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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83년 동복댐 건설로 고향을 잃은 화순군 이서면 장학리 15개 마을 주민들의 애환을 달래고, 지역 발전을 바라는 염원을 비는 축제가 겨울을 재촉하는 빗속에서 열렸다. 13일 오전 11시 적벽이 바라보이는 화순군 이서면 장학리 망향정에서 이서면 번영회(회장 정판성)가 주관한 제28회 적벽제 및 개천대제. 적벽은 화순 땅 동복을 지극히 사랑했던 방랑시인 김삿갓이 시상을 떠올린 곳이며 우리나라 유명 문인들이 즐겨 찾던 천하절경이다. 전완준 화순군수는 “고장의 역사와 문화를 소재로 하는 적벽제 같은 축제가 계속 이어져야 한다”며 “뽕을 특화사업 작목으로 가꾸고 있는 이서면이 잘 사는 고장으로 발전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적벽제는 오전 10시 식전 행사로 개천대제를 시작으로 기념식에 이어 이서면에 위치한 호남연정국악원의 축하공연, 적벽사진(디카)콘테스트가 열렸다. ▶동복댐에 수몰되기 전 이서적벽 모습.(사진제공 정판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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