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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고향 청정골 화순

<나로호> 이제는 자력개발..향후 과제는 (연합뉴스 2009.08.25) 이제는 자력개발..향후 과제는한국형발사체 KSLV-II 개발 본격 시동 첫 우주발사체 나로호(KSLV-I)의 부분 실패는 우리나라가 우주발사체의 완전자력개발에 나설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지만, 우주강국을 실현하려면 해결해야 할 과제가 결코 만만치 않다는 점을 보여준 사례다. 나로호가 발사에는 성공했지만 과학위성2호의 정상궤도 진입에 실패함에 따라 2002년 8월 나로호 개발사업에 착수, 발사체 시스템 개발을 총괄하면서 한국 최초의 우주 발사체를 궤도에 올려놓기 위한 한구항공우주연구원의 노력은 끝내 결실을 보지 못했다. 이번 나로호의 핵심기술이라고 볼 수 있는 1단 로켓도 러시아와 공동개발이라고는 하지만 우리의 적극적인 참여가 사실상 어려웠다. 더욱이 우주기술보호협정 등으로 액체연료엔진 로켓의 기술이전도 .. 더보기
`나로호 페어링 분리안돼 실패` (한국일보 2009.08.27) "나로호 페어링 분리안돼 실패"교육부 한때 사실 숨겨… 위성 대기권서 소멸 추정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25일 나로호(KSLV_Ⅰ) 발사 진행 도중 페어링(위성 보호덮개) 한쪽이 분리되지 않은 사실을 감지했으나 같은 날 열린 사후 브리핑에서 이 사실을 밝히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날 ‘페어링 분리’ 메시지는 발사 216초 전후에 나와야 했으나 233초가 흘러 1단 로켓이 분리되는 시각까지 뜨지 않았다. 이에 나로호 관계자들은 문제 발생을 우려하며 웅성거리기 시작했다. 당시 장내 방송을 담당한 직원은 관계자들의 말 소리를 페어링이 분리됐다는 언급으로 잘못 알고 “페어링 분리”라고 방송했다. 페어링 분리 메시지는 발사 540초가 지난 뒤 과학기술위성2호(STSAT_2)가 로켓과 분리되면서 페.. 더보기
[분석]분리안된 한쪽 페어링에 균형 잃어로켓 궤도 못찾아 (동아사이언스 2009.08.27) [분석]분리안된 한쪽 페어링에 균형 잃어… 로켓 궤도 못찾아 330kg 압박에 기울기 삐뚤고도 ‘오버런’ 《25일 발사된 나로호(KSLV-I)는 출발부터 ‘첫 단추’를 잘못 끼웠다. 발사 직후 첫 번째 단계인 페어링(위성보호덮개)을 성공적으로 분리하지 못하면서 2단 고체로켓이 자세 제어 불능 상태에 빠진 데 이어 과학기술위성 2호가 비정상적인 속도, 고도, 각도에서 분리되는 등 최악의 연쇄반응이 일어난 것이다. 과학기술위성 2호를 우주궤도에 올려놓지 못한 충분한 이유가 있었던 셈이다.》 ○ 540초, 나로호엔 무슨 일이… 나로호는 이날 오후 5시에서 정확히 0.23초가 지난 시점에 이륙했다. 30초가량 지났을 때 발사지휘센터(MDC)는 안내방송을 통해 나로호의 고도가 2.5km이며 정상적으로 비행하고 있.. 더보기
나로호 페어링 한쪽 분리 안돼 (동아사이언스 2009.08.27) 나로호 페어링 한쪽 분리 안돼 과학위성 추락도중 소멸한 듯 25일 발사된 나로호(KSLV-I)가 과학기술위성 2호를 목표 궤도에 진입시키지 못한 이유는 페어링(위성보호덮개)이 정상적으로 분리되지 않았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과학기술부는 26일 “나로호 2단 고체로켓 위에 실린 과학기술위성 2호를 덮고 있던 페어링 2개 중 한쪽이 분리되지 않아 위성이 정상 속도로 궤도에 진입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 따르면 나로호는 나로우주센터 발사대에서 1단 액체로켓이 정상 점화돼 성공적으로 이륙했다. 그러나 위성을 목표 궤도에 올려놓기까지 일어나는 3단계의 분리 과정 중 1단계인 페어링 분리에서 문제가 발생했다. 이어 1단 액체로켓이 떨어져나가고 2단 고체로켓이 점화되는 과정은 정상적으로 진행..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