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톡톡튀는 문제해결 방안/공모전

통신해양기상위성 이름 내 손으로 짓는다 (더사이언스 2010.02.19)

통신해양기상위성 이름 내 손으로 짓는다

교과부, 4월말 남미에서 발사 예정

2010년 02월 19일


교육과학기술부는 ‘통신해양기상위성’의 명칭을 2월 19일부터 3월 10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공모한다고 18일 밝혔다.

통신해양기상위성은 교과부가 국토해양부, 방송통신위원회, 기상청과 공동으로 2003년부터 제작했으며, 4월 말경 프랑스령인 남미 기아나 꾸르 발사장에서 발사될 예정이다.

통신해양기상위성은 지구의 자전속도와 위성 공전속도가 같은 적도궤도 3만6000km 상공에서 24시간 한반도 전역에 대해 기상관측, 해양관측 및 위성통신 서비스를 한다.

정부는 통신해양기상위성 발사를 앞두고 대한민국 우주개발의 도전과 희망의 메시지를 널리 알리고, 발사 성공을 기원하는 국민의 여망을 담기 위하여 이번 공모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응모작은 통신해양기상위성에 어울리며, 대한민국의 자긍심과 이미지를 표현하고, 우주개발 선진국으로서의 이미지를 상징하는 이름으로서 발음과 기억이 용이하면 된다고 교과부는 설명했다.

공모전에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고, 참여방법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서 운영하는 항공우주 과학교육 전문사이트 ‘카리스쿨’ 홈페이지(www.karischool.re.kr)에 접속해서 응모할 수 있다.

당선작은 3월말에 ¡Ç카리스쿨¡Ç 홈페이지(www.karischool.re.kr)를 통해 발표되며, 대상작은 ¡Ç통신해양기상위성‘의 대내·외 명칭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대상 1명(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 및 상금 100만원), 우수상 2명(한국항공우주연구원장상 및 상금 50만원), 장려상 3명(한국항공우주연구원장상 및 상금 30만원)을 선발할 예정이며, 행운상은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500명을 선정해 우주기념품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