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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IT 첨단산업

삼성디스플레이, 대형TV OLED 다시 생산 (매일경제 2015.03.25 20:20:23) 삼성디스플레이, 대형TV OLED 다시 생산 그룹 경영진단 "원가 하락·수율 상승하니 키워라"…프리미엄TV로 승부 삼성전자가 출시한 커브드 OLED TV. 삼성전자가 중단했던 대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를 내년께 다시 내놓을 계획이다. 패널 생산 가격이 낮아진 데다 OLED TV 장점이 점차 부각되고 있기 때문이다. 패널을 생산하는 삼성디스플레이도 대형 OLED 생산을 재개할 예정이다. 25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주 초 발표된 그룹 경영진단에서 대형 OLED 패널사업을 키우라는 권고를 받았다. 앞서 삼성그룹은 지난해 말 삼성디스플레이에 대한 경영진단에 착수했으며 지난주 초 경영진단 결과를 삼성디스플레이 측에 통보했다. 이 같은 그룹 지적에 따라 삼성디스플레이는 TV용 OLED .. 더보기
손목에 차기만 하면… 자기장-음파로 암세포 제거 (동아일보 2015-03-20 09:49:09) 손목에 차기만 하면… 자기장-음파로 암세포 제거 구글, 관련 기술 특허 출원 구글이 혈액 속에 있는 암세포를 파괴할 수 있는 손목 부착형 기기를 개발해 세계지식재산권기구(WIPO)에 특허 출원했다고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가 18일 보도했다. 손목 밴드 모양의 이 기기를 손목에 차면 무선주파수, 자기장, 음파, 적외선, 가시광선 신호 등이 발생해 혈액 속에 있는 암세포 등 건강에 악영향을 끼치는 물질을 없애거나 성질을 바꿀 수 있다고 구글 측은 설명한다. 밴드를 차기 전에 미세한 산화철 나노입자가 들어 있는 알약을 먹어야 한다. 산화철 나노입자는 혈류를 타고 전신을 돌면서 암세포에 달라붙는다. 이 나노입자는 자기를 띠고 있어 손목 밴드에서 자기장을 형성하면 암세포를 끌고 밴드로 모이게 된다. 구글 측은 신경.. 더보기
액체 상태에서 초고속으로 물체 만드는 3D프린터 개발 (중앙일보 2015.03.17 12:09) 액체 상태에서 초고속으로 물체 만드는 3D프린터 개발 SF영화 ‘터미네이터2’에 등장하는 로봇 T-1000처럼 액체 상태에서 순식간에 복잡한 구조물을 뽑아내는 3D 프린터가 개발됐다. 기존의 3D프린터처럼 재료를 한 겹 한 겹 쌓아가는 적층 방식이 아니라 ‘논스톱’으로 한 덩이로 된 물체를 만드는 방식이다. 제작자들은 “기존 3D프린터에 비해 프린팅 속도가 25~100배가량 빠르다”고 밝혔다. 벤처회사 ‘카본3D’의 공동창업자인 조셉 데시몬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 교수 연구팀은 광(光)경화 수지를 이용해 액체 상태에서 연속적으로 3차원 구조물을 만드는 기술(CLIP)을 개발했다고 16일(현지 시각) 밝혔다. 세계적인 과학저널 ‘사이언스(Science)’ 온라인판에 발표한 논문을 통해서다. 데시몬 교수는 이.. 더보기
“돈보다 작품 만들기 위해 한 우물 팠다” (중앙일보 2015.03.15 03:05) “돈보다 작품 만들기 위해 한 우물 팠다” 일본 무라타제작소, 세계 최강의 비결 관련기사 [중앙SUNDAY 창간 8주년 기획] 무라타 직원들, 사장인 나에게 무슨 말이든 다 한다 금세기 최고 발명품이라는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과 애플이 1위를 다툴 때 뒤에서 웃는 회사가 있다. 일본의 전자부품 메이커 무라타제작소(村田製作所)다. 그 웃음은 그냥 나온 게 아니다. 이 회사 무라타 쓰네오(63·村田恒夫·사진) 사장은 “항상 공부해야 하고 단순히 돈을 벌기 위해서가 아니라 작품을 만든다는 마음으로 일해야 한다”고 말한다. 돈보다 작품이라. 제조업 강국 일본에서 충분히 나올 수 있는 얘기다. 작품, 잘 만든 공산품을 가리킬 때 흔히 쓰는 말이다. 단순히 고성능 제품을 넘어 장인의 손길이 구석구석 배어 있는, 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