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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세계 최초 부생수소 발전소 준공…"추가 오염물질 없는 친환경"(연합뉴스 2020-07-28 15:24) 대산 수소연료전지 발전소…정 총리 "2040년까지 발전용 연료전지 15GW 생산" 한화에너지·두산퓨얼셀 등이 설립…수소경제 활성화에 기여 세계 최초 부생수소 발전소인 '대산 수소연료전지 발전소'가 준공됐다. 28일 발전소가 들어선 충남 서산시 대산산업단지에서 정세균 국무총리와 정승일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한화에너지 정인섭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이 열렸다. 대산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는 부생(副生) 수소를 에너지원으로 활용한 세계 최초 상업용 발전소다. 액화천연가스(LNG)에서 추출한 수소를 사용하던 기존의 연료전지 발전소와 달리 인근 석유화학 공장의 공정에서 부산물로 발생해 태워지거나 버려지던 부생수소를 직접 투입해 추가적인 온실가스(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친환경 발전소다. 수소연료전지 발.. 더보기
폐목재로 친환경 비행기 연료 만든다(서울신문 2020-06-23 12:00) 저품질 보일러유로 쓰이던 리그닌 오일을 고품질 바이오항공유로 전환 성공 ▲ 쓰고 버려진 나무로 친환경 비행기연료 만든다 국내 연구진이 폐목재와 제지공정에서 나오는 부산물 리그닌을 이용해 고품질 항공유를 만들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주목받고 있다. 국내 연구진이 쓸모 없이 버려지는 폐목재로 친환경 비행기 연료 대량생산 기술을 개발해 비행기에서 나오는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게 됐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청정에너지연구센터 연구팀은 폐목재에서 비행기 연료로 사용할 수 있는 수준의 대체 청정연료를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에너지 분야 국제학술지 ‘에너지 컨버전스 앤드 매니지먼트’에 실렸다. 목재나 풀 같은 식물에는 20~40% 차지하는 리그닌이라는 성분이 있다. .. 더보기
탈원전·탈석탄 '가속' 14년내 37기 없앤다(파이낸셜뉴스 2020.05.08 18:00) 제9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석탄발전 절반인 30기 없애고 원전은 현 가동 24기서 17기로 신재생·LNG발전 71%로 확대 요금 인상·원전산업 위축 등 논란 오는 2034년까지 가동 30년이 되는 노후 석탄발전기 30기가 폐지된다. 이를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으로 대체한다는 계획이다. 같은 기간 원자력발전은 17기(19.4GW)로 줄어든다. 이렇게 되면 2034년 기준 발전비중은 원전이 9.9%, 석탄발전 14.9%로 줄어든다. 반면 신재생에너지가 40%, LNG발전이 31%를 차지한다. 문재인정부가 '탈원전·탈석탄 에너지전환' 정책을 일관되게 추진하겠다는 뜻이다. 하지만 신재생·LNG 확대에 따른 높은 비용 증가분의 전기요금 전가, 원전산업 생태계 위축 심화, 태양광 확대로 인한 자연환경 훼손 등 탈원.. 더보기
대선공약 한전공대, 총선 직전 허가.. 1조 예산은 어떻게(조선일보 2020.04.03 21:36) 교육부 심사위, 한전공대 법인 설립 최종 의결 적자투성이 한전 "재원 마련 어떻게..."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大選) 공약으로 추진 중인 한전공대의 법인 설립이 인가됐다. 탈(脫)원전 정책으로 경영난에 시달리는 한국전력에 큰 부담을 지우면서 정원이 남아돌고 있는 대학을 또 만들어야 하느냐는 비판이 끊이지 않지만 정부는 밀어붙이고 있다. 한전공대 캠퍼스 가상 전경/한국전력 교육부 대학설립심사위원회는 3일 화상 회의를 열고 한전공대 학교법인 설립을 최종 의결했다. 위원장 포함, 11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에서 재적 과반이 찬성해 대학 설립을 위한 첫 관문을 넘어선 것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교육부 장관의 최종 승인 절차가 남아있다”며 “위원회의 결정을 존중해 1~2주 안에 설립 최종 허가를 하겠다”고 말했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