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돈 불려줄 효자펀드는? 국내펀드 관심고조..가치·중소형주 펀드 유망
中·인도등 이머징펀드와 원자재펀드 유리할듯
글로벌 신용경색이 완화되고 거시경제 지표도 차츰 좋아지고 있지만, 금융시장 개선이 실물경제 회복으로는 연결되지 않고 있다.
다가오는 6월, 펀드투자자들은 어떤 펀드에 투자해야 수익률을 높일 수 있을까?
전문가들은 정부의 경기부양이 이어지고 있고, 성장가능성이 높은 이머징시장이나 국내주식 펀드에 투자하는 것이 유망하다고 추천했다. 특히 가치주펀드나 중소형주펀드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짜는 것이 수익률을 높이는데 유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가치주·중소형주 펀드` 유망
31일 이계웅 굿모닝신한증권 펀드애널리스트는 "6월에는 국내 주식형펀드 중 가치·중소형주펀드 중심의 대응이 유용한 성과를 얻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주가 상승에 따른 밸류에이션 부담이 높지만, 중장기적으로 이익성장률이 높은 대형우량 및 업종 대표주에 투자하는 성장주펀드의 매력은 유효하다는 판단에서다.
그는 "글로벌 경기회복과 녹색 성장, 자동차 산업의 대대적 개편 등 국내증시에 우호적인 상황이 지속되고 있어 주가가 당분간 1350포인트에서 1500포인트 사이에서 단계적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조정장에서도 가치주와 성장주의 방어력이 뛰어나다"고 설명했다.
오성진 현대증권 웰스매니지먼트(WM) 센터장도 "단기 조정 가능성이 있지만 정부정책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되는 중소형주 비중이 높은 펀드의 수익률이 높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오 센터장은 "구조조정과 비용절감을 통해 높은 수익력을 갖춘 중소형주는 앞으로도 상승할 전망"이라며 "연초부터 이어온 중소형주 강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 중국·인도 등 이머징펀드 매력적
해외펀드 중에서는 선진국에 투자하는 펀드보다 이머징 지역 펀드가 유망하다는 평가가 많다.
정부의 부양정책 덕에 중국이나 인도 등의 이머징지역 경제가 빠른 속도로 회복되고 있고, 경기회복 기대감에 원자재 가격이 가파르게 상승하는 것도 러시아나 브라질 경제 등에 긍정적 요소로 작용하고 있서서다. 다만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는 점은 유의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했다.
미국과 유럽 등 선진시장의 거시경제 지표들은 최악의 상황은 넘어섰지만, 재정 악화에 따른 후유증들이 조금씩 나타나는 모습이다. 재정 악화에 따른 영국의 신용등급 하향 가능성은 대표적 사례다.
이계웅 펀드애널리스트는 "선진국의 경우 아직까지 마이너스 성장과 실업률 증가 등 취약한 펀더멘탈과 높은 리스크 탓에 당분간 조정장세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상품펀드의 매력도 여전하다. 달러화 약세 및 글로벌 유동성 유입으로 점진적인 강세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 펀드애널리스트는 "본격적인 경기회복 시그널과 신용팽창에 따른 인플레이션 요인이 가시화되지 않았다"면서도 "경기회복과 유동성유입, 수급 호조세 등에 초점을 맞춘다면 중장기적 관점에서 유가, 금, 농산물펀드 등 상품펀드의 매력은 여전히 높다"고 강조했다.
오 센터장 역시 "석유나 비철금속같은 원자재 투자 비중을 늘리라"면서도 "채권펀드 등 상대적으로 안전자산으로 분류되는 상품은 매력도가 다소 떨어진다"고 덧붙였다.
다가오는 6월, 펀드투자자들은 어떤 펀드에 투자해야 수익률을 높일 수 있을까?
전문가들은 정부의 경기부양이 이어지고 있고, 성장가능성이 높은 이머징시장이나 국내주식 펀드에 투자하는 것이 유망하다고 추천했다. 특히 가치주펀드나 중소형주펀드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짜는 것이 수익률을 높이는데 유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가치주·중소형주 펀드` 유망
31일 이계웅 굿모닝신한증권 펀드애널리스트는 "6월에는 국내 주식형펀드 중 가치·중소형주펀드 중심의 대응이 유용한 성과를 얻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주가 상승에 따른 밸류에이션 부담이 높지만, 중장기적으로 이익성장률이 높은 대형우량 및 업종 대표주에 투자하는 성장주펀드의 매력은 유효하다는 판단에서다.
그는 "글로벌 경기회복과 녹색 성장, 자동차 산업의 대대적 개편 등 국내증시에 우호적인 상황이 지속되고 있어 주가가 당분간 1350포인트에서 1500포인트 사이에서 단계적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조정장에서도 가치주와 성장주의 방어력이 뛰어나다"고 설명했다.
오성진 현대증권 웰스매니지먼트(WM) 센터장도 "단기 조정 가능성이 있지만 정부정책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되는 중소형주 비중이 높은 펀드의 수익률이 높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오 센터장은 "구조조정과 비용절감을 통해 높은 수익력을 갖춘 중소형주는 앞으로도 상승할 전망"이라며 "연초부터 이어온 중소형주 강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 중국·인도 등 이머징펀드 매력적
해외펀드 중에서는 선진국에 투자하는 펀드보다 이머징 지역 펀드가 유망하다는 평가가 많다.
정부의 부양정책 덕에 중국이나 인도 등의 이머징지역 경제가 빠른 속도로 회복되고 있고, 경기회복 기대감에 원자재 가격이 가파르게 상승하는 것도 러시아나 브라질 경제 등에 긍정적 요소로 작용하고 있서서다. 다만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는 점은 유의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했다.
미국과 유럽 등 선진시장의 거시경제 지표들은 최악의 상황은 넘어섰지만, 재정 악화에 따른 후유증들이 조금씩 나타나는 모습이다. 재정 악화에 따른 영국의 신용등급 하향 가능성은 대표적 사례다.
이계웅 펀드애널리스트는 "선진국의 경우 아직까지 마이너스 성장과 실업률 증가 등 취약한 펀더멘탈과 높은 리스크 탓에 당분간 조정장세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상품펀드의 매력도 여전하다. 달러화 약세 및 글로벌 유동성 유입으로 점진적인 강세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 펀드애널리스트는 "본격적인 경기회복 시그널과 신용팽창에 따른 인플레이션 요인이 가시화되지 않았다"면서도 "경기회복과 유동성유입, 수급 호조세 등에 초점을 맞춘다면 중장기적 관점에서 유가, 금, 농산물펀드 등 상품펀드의 매력은 여전히 높다"고 강조했다.
오 센터장 역시 "석유나 비철금속같은 원자재 투자 비중을 늘리라"면서도 "채권펀드 등 상대적으로 안전자산으로 분류되는 상품은 매력도가 다소 떨어진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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