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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의 저주?…교회서 망아지 닮은 생명체 출산한 여성 (서울신문 2012.09.19 16:30)

악마의 저주?…교회서 망아지 닮은 생명체 출산한 여성

 

 

악마의 저주에라도 걸린 것일까. 나이지리아의 한 여성이 교회에서 망아지를 닮은 생명체를 출산했다고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12일(현지시각) 나이지리아 일간 나이지리아 트리뷴 보도에 따르면 11일 현지 구 베냉-사펠리 도로 인근에 있는 ‘월드 리버레이션 미니스트리’ 교회에서 한 여성이 예배 도중 망아지를 닮은 생명체를 출산했다

이 같은 상황에 현장에 있던 교인들은 공황 상태에 빠졌고 취재진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그 생명체가 죽어 있었다면서 사진 한 장이 공개됐다.

현재 그 이상한 생명체를 출산한 여성의 신원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일부 교인들은 그녀가 기도 시간 중에 비명을 지르며 하혈하기 시작했고 망아지를 닮은 생물을 낳았다고 밝혔다.

또 교회 관계자인 실바 웰스 전도사 역시 “그 여성 신도의 자궁에서 나온 생명체 때문에 여전히 충격에서 헤어나올 수 없다.”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신도들의 기도가 심화되자 그 여성은 비명을 지르기 시작했고 출혈 끝에 결국 그 생명체를 출산했다. 하지만 그는 그 생명체에 가까이 다가가지 않아 생사 여부를 확인하지는 못했다고 한다.

이와 함께 웰스 전도사는 “그 생명체에 대해 설명할 방법이 없다. 신도 중에 구토를 하는 경우는 봤지만 이런 사례는 처음”고 말했다.

한편 현장에 취재진이 도착했을 때는 이미 그 여성은 병원으로 이송된 뒤였다고 전해졌다.

사진=나이지리아 트리뷴

 

 

'사람이 말을 낳다?' 나이지리아 종교 의식 소동

 (노컷뉴스 2012-09-18 07:39)

 

 

나이지리아 종교의식 중 한 여성이 말처럼 생긴 생명체를 낳은 것으로 알려졌다고 최근 나이지리아 매체 더 네이션 등이 전했다.

지난 11일 나이지리아 에도주 베닌시티에서 종교의식 중 한 여성이 비명을 지르며 말처럼 생긴 생명체를 낳은 것으로 알려졌다.

기자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이 생명체는 이미 죽은 상태였다고.

신원이 알려지지 않은 이 여성은 기도 중 비명을 지르더니 피를 흘리며 이 생명체를 낳은 것으로 알려졌다.

소문이 퍼지면서 마을 사람들이 구경하러 몰려들었다.


종교단체 관계자 실바 웰스는 '아직도 놀랍다'며 자신은 '근처에 가지 않아서 죽었는지 살았는지 알 수 없었다'고 말했다.

종교단체 측은 이 일이 사실이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의학 전문가들은 '사람이 장애 아이를 낳을 수는 있지만, 동물을 낳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왜 산모를 좋은 병원에 데려가 사실확인을 하지 않느냐'고 반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