문화뉴스 2020.09.24 11:12) 별똥별-유성-화구 근본적으로 같은 천문 현상을 나타내는 단어 운석은 유성이 타다 남은 것, 과학적으로 귀중한 가치, 높은 가격 화제 지난 23일 새벽 대한민국 각지에서 달 만한 별똥별이 발견되어 화제가 되었다. 한국 천문연구원에서 발표한 바에 따르면 이날 떨어진 물체는 '화구'로 확인되었다고 한다. 도대체 화구란 무엇일까? 그리고 별똥별, 운석, 유성 등과 같이 비슷해 보이는 용어들에 차이는 있을까? 먼저 유성과 별똥별은 같은 현상을 얘기한다. 태양계에는 태양과 행성, 위성들 말고도 사이사이에 작게는 모래알 크기에서부터 크게는 바윗 덩어리 크기의 유성체들이 떠다니고 있다. 이 유성체들이 우주 공간을 떠돌다 우연히 지구와 만나게 되면 중력에 의해 지구로 끌려오게 되는데 이를 유성 또는 별똥별이라고 부르는 .. 더보기
포도알처럼 뭉게뭉게… 이라크에 떠오른 특이한 구름[국민일보 2020-06-21 13:29] 이라크 쿠르드지역 하늘에 특이한 구름이 등장했다. 지난 16일(현지시간) 한 이라크 시민은 트위터에 “오늘 흥미로운 것을 발견했다. 이 구름들 정체는 무엇일까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은 포도알처럼 뭉쳐진 구름들로 가득 채워져 있었다. 금방이라도 밑으로 떨어져 내릴 듯한 모습이었다. 천문 전문 웹사이트 ‘어스스카이’에 따르면 이 구름은 유방운이다. 젖소의 유방 모양과 비슷해 이렇게 이름 붙여졌다. 보통 폭풍이나 악천후의 전조로 나타난다. 짧으면 10분, 길어도 1시간 안에 사라지는 게 특징이다. 대부분 구름은 상승하는 공기로 형성되지만 유방운은 가라앉는 공기 때문에 만들어진다. 유방운의 등장은 처음이 아니다. 지난 1월 중국 구이저우성 구이양시 상공에 유방운이 나타난 적이 있다. .. 더보기
지구상에 드리운 그림자..우주정거장서 포착한 금환일식(서울신문 2020.06.22. 16:46) 우리나라에서 포착된 부분일식 우리나라를 비롯한 세계 각지에서 일식 현상이 관측된 지난 21일, 우주에서도 이 놀라운 광경이 포착됐다. 국제우주정거장(ISS)에 머물고 있는 미국항공우주국(NASA) 소속 우주비행사 크리스토퍼 캐시디는 이날 NASA 우주비행사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우주 공간에서 자신이 직접 촬영한 일식의 모습을 사진으로 소개했다. 이와 함께 그는 “오늘 아침 7시10분쯤(GMT) 우리가 중국 상공을 지날 때 우현 쪽에서 금환일식의 매우 멋진 광경이 목격됐다”면서 “세상의 모든 아버지들, 멋진 하루를 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캐시디를 비롯한 몇몇 우주비행사는 비록 가족과 멀리 떨어져 있고 카드나 선물도 없지만, ISS에서 일식을 감상하며 아버지의 날을 축하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더보기
부분일식 오늘 놓치면 10년 후에..지역별 관측시간은?(뉴시스 2020.06.21. 07:09 0 서울 기준 오후 3시 53분부터 관측 가능 한국서 관측 가능한 다음 일식은 2030년 21일 오후 전국에서 부분일식이 일어난다.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서울기준 이날 오후 3시53분에 태양의 아래쪽이 달로 서서시 가려지기 시작해 오후 5시2분께 태양 면적의 45%가 가려져 최대에 이르게 된다. 이후 달이 태양 앞을 완전히 벗어나는 오후 6시4분께 부분일식이 종료된다. 주요 도시별 부분일식 관측 시간은 ▲서울 오후 3시53분~6시4분 ▲대전 오후 3시54분~6시6분 ▲대구 오후 3시56분~6시7분 ▲부산 오후 3시57분~6시8분 ▲인천 오후 3시52분~6시4분 ▲광주 오후 3시53분~6시9분▲울산 오후 3시57분~6시7분 ▲세종 오후 3시53분~6시6분 ▲목포 오후 3시52분~오후 6시9분 ▲제주 오후 3..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