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 썸네일형 리스트형 [우주를 보다] 이글이글 타오르는듯…지구서 포착한 가스행성 목성(나우뉴스 2020.05.12 15:42) '태양계의 큰 형님' 목성은 가스 행성으로, 신기한 대기현상을 보여주는 구름띠는 여전하고 지옥같은 폭풍이 부는 소용돌이 구름도 널리 퍼져있다. 이를 관측해 연구하고 싶은 인류의 꿈은 다양한 방식으로 이루어지는데 지구 대기권 위에 떠있는 허블우주망원경 그리고 목성 궤도에 진입해 탐사를 진행 중인 주노(Juno)가 대표적이다.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 버클리캠퍼스 연구팀은 하와이 마우나 케아 산 정상에 있는 제미니 노스 망원경(Gemini North Telescope)으로 관측한 흥미로운 목성 사진을 공개했다. 지상에 있는 망원경으로 잡아낸 목성 중 가장 선명한 것으로 꼽히는 이 사진은 적외선으로 포착한 것으로 기존에 널리 알려진 가시광으로 보는 목성과는 다르다. 마치 이글이글 타오르는듯한 모습 때문에 잭.. 더보기 [우주를 보다] 화성에 눈이 내렸나…북극의 대형 얼음 크레이터[서울신문 2020.07.03 17:55) 마치 흰 눈이 가득쌓인 겨울왕국처럼 보이는 이곳은 어디일까?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유럽우주국(ESA)이 화성탐사선 마스익스프레스가 흥미로운 화성의 크레이터 모습을 영상으로 공개했다. 한편의 SF 영화처럼 3차원으로 구현된 이 영상은 지난 2018년 12월 마스익스프레스가 촬영한 이미지로 만든 것으로 실제로 우주선을 타고 크레이터 주변을 비행하는 것처럼 느껴진다. 환상적인 모습의 이 크레이터의 이름은 '코롤료프'(Korolev crater). 화성 북위 73도의 저지대에 위치한 코롤료프는 너비가 82㎞, 깊이는 약 1.8㎞로 측정될 만큼 매우 거대하다. 이 크레이터를 덮고있는 흰색 물질은 얼음층으로 1년 내내 이 모습을 유지하는데 이유는 콜드 트랩(cold trap)이라는 현상 때문이다. 크레이터 주위.. 더보기 '생활 속 AI' 광주시 인공지능 실증도시 조성 추진(뉴시스 2020-06-22 14:54:09)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비한 인공지능산업 육성 AI 기반 신제품·서비스 속도감 있게 검증 가능 광주 첨단 3지구에 조성 예정인 인공지능 집적단지 조감도 인공지능(AI) 중심도시를 역점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광주시가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AI를 체감할 수 있는 시범(실증)도시 조성을 추진할 계획이어서 관심이 모아진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장 주재로 22일 전북도청에서 열린 호남권 시·도지사 간담회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현안사업으로 AI 시범도시 조성을 건의했다. 이 시장은 인공지능은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로 광주시는 자율주행, 헬스케어, 에너지·환경, 문화 등 신제품과 서비스를 실증해 볼 수 있는 테스트베드 공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시범도시는 송정역과 광주.. 더보기 포도알처럼 뭉게뭉게… 이라크에 떠오른 특이한 구름[국민일보 2020-06-21 13:29] 이라크 쿠르드지역 하늘에 특이한 구름이 등장했다. 지난 16일(현지시간) 한 이라크 시민은 트위터에 “오늘 흥미로운 것을 발견했다. 이 구름들 정체는 무엇일까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은 포도알처럼 뭉쳐진 구름들로 가득 채워져 있었다. 금방이라도 밑으로 떨어져 내릴 듯한 모습이었다. 천문 전문 웹사이트 ‘어스스카이’에 따르면 이 구름은 유방운이다. 젖소의 유방 모양과 비슷해 이렇게 이름 붙여졌다. 보통 폭풍이나 악천후의 전조로 나타난다. 짧으면 10분, 길어도 1시간 안에 사라지는 게 특징이다. 대부분 구름은 상승하는 공기로 형성되지만 유방운은 가라앉는 공기 때문에 만들어진다. 유방운의 등장은 처음이 아니다. 지난 1월 중국 구이저우성 구이양시 상공에 유방운이 나타난 적이 있다. .. 더보기 이전 1 2 3 4 5 ··· 18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