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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 구하라 `눈·코·입 살짝 손댔다` (한국일보 2010.01.06)

'카라' 구하라 "눈·코·입 살짝 손댔다"

SBS '강심장'서 성형사실 솔직 고백
'애프터스쿨' 유이도 KBS 2TV '상상더하기'서 성형의혹 고백

여성 아이들그룹 카라의 구하라가 성형사실을 깜짝 고백했다.

구하라는 5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 "여자 연예인이라면 정말 예뻐지고 싶어한다. 근데 저는 어릴 때 얼굴이 그대로다. 조금 더 예뻐진 것 뿐이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패널들이 '성형을 안한 건가'라고 질문을 쏟아지자 구하라는 "안했다고는 얘기 안 했다"며 얼버무리는듯 하더니 "저는 여기서 밝힙니다"라고 모든 것을 털어놨다.

구하라는 "
쌍꺼풀이 있었다. 있었는데 사장님이 사진에 눈이 흐리멍텅하게 나온다고 한번 집자고 해서 집었고, 코는 주사 한대만 맞자고 해서 맞았고, 치아가 원래 제일 예뻐야 되는 부분이라고 해서 교정받았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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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라는 이어 "얼굴을 조금씩 고친 건데 사람들이 '다 손댔다'고 말해 억울했다"고 말했다.

그러자 이날 함께 출연한 개그맨 김효진은 "얼굴은 눈코입이 다다. 눈코입 했으면 얼굴에 손 댄 거다"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또 다른 여성 아이들그룹인 애프터스쿨의 유이도 이날 방송된 KBS 2TV <상상더하기>에 출연, "데뷔 후 '얼굴을 다 고친 것 아니냐'는 의혹을 받아왔다"며 "평소 짝눈이었기 때문에 균형을 맞추기 위해서 살짝 눈을 집는
수술만 했다"고 성형 사실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