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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튀는 문제해결 방안/아이디어

27세女,한달 1500만원 순익 `커피숍의 비밀` (한국경제 2013-01-13 11:10)

27세女,한달 1500만원 순익 `커피숍의 비밀`

 

인터넷 쇼핑몰에서 얻은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창업에 성공한 최선아 사장.

 

서울 용산구 한남동 지하철 6호선 이태원역 2번 출구에서 나와 5분 정도 걷다 보면 제일기획 빌딩 맞은편 3층 건물 1층에 커피 전문점이 있다. 이곳을 운영하는 최선아(27) 사장은 2년 전 25세 때 창업한 청년 창업가다. 금융회사 인턴으로 근무하면서 부업 삼아 온라인 쇼핑몰도 운영하던 최 사장은 본격적으로 점포 창업을 결심했다.

“인턴으로 근무해 봐야 정규직이 된다는 보장도 없었어요. 부업으로 하던 쇼핑몰은 매출에 기복이 심했고요. 쇼핑몰 운영으로 사업에 자신이 생겨 본격적으로 창업에 나서게 됐어요.”

최 사장은 자신이 평소에 좋아하고 잘 아는 아이템인 커피 전문점을 창업하기로 결심하고 브랜드를 물색했다. 브랜드를 물색하던 2010년 초 당시 카페 프랜차이즈 업체는 신생 브랜드여서 인지도가 그리 높지 않았다. 하지만 최 사장은 젊은이답게 현재의 이름값보다 미래의 성장 가능성을 봤다.

최 사장은 2010년 4월 점포비를 포함해 4억 원을 들여 132㎡ 규모의 현 점포를 오픈했다. 창업비용은 그동안 쇼핑몰 운영을 통해 번 돈과 정부의 청년 창업자금 대출제도를 통해 충당했다. 카페 프랜차이즈 본사의 창업자금 융자도 큰 힘이 됐다.

최 사장은 이태원 상권을 조사하다가 현 점포에 눈길이 갔다. 이전에 커피숍들이 있던 자리였는데 모두 장사가 안 돼 문을 닫은 자리였다. 하지만 최 사장은 배후지역에 주택가가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태원역에 국한돼 있던 상권이 점차 커져 나가는 상황이어서 최 사장은 이 점포가 앞으로 알짜배기 점포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최 사장의 예상은 적중했다. 주중 낮 시간에는 인근 회사의 직장인들이 많이 찾지만 주중 저녁과 주말에는 동네 주민들이 많이 찾았다.

최 사장은 이태원 상권의 특성을 고려해 외국인 고객 서비스 강화에도 주의를 기울였다. 한 번 방문한 고객의 주문 내역을 기억해 즐겨 주문하는 메뉴에 휘핑크림을 무료로 더 얹어 주거나 주문한 메뉴의 사이즈보다 하나 큰 사이즈의 컵에 담아 주기도 한다.

한국인 손님은 주로 구석 자리를 선호하는데 비해 외국인 손님은 한 번 앉았던 자리를 재방문할 때에도 꼭 앉고 싶어 한다는 점에 착안, 외국인 단골손님이 방문할 때 그 손님이 즐겨 앉는 자리에 다른 손님이 있으면 그 손님에게 양해를 구하고 자리를 비워주기도 한다. 이러한 배려 덕분에 전체 고객 중 외국인 고객이 40%를 차지할 정도로 많다.

상품별 매출 비중은 커피가 65%를 차지하고 와플·젤라토·빵 등 기타 메뉴가 약 35%다. 주력 커피는 아메리카노, 카라멜 마키아토, 허니브레드 등이다.

최 사장의 점포에는 풀타임 직원 5명, 파트타임 직원 5명 등 총 10명의 종업원이 있다. 최 사장은 자기 또래인 이들 종업원에게 모두 존댓말을 하며 지시나 명령을 하기보다 함께 일한다는 느낌을 받도록 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카페 프랜차이즈 이태원점은 현재 월평균 4800만 원의 매출에 1500만 원의 순이익을 올리고 있다. 여름에는 평균보다 높은 매출을 올린다. 최 사장은 “모든 직장인들의 로망인 카페 주인으로 여유 있는 삶을 누릴 수 있어 만족스럽다”면서 자신의 점포가 지역의 사랑방이자 명소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러브커피` 후속작, `퍼즐바리스타` 베일 벗다

 (한국경제 2013-01-08 18:12)

 

 

카카오 게임하기의대박게임 아이러브커피의 후속작이 드디어 공개됐다.

아이러브커피의 개발사 파티스튜디오(대표 이대형)는 8일 퍼플랩(대표 조종남)과 공동개발한자사의 후속작품 퍼즐 바리스타를 출시하고, 이를 기념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퍼즐 바리스타는 손님이 주문한 메뉴를 정해진 시간 안에 재료 모양의 블록을 맞춰 완성 시키고, 커피 판매량에 따라 순위가 매겨지는 게임이다. 레벨이 올라갈 때마다 재료가 업그레이드 되고, 어떤 바리스타를 고용하느냐에 따라 각각의 스킬이 달라 아이템과 스킬 조합에 따라 다양한 패턴의 플레이가 가능하다.

이 게임이 눈길을 끄는 것은 하나의 게임 안에 소위 국민게임이라 불리는 애니팡과드래곤플라이트, 아이러브커피가 인기를 얻게 된 흥행비결이 모두 녹아있기 때문이다. 블록모양의 동일한 세 개의 재료를 맞춰 메뉴를 완성시키고 순위가 매겨지는 애니팡의'퍼즐'요소, 재료 업그레이드와 캐릭터 특징에 따라 점수가 달라지는 드래곤플라이트의'업그레이드' 요소, 캐릭터와 배경과 같은 아이러브커피의 아기자기한 그래픽 등 이 모든 것이 퍼즐 바리스타에서 구현됐다.

파티스튜디오의 이대형 대표는'애니팡과드래곤플라이트, 아이러브커피의 익숙함과 이 세 게임의 장점이 하나의 게임으로 탄생된 새로움 모두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퍼즐 형식의 단순 반복형 프로세스에 중장기 목표를 함께 제시해 시작은 쉽게 플레이는 오랜 기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퍼즐 바리스타는 '카카오 게임하기'를 통해 별도 회원가입 없이 즐길 수 있으며, 구글 플레이에서도 직접 다운받아 즐길 수 있다. 또한 이달 말 까지 아이러브커피의 유저가 퍼즐 바리스타를 설치하면 아이러브커피의 아이템을 지급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http://www.facebook.com/puzzleBarista에서 확인할 수 있다.

 

 

퍼즐바리스타, 출시 하루만에 3위 업계 `긴장

 (한국경제  2013-01-11 08:51)

 

지난 8일 구글마켓과 카카오 게임하기를 통해 출시된 파티스튜디오(대표 이대형)과 퍼플랩(대표 조종남)이 공동 개발한'퍼즐바리스타'가 출시 하루 만에 앱스토어다운로드 순위 상위권을 기록했다.
퍼즐바리스타는 출시 후 하루동안 약 30만 건의 다운로드로 구글 플레이의 다운로드 순위 3위, 카카오 게임하기의 인기게임 순위 2위를 기록해 파티스튜디오의 아이러브커피의 뒤를 잇는 모바일대박 게임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구글 플레이 무료 게임 1위까지 스마트폰 최고 인기 게임인 애니팡이 21일 드래곤플라이트가 19일, 최단 기간 기록을 달성한 다함께차차차도 5일이 걸린 것을 감안하면 출시 하루 만에 3위를 기록한 것은 이례적이다.


 

퍼즐바리스타는 모바일 최고 인기게임인 애니팡과 드래곤플라이트, 아이러브커피의 인기요소를 하나로 녹여 낸 게임으로, 손님이 주문한 메뉴를 정해진 시간 안에 재료 모양의 블록을 맞춰 완성 시키고, 커피 판매량에 따라 순위가 매겨지는 게임이다.


레벨이 올라갈 때마다 재료가 업그레이드 되고, 어떤 바리스타를 고용하느냐에 따라 각각의 스킬이 달라 아이템과 스킬 조합에 따라 다양한 패턴의 플레이가 가능하다. 퍼즐 형식의 단순 반복형 프로세스에 중장기 목표를 함께 제시해 시작은 쉽지만 플레이는 오랜 기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퍼즐바리스타의iOS버전이 출시를 앞두고 있어 흥행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다양성 찾는 커피전문점,2013년 전망과 창업정보

 (한국경제 2013-01-04 07:36)

 


 

경기불황 탓으로 최근에 생겨나는 자영업 점포는 '김떡순' 뿐이라는 보도가 있었다. 대형업소인 고기집, 일식집, 장어구이집 등은 점차 문을 닫고 가볍게 식사를 때울 수 있는 김밥, 떡볶이집, 순대집이 늘어난다는 내용이다. 이 같은 창업 풍속도의 변화는 소비자 취향이 바뀐 탓도 있지만 홀쭉해진 주머니 사정도 있기 때문에 아쉬운 면도 없지 않다.

이 기사에서 빠졌지만 최근 창업이 계속되고 있는 대표적인 업종은 역시 편의점과 커피전문점이다. 치킨점이나 호프집도 변함없는 인기창업 아이템이기는 하지만 이들 업종은 과포화 상태에 수익률 또한 높지 않은 편이어서 다른 업종에 비해 안정적으로 사업을 할 수 있는 편의점과 고수익을 올릴 수 있는 커피전문점의 창업열기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아직 이들 업종을 능가하거나 새롭게 뜨고 있는 업종이 드물기 때문에 이같은 전망은 더욱 힘을 얻고 있다. 다만 커피전문점의 형태는 지금의 천편일률적인 모습에서 벗어나 다양한 모습으로 변모해 갈 것으로 보인다.

커피전문점 규모 또한 더욱 차별화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커피전문점 시장의 주소비층은 여성에서 남성으로 바뀌고 40대 이상 중년의 소비자들이 새로운 소비자층으로 편입되고 있다. 커피 뿐 아니라 편안하고 쾌적한 휴식을 원하는 소비층은 더욱 크고 편한 휴식공간을 갖춘 커피전문점을 찾게 될 것이다.

반면에 출퇴근길과 점심시간을 주로 이용하는 직장인들과 호주머니 사정이 가벼운 대학생층은 비교적 저렴하고 맛있게 커피를 즐길 수 있는 테이크 아웃 커피를 선호하는 경향이 두드러진다. 때문에 테이크 아웃 형태의 커피전문점의 선전 또한 기대되고 있다.

때문에 예비창업주가 커피전문점의 형태를 결정할 때에는 예정 점포의 위치를 철저하게 분석해야 할 필요가 있다.

커피전문점의 성공적인 창업을 위해서는 초기 투자비용을 최소화하고 임대료 등 고정비를 줄여야 한다. 가령 '숍인숍(shop in shop)' 형태는 대형 매장에 소점포 스타일로 입점하는 것이다. 이 경우에는 권리금과 보증금이 없고 매달 매출에서 일정금액의 수수료만 지불하면 되기 때문에 초기 투자비와 고정비 부담을 줄일 수 있다.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 자바시티를 운영하고 있는 (주)자바씨티코리아의 경우에는 다양한 창업방식을 제공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일반적인 프랜차이즈 방식인 '가맹점형' 뿐만이 아니라 본사와 창업자가 공동으로 투자해 점포를 개설하는 '공동투자형',창업자는 투자만 하고 본사의 전문 인력이 파견돼 점포 운영을 책임지는 '위탁운영형'까지 제시하고 있다. 때문에 창업 성공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계속적으로 안정적인 사업을 유지하기 위한 ‘투자형 창업’을 원하는 예비창업주에게 인기가 높다.

매장의 형태도 다양하다. ‘Food Cafe’는 전용면적이 60평이 넘을 경우 커피와 음료는 물론 베이커리와 다양한 푸드와 주류까지 제공할 수 있다. 전용면적이 30평 이상일 경우에는 'Coffee Shop'을 창업할 수 있다. 커피와 음료, 베이커리를 서비스하는 프리미엄 커피숍이다.

세 번째는 'Kiosk Shop'이다. 최소 5평 이상의 테이크 아웃 위주의 전형적인 인 스토어라고 볼 수 있다. 그밖에 ‘홀세일 프로그램(Wholesale Program)이 있다. 회사나 빌딩, 회의실, 식당, 병원, 편의점 등에 원두 및 장비를 공급하여 커피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따라서 자신의 예상 창업 비용에 맞추어서 창업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