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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뉴스/정이 있는 삶 안타까운 이야기

中 이번엔 ‘천재 거지’등장 눈길 얼짱거지 2탄 (일간경기 2010년 03월 09일 (화)

中 이번엔 ‘천재 거지’등장 눈길 얼짱거지 2탄
2010년 03월 09일 (화) 17:38:30
▲ 사진 =tt.mop.com
최근 중국에서, ‘얼짱 거지’가 눈길을 끈 가운데 데 ‘천재 거지’가 등장해 또다시 눈길을 끌고 있다.

인터넷 커뮤니티 tt.mop.com게시판에 올라온 10대 여학생으로 보이는 사진 속 걸인은 차가운 바닥에 무릎을 꿇고 앉아 구걸을 하며 이 여학생은 콘크리트 바닥에 분필로 자신의 사정을 구구절절하게 적어 행인들의 눈길을 끌었다.

“나는 학생입니다”로 시작되는 아이의 글은 어른이 쓴 것 같은 반듯한 한자와, 정확한 문법의 영어로 빼곡하게 이어져 있다.

이 걸인(?)은 “저의 가장 큰 소망은 공부를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집이 너무 가난해 공부할 여력이 없습니다.”라며 “아르바이트를 하느라 공부할 시간이 부족합니다. 도와주신다면 이 은혜는 잊지 않겠습니다.”라고 적어내며 동정심을 호소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거지에게도 국제화 기류가…천재 거지가 탄생했다.” “이런 실력자가 구걸이나 하고 있다니 안타깝다.” “문명(글자)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느꼈다.”등의 댓글을 올리며 관심을 표했다.
中 ‘얼짱 거지’ 이어 ‘패셔니 거지’ 등장
중국에서 영화배우 금성무를 닮은 일명 ‘얼짱거지’가 화제를 모은 가운데 이번에는 남다른 패션 감각을 자랑하는 ‘패셔니거지’가 등장했다.

중국 대형 커뮤니티 사이트 티티 몹 닷컴(tt.mop.com)에는 최근 공원에 앉아 음료수를 마시고 있는 한 걸인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여러 장 올랐다.

사진을 올린 네티즌은 “헝클어진 듯 자연스러운 헤어스타일에, 화려한 색감의 옷을 입은 채 도도한 표정을 짓고 있는 걸인을 보고 한 눈에 보통 거지가 아니란 걸 깨달았다.”고 전했다.

실제로 이 남성청바지에 붉은색 롱 티셔츠를 덧입고 그 위에 흰색 재킷을 입었다. 여기에 선명한 핑크색 머플러를 무심한 듯 걸치고 손가락에 반지 여러 개를 끼는 등 보통 거지와 달린 화려한 패션을 고수했다.

현지 네티즌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개성 넘치는 레이어드 룩”, “올해 최신 유행인 아방가르드 스타일”, “보헤미안 패션의 정석이다.”등 찬사가 쏟아진 것

일부 네티즌들은 아예 머리부터 발끝까지 이 거지의 패션을 심층적으로 분석한 사진을 올린 뒤 “코디의 천재”라고 결론을 내리기도 했다.

한편 이에 앞서 잘생긴 외모로 주목 받은 ‘얼짱거지’는 세간의 지나친 관심에 부담을 느낀 나머지 대인기피 증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름과 나이, 주소 등 신상정보가 전혀 알려지지 않은 두 거지는 각각 잘생긴 외모와 남다른 패션 감각으로 중국 에서 ‘시리거’(犀利哥, 엣지남)이란 별명으로 유명세를 치르고 있다.

´얼짱거지´ 충격사진에 네티즌들 ´헉

´ (데일리안 2010.03.08)

중국 언론 최근 모습 공개 기존 사진 얼굴과 달라 실망 표출
◇ 언론에 보도된 정씨의 모습. 이전에 보도됐던 모습(위)과 최근 공개된 모습(아래). 인터넷 화면 캡처

헉’

‘얼짱거지’로 널리 알려져 큰 인기를

모았던 중국 닝보시 정국영 씨(34)의 최근 공개된 실제 모습에 네티즌들은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중국의 한 언론매체는 정씨가 현재

닝보구조센터의 도움으로 가족과

상봉하고 정신병원에 입원해 치료

중인 상태지만 곧 퇴원해 고향

장시성으로 돌아갈 예정이라며

그의 최근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이 언론매체가 공개한 사진 속의

정씨 모습은 그간 알려졌던

모습과는 너무나 대조적이어서

네티즌들을 충격 속에 빠뜨리고

있는 것. 정씨는 유명 연예인

못지않은 외모에 “영화배우 못지

않게 멋있다”, “거지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뜨렸다”는 등의

찬사를 받으며 네티즌들에게 집중적인 관심을 받아 왔었던 터.

정씨의 최근 모습을 접한 네티즌들은 “도저히 같은 사람이고 믿을 수 없다”,

“사진 기술의 승리인가”, “그를 멋지게 보이게 한 사람들에게 완전 속았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에 반관영인 중국신문망 등 중국 언론매체들도 7일 닝보정신병원에

입원중인 정씨가 중국 내외 여러 매체를 통해 ‘얼짱거지’로 알려져 큰

유명세를 탔고, 여성팬들의 선망의 대상이었다는 소식을 전해듣고 기뻐하고

있지만, 네티즌들은 당초 샤프한 외모와 우수에 찬 눈매로 알려졌던 정씨의

외모가 실제와 크게 달라 매우 크게 실망하고 있다고 보도하고 나섰다.

정씨는 현재 입원 중인 닝보시 정신병원으로부터 치료를 위해 보름가량 더

머문 뒤 귀향할 것을 권고 받고, 가급적 일찍 고향 장시에 가족들과 함께

돌아갈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얼짱거지’ 실제 외모, 중국 네티즌들 "실망"
2010-03-08 07:18:16

◇ 언론에 보도된 정씨의 모습. 이전에 보도됐던 모습(위)과 최근 공개된 모습(아래). 인터넷 화면 캡처

[마이데일리 ‘얼짱거지’로 널리 알려져 큰 인기를 모았던 중국 닝보시의 전 유랑자 정국영(34)씨가 닝보 구조센터의 도움으로 가족과 상봉하고 곧 정신병원을 퇴원해 고향 장시성으로 돌아갈 예정인 가운데 ‘얼짱거지’에 대한 중국 네티즌의 '실망'은 큰 분위기다.

반관영 중국 신문망 등은 7일 닝보정신병원에 입원중인 정국영씨가 중국 내외 여러 매체로 ‘얼짱거지’로 과거 알려져 큰 유명세를 탔고 여성팬들 선망의 대상이었다는 소식을 전해듣고 기뻐하고 있지만, 네티즌들은 실제 외모가 크게 달라 매우 크게 실망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정씨는 당초 샤프한 외모와 우수에 찬 눈매로 네티즌들로부터 집중적인 관심을 받으며 “유명 영화배우 뺨칠만큼 멋있다” “거지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뜨렸다”, “모델을 해도 될만큼 잘 생겼다”는 찬사를 널리 받아왔다.

하지만 실제는 당초 상상케 했던 멋스러운 모습과 매우 다르다는 후폭풍을 맞고 있는데, “확실히 눈빛이 뭔가 심상치는 않지만 과거 사진 원본을 찾아봐야 한다” “너무 멋지게 보게한 이들에 당한 느낌이다”는 등 네티즌들의 실망감이 짙다는 것.

현재 그는 입원 중인 닝보시 정신병원으로부터 치료를 위해 보름 가량 더 머문 뒤 귀향할 것을 권고받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가급적 일찍 고향 장시에 가족들과 함께 돌아가게 될 것이라고 문병 중인 그의 모친과 남동생은 전했다.

[입원 중 머리를 깎기도 한 정국영 씨. 사진 = 중국신문망 7일 보도]

중국에 얼굴이 잘 생긴 거지 한분이

인터넷에 올라오면서 졸지에 스타가 되어 버렸답니다.

일명 얼짱거지로 스타가되어 버린 이 거지님은

구경하러 오는 사람들 때문에 불편하다고 고백했답니다.


우수에 찬 눈빛…中 얼짱거지 ‘세계적 화제’

사진출처: 중국 '온바오닷컴' 해당보도 캡쳐


모델 부럽지 않은 수려한 이목구비, 우수에 찬 눈빛 그러나 부랑자로 거리를 돌아다니는 중국의 얼짱거지가 세계적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중국 인터넷의 한 커뮤니티에 올라온 저장성 닝보시의 한 거지의 모습은 거짓말을 조금 보태면 패션모델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였다. 빈티지스러운 엣지있는 패션 감각과 높고 커다란 코, 우수의 찬 눈빛으로 담배를 물고 활보하는 사진은 영락없는 미남의 모습이다. 또한 영화배우 금성무와 닮았다는 반응이 줄을 이어 중국은 물론 일본과 한국 등 아시아에서도 주목받고 있는 것.

거울피부과 성형외과 신문석 원장은 “얼짱으로 화제가 된 거지의 외모를 살펴보면 실제로 미남의 요건을 모두 갖추고 있다. 높고 곧은 콧대로 얼굴의 중심을 잡고 있어 남성다운 이미지가 강조되고 작은 하관으로 V라인 턱 선을 가지고 있어 주목받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중국 온바오닷컴의 보도에 따르면 중국에서 영화배우 금성무를 닮아 화제가 되고 있는 얼짱거지가 인터넷, 언론 등 사람들의 폭발적인 관심에 두려워하고 있다고. 구걸을 하러 나오면 사람들이 그를 알아보고 환호를 하며 사진을 찍어 큰 소리로 울거나 괴성을 지르며 대인기피 증세를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런 화제가 그에게는 결과적으로 축복으로 다가온 듯하다. 중국내에서 큰 화제를 끌자 중국정부가 나서 그를 보호하고 나선 것. 닝보 구조센터에서 그의 신원을 확보하여 심각한 불안증세를 보이고 있는 그를 정신병원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인터넷에서 화제가 된 그의 모습을 보고 닝보 구조센터로 가족들이 직접 찾으면서 가족과의 만남도 이루어지게 되었다. 유랑자는 중국 장시성 출신의 정국영 씨(34)로 아내와 아들 둘을 둔 가장. 10년 전 남동생, 친구들과 함께 닝보시를 찾아 일을 했었지만 2년 전부터 연락이 완전히 두절되었다고. 정 씨의 아내는 연락이 두절된 정 씨를 뒤로하고 2009년 6월 교통사고로 고향을 떠났다는 안타까운 사실도 알려졌다.

그러나 일부 비난의 목소리도 존재한다. 몇몇 네티즌은 “유랑자에게 조차 외모적 잣대를 들이대는 것은 너무 외모지상주의적이며 부작용도 존재할 것”이라고 꼬집고 있다. 실제로 같은 처지의 다른 유랑자들에 비해 장 씨가 특별한 혜택을 받는 것은 잘못된 처사라는 관점도 많다. (사진출처: 중국 '온바오닷컴' 해당보도 캡쳐)

'얼짱거지' 가족 찾았다… 알고보니 두 자녀의 아빠
[2010-03-07, 22:29:38] 온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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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동생(왼쪽)과 어머니(중간)를 만난 얼짱거지(오른쪽)의 모습

영화배우를 뺨치는 잘생긴 외모로 대륙을 열광시킨 '얼짱거지'의 베일이하나씩 벗겨지고 있다.

'얼짱거지'는그동안 중국 언론을 통해 여러차례 보도됐지만, 그가 정신이상 증세를 보이고 있어신상에 대한 정보가 전무한 상태였다.

그러던 차에 지난 5일, '얼짱거지'의 동생과 모친임을 주장하는 남성과 노인이 닝보(宁波)시로 찾아왔다.

이들은 언론매체를 통해 '얼짱거지'가 10년 전 집을 나간 자신의 친형이자 아들임을 확인하고, 그를집으로 데려가기 위해 찾아왔다고 주장했다.

가족에 따르면 '얼짱거지'의 본명은 청궈룽(程国荣). 올해 나이는 33세로, 10년 전 그가 장시(江西)성 상라오(上饶)시 포양(鄱阳)현의 집을 나갈 당시 23세였고10살과 11살짜리연년생 자녀를 둔아버지였다. 청씨의 아내는 불행하게도 지난해 교통사고로 죽었다고 한다.

청씨가 집을 나갈 당시정신병을 앓고 있었지만 심각하진 않았다. 그가 정신병을 앓고 있었음에도 집을 나갈 수 밖에 없었던 것은 가난한 집안 형편 때문에 밖에서 돈을 벌어야 했기 때문. 그렇게 그는 가족들에게 돈을 벌러 나간다고 집을 나간뒤 10년째 연락이 끊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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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짱거지의 과거와 현재 모습

청씨의 가족들은 이같은 주장을 뒷받침 할 수 있는 청씨의 청년시절 사진을 들고 왔다. 사진 속 청씨의 모습 역시 말끔한 외모에 이목구비가 뚜렷한 미남이었다.

5일 오후가족들은 닝보시 구호단체의 도움으로 치료를 받고 있는 정신병원에서 청씨와 재회했다. 청씨는 가족들을 보는 순간 "어머니,아우야"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씨의 모친은 자식을 보는 순간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며 그저 한숨을 쉬고 내 자식이 어떻게 이 지경까지 됐는지 한탄했다고 주변사람들은 전했다.

청씨의 가족들은 당장이라고 그를 데리고 집으로 돌아가길 희망했지만 담당의사는 청씨의 상태를 좀더 지켜보고 치료를 끝난 뒤 다시 논의하자는 결론을 내렸다.

청씨는 병원에서 '얼짱'의 이미지는 온데간데 없는 삭발한 모습으로 정신치료를 받고 있는 중이다.

한편, 관련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의 반응도 뜨거웠다.광저우(广州)의 한 네티즌은 "얼짱거지가 가족을 찾았다니 기쁜 소식"이라며 "이제라도 하루 빨리 정상인의 모습을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반면 지린(吉林)의 또다른 네티즌은 "얼짱거지의 유명세를 이용해 거짓이 아니냐"며 "확인을 위해 DNA 유전자 검사라도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온바오 임현재]

ⓒ 중국발 뉴스&정보-온바오닷컴(www.onbao.com)

중국 '얼짱거지', 한국 '신림동꽃거지'..아시아는 지금 '거지열풍'

▲ 배우 금성무를 닮은 한 남성이 중국에서 '얼짱거지'로 불리며 유명세를 타고 있다.

[투데이코리아=이나영 기자] 영화배우 금성무와 쏙 닮은 외모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중국의 '얼짱거지'와 한국의 '신림동 꽃거지'가 인터넷을 중심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달 25일 중국의 온바오닷컴은 “네티즌 사이에 ‘얼짱 거지‘로 불리고 있는 남성이 등장했다”며 “호리호리한 몸매에 뚜렷한 이목구비, 지저분하지만 멋진 헤어스타일과 패션이 묘한 매력을 풍긴다”고 보도했다.

이어 "특히 담배를 물고 인중을 찌푸리며 어딘가를 응시한 모습이 금성무와 비슷한 이미지라는 게 네티즌들의 평"이라고 전했으며 국내 네티즌들도 “정말 금성무와 똑같다”, “역시, 패션의 완성은 얼굴이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한국에서는 신림역에 주로 출연하는 남자 거지가 ‘신림동 꽃거지‘라 불리며 화제가 된 적이 있다.

네티즌들의 목격담에 의하면 그는 키 180~185를 넘나드는 호리호리한 체형에 작은 얼굴, '쿨'한 애튀튜드로 신림동 인근에선 이미 '유명인사'다.

하지만 이같은 화제에 '외모 지상주즤'의 단면을 보는 것 같아 씁쓸하다는 의견이 제시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과거 '얼짱 강도'로 불리는 여성이 주목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