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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뉴스/깜짝뉴스

“사막에서 서핑을” 두바이 파도수영장 화제 (한국일보 2012.12.05 17:17)

“사막에서 서핑을” 두바이 파도수영장 화제

 

두바이에서 높이 3.35m의 파도를 타는 멋진 여성 서퍼가 등장했다. 5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사막 한가운데 두바이에서 한 대담한 여성 서퍼가 높이 3.35m의 파도를 서핑하는 사진을 공개했다.

호주 출신의 서핑 챔피언 샐리 피츠기본(21)은 뜨거운 아라비아 사막에 특별히 고안된 파도수영장에서 유연하게 서핑하는 모습을 보였다.

해안에서 140km에 떨어진 곳에 만들어진 와디 어드벤처에는 파도수영장뿐만 아니라 래프팅과 카약도 즐길 수 있다. 파도 수영장은 90초만에 높이 3.35m의 파도를 만들어낸다.


 

올해 세계 여성 서핑 투어를 2위로 마감한 샐리는 "콘크리트 벽을 쳐다보면서 다음 파도를 기다리는 특이한 경험이었다"며 "뜨거운 사막에서 서핑을 할 것이라고는 생각도 못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