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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간 지역을 위해 일할 우리지역 일꾼들 (디지탈 화순뉴스 2010/06/03 [05:41])

4년간 지역을 위해 일할 우리지역 일꾼들

전완준 화순군수 재선 '성공' 2위 임호경 후보 2,144표 차로 눌러
도의원 화순1선거구 도의원 양경수, 2선거구 도의원 홍이식 당선
군의원 가)임지락 이선 강순팔 최영호, 나)박광재 문행주, 다)조유송 오방록 정중구 당선
박미경
▲ 전완준(무) 화순군수 당선자
전완준 화순군수 후보가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통해 재선에 성공했다.

전완준 후보는 54,681명의 선거인 중 37,822명이 참여한 이번선거에서 15,283표(41.46%)를 얻어13,139표(35.64%)를 얻은임호경 후보를 2,144표 차이로 누르고 당선됐다.

전완준 후보는 이서면과 동면을 제외한 11개 읍면에서모두 임호경 후보를 앞섰다.

전완준 후보측은 임호경 후보의임대아파트 보증금에 대한 이자지원 공약으로 인해 화순읍 임대아파트 단지가 포함된 투표구에서다소 고전할 것으로예상했지만 큰 차이를 내지는 못했다.

전 후보측은 2일 자정경 화순읍 14개 선거구에 대한 개표가 얼추 마무리되자 일찌감치 승리를 예감하고 2위 후보와얼마의 표차이로 당선될지에 관심을 기울이는분위기 였다.

민주당 구충곤 후보는 8,439표(22.89%)를 얻는데 그쳤다.

1선거구 양경수(민) 당선자 2선거구 홍이식(민) 당선자
도의원 화순1선거구에서는 민주당 양경수 후보가 11,388표(46.88%)로8,552표(35.2%)를 얻은 무소속 김성인 후보를 2,836표 차이로 누르고 당선됐다.

김승원 후보는 4,350표(17.9%)를 얻는 데 그쳤다.

1선거구에서는 1,137표가 무효처리됐다.

무소속 후보들이 나름대로 선전을 했지만민주당의 벽을 넘지는 못했다.

군의원 선거에서는 현역 민주당 의원들의 활약이 두드러져 공천을 받은 5명의 민주당 의원들이모두 재선에 성공했다.


임지락(민) 당선자 강순팔(민) 당선자 이선(민) 당선자 최영호(무) 당선자
군의원 화순 가(화순읍) 선거구에서는 민주당의 임지락 이선 강순팔 후보와 무소속 최영호 후보가 당선됐었다.

가 선거구에서는 개표 초기 최영호 임지락 강순팔 윤석현 후보 등 4명이당선권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됐다.

특히 윤석현 후보는 개표초기화순읍 아파트단지를 중심으로 많은 득표를 하면서 화순군의회 입성이 기대됐다.

하지만 벽라리가 포함된 투표구에서 이선 후보가 압도적인 득표를 하면서 당선권에서 밀려났다.

30,192명의 유권자 중 20,241명이 참여한 가 선거구 선거에서는 임지락(민) 후보가 3,429표(17.48%), 최영호 후보 3,175표(16.19%), 이선(민) 후보 2,931표(14.94%), 강순팔(민) 후보 2,768표(14.11%), 윤석현(민노) 후보 2,447표(12.47%), 박기동(무) 후보 2,259표(11.52%), 조현수(무) 후보 1,206표(6.15%), 김두한(민) 후보 1,060표(5.4%), 최연기(무) 후보 334표(1.7%)순으로 득표했다.

군의원 가 선거구에서는 632표가 무효처리됐다.

박광재(민) 당선자 문행주(무) 당선자
화순-나(도암 도곡 이서 북면) 선거구에서는 민주당 박광재 후보와 무소속 문행주 후보가 당선됐다.

나 선거구는 도암에서는 박광재 후보가, 도곡에서는 문행주 후보가, 이서에서는 정승만 후보가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으며,북면에서는 정승만 후보와 최기천 후보가 표를 나눠 가졌다.

6,931명의 유권자 중 5,186명이 참여한 나 선거구에서는 박광재 (민) 후보가 1,838표(37.07%), 문행주(무) 후보가 1,205표(24.3%), 정승만(민) 후보가 1,141표(23.01%), 최기천(무) 후보가 773표(15.59%) 순으로 득표했다.

군의원 나 선거구에서는 229표가 무효처리됐다.

다-선거구(능주, 춘양, 이양, 청풍, 동면, 남면, 한천, 동복)에서는 민주당 조유송 오방록 후보와무소속의 정중구 후보가 당선됐다.

다 선거구도 지역별로 후보자들의 강약이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능주와 춘양, 이양, 청풍에서는 조유송 후보가, 동면에서는 정중구 후보, 남면과 동복, 한천에서는 오방록 후보가 우세를 보였다.

6,931명의 유권자 중 5,186명이 참여한 다 선거구에서는 오방록(민) 후보가 3,452표(29.36%), 조유송(민) 후보가 3,429표(29.17%), 정중구(무) 후보가 2,451표(20.85%), 문안식(민) 후보가 2,422표(20.6%) 순으로 득표했다.

군의원 다 선거구에서는 645표가 무효처리됐다.

한편 기초의원 비례대표 의원 선거에는 민주당만이 후보를 내면서 류경숙 민주당 화순지역위원회 여성부장이 무투표 당선됐다.

도의원 화순2선거구도3선에 도전하는 홍이식 도의원이 단독출마하면서무투표 당선됐다.
조유송(민) 당선자 오방록(민) 당선자 정중구(무) 당선자 류경숙(민,비례) 당선자

기사입력: 2010/06/03 [05:41] 최종편집: ⓒ 디지탈화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