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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원자력

탈원전·탈석탄 '가속' 14년내 37기 없앤다(파이낸셜뉴스 2020.05.08 18:00) 제9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석탄발전 절반인 30기 없애고 원전은 현 가동 24기서 17기로 신재생·LNG발전 71%로 확대 요금 인상·원전산업 위축 등 논란 오는 2034년까지 가동 30년이 되는 노후 석탄발전기 30기가 폐지된다. 이를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으로 대체한다는 계획이다. 같은 기간 원자력발전은 17기(19.4GW)로 줄어든다. 이렇게 되면 2034년 기준 발전비중은 원전이 9.9%, 석탄발전 14.9%로 줄어든다. 반면 신재생에너지가 40%, LNG발전이 31%를 차지한다. 문재인정부가 '탈원전·탈석탄 에너지전환' 정책을 일관되게 추진하겠다는 뜻이다. 하지만 신재생·LNG 확대에 따른 높은 비용 증가분의 전기요금 전가, 원전산업 생태계 위축 심화, 태양광 확대로 인한 자연환경 훼손 등 탈원.. 더보기
"소명의식 잃은 그들, 돈에만 몰두… 原電 패밀리 견제 계속돼야 한다" (조선일보 2013.06.07 05:14) "소명의식 잃은 그들, 돈에만 몰두… 原電 패밀리 견제 계속돼야 한다" [한수원 개혁 추진하다 도의적 책임지고 물러난 김균섭 사장] 한국전력기술 사장은 해임돼 산업통상자원부는 원전(原電) 부품 시험성적서 위조 사건에 대한 책임을 묻기 위해 김균섭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 사장이 제출한 사표를 수리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또 부품 검증보고서 검토와 승인 업무의 직접적 책임이 있는 안승규 한국전력기술 사장은 대주주인 한국전력이 해임키로 했다. 해임은 본인 의사와 상관없이 직무에서 물러나게 하는 것으로, 강도 높은 징계성 인사다. 한수원 김 사장은 '원전 마피아에 대한 개혁 기수'를 자처했으나, 결국 재임 이전에 이루어진 원전 마피아들의 '검은 거래'에 발목이 잡혀 낙마하게 됐다. 기술고시에 합격한 산업자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