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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축제 여신등장`…中 네티즌 환호 (스포츠서울 2011.11.24 14:54)

"대학축제 여신등장"…中 네티즌 환호

▲중국 대학 축제에 등장한 여대생이 현지 네티즌들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사진=티티몹 닷컴

중국 대학 축제에 등장한 여대생이 빼어난 미모로 네티즌들을 사로잡고 있다. 연예인 못지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여대생은 '대학 축제 여신'이라는 애칭으로 통하고 있다.

시나닷컴 등 중국 언론들은 23일 오후 "최근 푸젠사범대학 민난과학기술학원에서 열린 축제에 미모의 여대생이 등장, 학생들을 사로잡았다"고 보도했다.





▲푸젠사범대학 민난과학기술학원 학교축제를 빛낸 미모의 여대생

이와 관련, 푸젠 지역신문 민서일보는 "분홍색 유니폼을 맞춰 입은 여대생들이 무대 위에 올라 북을 치며 화려한 공연을 펼쳤다"며 "이 가운데 실력과 미모를 겸비한 여대생이 단연 눈길을 끌었다"고 설명했다. 이 여대생의 공연을 찍은 핸드폰 영상과 사진은 삽시간에 인터넷에 퍼졌고, 3일 만에 조회수 80만 건을 기록했다. 바이두 등 중국 포털사이트에는 여대생의 정체(?)를 알려 달라는 문의가 이어졌다.

화제의 주인공은 푸젠성 취안저우(천주)사범대학교에서 예술교육학을 전공하는 19살 여대생으로 알려졌다. 푸젠사범대학에 원정 공연을 갔다가 눈도장을 단단히 찍은 그는 타악기 연주는 물론 경극, 뮤지컬, 피아노, 플루트 등 다방면에 소질을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대학축제 여신'이라는 애칭으로 인기 몰이를 하고 있는 미모의 여대생

네티즌 사이에서는 "얼굴도 예쁜데 못하는 게 없다" "우리 대학에도 원정 공연을 와 달라"는 등 탄사가 터져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