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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아산 철쭉제 열린다
1~2일 백아산 일원서, 2일 백아산 휴양림서 초청가수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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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백아산 철쭉제 및 6·25희생자 위령제가 백아산 자연휴양림에서 열린다.
북면청년회(회장 박흥환) 주관으로 1~2일 열리는 이번축제는 풍물한마당을 시작으로 한마음 소원담아 풍선날리기, 국악공연, 초청가수 공연 등의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이와 함께 6·25전쟁 때 이곳에서 희생된 영령 넋을 위로하는 위령제가 가질 예정이다.
부대행사로 피톤치드 비누 만들기, 목각 공예품 만들기, 복조리 만들기 등의 체험행사와 향토음식 먹거리 장터, 백아산 한우 원가판매 및 시식회, 지역특산품 판매장터 등 전시 판매 등의 행사도 함께 열린다. |
백아산 연분홍빛 철쭉제 향연 |
| 제13회 백아산 철쭉제 5. 1.~ 5. 2개최 |
| 화순군민신문 2010. 05.01. 11:16 |
신록의 계절 5월 화순군 북면 백아산 자연휴양림일원에서 5월 1일부터 2일까지 북면청년회(회장 박흥환) 주관으로 「제13회 백아산 철쭉제 및 6․25희생자 위령제」를 개최한다.
백아산 고산철쭉의 아름다운 경관을 전국 관광객에게 널리 알리고 지역민들의 화합을 도모하기위해 갖는 행사이다.
금년들어 13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5. 2일 백아산 자연휴양림에서 풍물한마당을 시작으로 한마음 소원담아 풍선날리기, 국악공연, 초청가수 공연 등의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또한 6․25전쟁으로 이곳에서 산화하신 영령들을 애도하는 희생자 위령제도 함께 치러져 희생된 분들의 넋을 위로하게 된다.
행사내용은 피톤치드 비누 만들기, 목각 공예품 만들기, 복조리 만들기의 체험행사와 향토음식 먹거리 장터, 백아산 한우 원가판매 및 시식회, 지역특산품 판매장터 등 전시 판매 행사로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철쭉 군락지의 명소인 이곳 백아산은 해발 810m로 석회석으로 된 산봉우리가 마치 흰거위들이 모여 앉아 있는 것처럼 보여져 白鵞山이라는 이름이 붙여졌으며, 조정래 작가의 태백산맥 책자에는「산줄기 위에 우뚝 치솟은 그 모습은 바위의 무게감으로 장중하며, 위로 뻗치는 기상으로 장쾌하고, 군더더기 없는 담백함으로 수려하다.」라고 적어놓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