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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 부산까지 2시간18분 만에 도착 (머니투데이 2010.10.06 12:15)

서울서 부산까지 2시간18분 만에 도착

머니투데이 | 입력 2010.10.06 12:15

[국토부, KTX 2단계(대구~부산) 내달 1일 개통, 주말요금은 4000원 인상한 5만5500원]

동대구와 부산을 잇는 경부고속철도 2단계 구간이 다음달 본격 운행을 시작한다. 이 구간이 개통되면 서울·대구에서 부산까지 이동시간이 20∼30분 정도 단축돼 동대구부터 부산까지는 40분, 서울부터 부산까지는 2시간18분이면 닿을 수 있을 전망이다.

국토해양부는 오는 28일 경부고속철도 2단계 구간(동대구-부산) 신선 건설공사가 마무리돼 오는 28일 개통식을 열고 다음달 1일 본격 운행한다고 6일 밝혔다.

또 올해 안에 경전선
삼랑진-마산에도 고속철도(KTX)가 투입될 예정이다. 수도권 서남부 지역 주민들이 KTX를 직접 이용할 수 있도록 영등포역과 수원역에도 KTX가 정차한다. 오송과 김천(구미), 신경주, 울산역 등이 새롭게 정차역으로 신설돼 이들 지역의 KTX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경부고속철도 2단계 구간 개통으로 이동시간이 단축되는 만큼 요금은 오른다. 서울서 부산까지 갈 때 평일은 5만1800원, 금~일요일은 5만5500원으로 지금보다 약 4000원 정도 상승한다. 다만 대구~부산간 기존 노선을 이용할 경우는 현재와 같은 요금이 적용된다.

2단계 개통으로 KTX-산천 9편성이 추가도입됨에 따라 KTX 운행횟수는 평일 72회에서 85회로, 주말 90회에서 111회로 늘어난다.
경부선은 고속 신선을 운행하는 KTX가 평일 48회, 주말 57회 운행될 예정이다. 영등포·수원역은 서울-금천구청간 선로용량을 감안해 경부선 방면 열차만 영등포역 1일 2회, 수원역 1일 4회 정차할 예정이다.

경부선 서울~부산 마지막 열차 운행시각은 현재 22시30분에서 23시로 연장된다. KTX 운행확대로 인한 일반철도 이용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무궁화호는 현행대로 운행하고 서울~신창구간 누리로 열차를 주말 6회 증편하는 등 현재 서비스 수준을 유지할 계획이다.

“서울에서 부산까지 2시간 18분이면 OK!!”

공감코리아 | 입력 2010.10.06 14:10

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는 경부고속철도 2단계 구간(동대구~부산)에 10.28일(목) 개통식을 거쳐 11.1일(월)부터 운행을 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올해 안에 경전선
삼랑진~마산에도 KTX를 투입할 계획으로, 이로써 지난 9.1일 보고된「KTX 고속철도망 구축전략」에서 제시된 "전국토 KTX 90분 시대"에 한걸음 더 다가서게 되었다.

경부고속철도 2단계 구간이 개통되면 통행시간이 대폭 단축되고, KTX 서비스 수혜지역은 큰 폭으로 확대된다.

서울~부산은 현재 2시간 40분에서 최대 22분 단축되어 2시간 18분이 소요되며, 오송·김천(구미), 신경주, 울산역이 새롭게 KTX 정차역으로 신설됨에 따라 이들 지역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고속버스

새마을

KTX+새마을

KTX

서울~신경주

4시간 0분

4시간 44분

3시간 5분

2시간 5분

서울~울산

4시간 30분

5시간 21분

3시간 46분

2시간 9분

* 고속버스 운행시간은 고속버스 예약시스템( www.kobus,co,kr ) 운행정보 인용

그동안 고속철도 이용이 다소 불편했던 수도권 서남부 지역 주민들이 KTX를 직접 이용할 수 있도록 서울~대전 구간에 기존
경부선을 운행하는 KTX를 일부 투입할 계획이며, 철도 이용객이 많은 영등포역과 수원역에 정차하게 된다.이 경우 영등포~부산은 3시간 7분이 소요되어, KTX와 일반철도 환승시보다 통행시간이 13분 가량 단축된다.

* (운행 구간) 서울-영등포-수원-대전-(고속 신선)-부산

고속버스

새마을

새마을+KTX

KTX

영등포·수원~부산

4시간 30분

4시간 35분

3시간 20분

3시간 07분


아울러, 경전선(삼랑진~마산) 복선전철화 사업이 완공('10.12)되면 창원(마산) 지역에도 KTX가 운행될 예정으로 서울에서 마산까지 2시간 55분이면 도착할 수 있어 "남해안 시대"를 앞당기는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속버스

새마을

KTX+새마을

KTX

서울~마산

4시간 5분

3시간 48분

3시간 30분

2시간 55분


경부고속 2단계 개통에 따라 운행시간이 단축되고, KTX-산천이 추가 도입(9편성)됨에 따라 KTX 운행횟수가 평일 72회에서 85회로, 주말 90회에서 111회로 대폭 늘어난다.

※ 운행횟수는 편도 운행횟수 기준(단위 : 회/일, 괄호는 주말)

경부선

호남선

경전선

합계

현행

53 (71)

19 (19)

-

72 (90)

2단계 개통시

59 (77)

19 (22)

7 (12)

85 (111)


경부선은 고속 신선을 운행하는 KTX가 평일 48회, 주말 57회 운행 예정이며, 현재 KTX가 정차 중인 밀양·구포역에도 KTX 서비스를 지속하여 평일 7회, 주말 12회 운행 예정이다.

영등포·수원역은 서울~금천구청간 선로용량을 감안하여 경부선 방면 열차만 영등포역 1일 2회, 수원역 1일 4회 정차하게 되며, 향후, 호남 및 수도권고속철도 완공('14)시 선로용량, 수송수요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하여 영등포·수원역 추가 정차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아울러, 경부선 주말 운행횟수 확대 및 광명역 활성화를 위해 금·토·일요일에 한해 광명역에서 출발하는 열차를 1일 4회 운행하게 된다.

호남선은 철도운행 여건에 변화가 없으므로, 평일은 현재 운행횟수를 유지(평일 19회)하고 주말만 3회 증편(1일 19→22회)하며, 경전선은 평일 7회·주말 12회 운행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더욱 편리한 철도 이용을 위해 경부선 서울→부산 마지막 열차 운행시각을 현재 22시 30분(서울 출발 시각 기준)에서 23시 00분으로 30분 연장하였다.

한편, KTX 운행확대로 인한 일반철도 이용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무궁화호는 현행대로 운행하고, 서울~신창 구간 누리로 열차를 주말 6회 증편(1일 3회→9회)하는 등 현재 서비스 수준을 유지할 계획이다.

다만, 서울~금천구청간 선로용량 확보를 위해 서울~부산 구간 새마을호는 1일 5회→2회로 3회 감축하고,
동해남부선 서울~부전 새마을호(1일 6회)는 동대구~부전으로 운행 구간이 단축된다.

이와 함께, 국토부는 KTX 이용객의 운임부담 최소화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해 서울~부산 운임을 최대 13% 할인키로 했다고 밝혔다.

경부 2단계 동대구~부산 구간 운행거리가 기존 경부선 보다 길어, 현재 ㎞당 운임단가를 적용할 경우 서울~부산 구간 운임이 59,600원으로 지금보다 다소 높아지나, 철도이용 저변 확대 및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서울~부산 기준 주말·공휴일은 7% 할인하여 55,500원, 평일은 13% 할인하여 51,800원으로 책정하였다.

◈ 2단계 개통시 구간별 운임(일반실 기준)

* (금·토·일요일, 공휴일) 서울~부산 55,500원, 광명~부산 53,400원, 대전~부산 32,700원

* (월~목요일) 서울~부산 51,800원, 광명~부산 49,800원, 대전~부산 30,500원


신설역인 신경주역과 울산역도 현행 KTX 운임체계를 기본으로 하되, 이용객 운임 부담 및 타교통수단과 경쟁력 등을 고려하여 서울~신경주 45,600원, 서울~울산 49,500원으로 책정하였다.

국토부는 동대구~부산 고속신선 및 경전선 삼랑진~마산 구간 개통으로 수도권과 지방, 지역과 지역간 이동시간이 크게 단축됨에 따라 지역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에 따라 고속철도 1일 이용객은 현재 10.6만명에서 13.9만명으로 약 32% 증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토부는 금번 경부고속 2단계 구간 완공 및 경전선 KTX 투입이 「KTX 고속철도망 구축전략」실현을 위한 첫걸음이자, 저탄소 녹색성장을 주도하는 '녹색 철도'로 발돋움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국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인천공항철도 KTX 투입('12), 경춘·전라·
중앙선 등 건설·운영 노선 고속화, 호남·수도권 고속철도 건설('14) 등도 차질없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부KTX 동대구~울산~부산 내달 개통

서울~부산 22분 단축 2시간18분 걸려… 요금은 4000원 올라
영등포·수원역서도 KTX 정차

경향신문 | 입력 2010.10.06 22:37

다음달부터 경부고속철(KTX)에 고속선이 도입돼 서울에서 부산까지 운행시간이 22분 단축된다.

또 영등포, 수원, 오송, 김천·구미, 신경주, 울산 등 5개 역에서도 KTX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국토해양부는 오는 28일 경부고속철도 2단계 구간(동대구~부산) 개통식을 열고 다음달 1일부터 운행을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2단계 구간 개통으로 서울~부산은 고속선을 이용할 경우 22분이 줄어든 2시간18분이 걸린다. 동대구~부산 사이 정차역은 신경주역, 울산역 등 2곳이다.

그동안 KTX 이용이 불편했던 수도권 서남부 지역 주민들이 KTX를 직접 이용할 수 있도록 서울 영등포역과 수원역에서도 KTX가 정차한다. 단, 서울~대전 구간은 새마을호와 같은 속도로 달리고 이후 구간은 KTX 속도로 달린다. 천안아산~대전역 사이 오송역과, 대전~동대구역 사이 김천·구미역도 새로 생겼다.

경전선(
삼랑진~마산) 복선 전철화 사업이 끝나는 12월15일쯤에는 이 구간에도 KTX가 투입돼 서울~마산을 2시간55분에 갈 수 있게 된다. 2단계 개통으로 'KTX-산천'이 추가 도입(9편성)됨에 따라 운행 횟수(편도 기준)도 평일 72회에서 85회, 주말 90회에서 111회로 늘어난다.

호남선은 평일은 현재 운행 횟수(19회)를 유지하고 주말에만 하루 19회에서 22회로 3회 증편된다. 경전선은 평일 7회, 주말 12회 운행한다.

운임은 서울~부산을 고속선으로 달릴 경우 주중 5만1800원, 주말·공휴일 5만5500원으로 종전(주중 4만7900원 주말·공휴일 5만1200원)보다 8%가량 오른다.

동대구~부산 구간은 주중 1만4000원, 주말·공휴일 1만5000원으로 종전(주중 1만800원, 주말·공휴일 1만1600원)보다 29.6~29.3% 오른다. 주말·공휴일 기준으로 서울~신경주는 4만5600원, 서울~울산은 4만9500원으로 요금이 책정됐다.

국토부는 경부고속철도 2단계 개통으로 고속철도 하루 이용객이 10만6000명에서 13만9000명으로 32% 늘 것으로 전망했다.

고속철 2단계 내달 개통..서울~부산 22분↓

연합뉴스 | 입력 2010.10.06 16:09


운행 횟수 21회 확대..가격 4천원 안팎 ↑

경전선 삼랑진~마산도 연말까지 KTX 투입


국토해양부는 경부고속철도 2단계 구간(동대구~부산)의 개통식을 오는 28일 갖고 다음 달 1일부터 운행을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따라서 서울~부산 간 소요 시간은 최대 22분 단축되지만 운임은 4천원 안팎 오른다.

또 경전선 삼랑진~마산 구간에도 연말 KTX가 투입된다.

국토부에 따르면 다음 달 1일부터 서울~부산은 신선을 이용할 경우 2시간40분에서 22분 줄어 2시간18분 걸리고 오송, 김천(구미), 신경주, 울산역에도 KTX가 정차한다.

수도권 서남부지역 주민을 위해 서울~대전 구간의 영등포역과 수원역에 경부선을 운행하는 KTX를 일부 정차시킨다.

이러면 영등포~부산은 3시간7분이 걸려 KTX와 일반철도 환승 때보다 13분 줄일 수 있다.

국토부는 또 경전선(삼랑진~마산) 복선전철화 사업이 완공돼 12월15일께 개통하면 창원(마산) 지역에도 KTX가 운행돼 서울에서 마산까지 2시간55분이면 도착한다고 설명했다.

2단계 개통으로 KTX-산천이 추가 도입(9편성)됨에 따라 KTX 운행 횟수(편도 기준)가 평일에는 72회에서 85회, 주말은 90회에서 111회로 대폭 늘어난다.

경부선은 KTX 고속 신선이 평일 48회, 주말 57회 운행하고 현재 KTX가 정차 중인 밀양·구포역에도 평일 7회, 주말 12회 운행할 예정이다.

영등포·수원역은 서울~금천구청 간 선로 용량을 감안해 경부선 방면 열차만 영등포역에서 하루 2회, 수원역에서 하루 4회 정차한다.

국토부는 향후 호남 및 수도권 고속철도 완공(2014년) 때 선로 용량, 수송 수요 등을 종합적으로 따져 영등포·수원역 추가 정차 여부를 정할 방침이다.

아울러 광명역을 활성화하기 위해 금~일요일에 한해 광명역에서 출발하는 열차를 하루 4회 운행할 예정이다.

호남선은 철도 운행 여건에 변화가 없어 평일은 현재 운행 횟수(19회)를 유지하고 주말에만 하루 19회에서 22회로 3회 증편하며 경전선은 평일 7회, 주말 12회 운행된다.

이밖에 경부선 서울→부산 막차 운행시각을 22시30분(서울 출발 시각 기준)에서 23시로 30분 연장했다.

한편, 일반 철도의 경우 무궁화호는 현행대로 운행하고, 서울~신창 누리로 열차를 주말 3회에서 9회로 증편한다.

서울~금천구청 간 선로 용량을 확보하기 위해 서울~부산 새마을호는 하루 5회에서 2회로 3회 줄어들고 동해남부선 서울~부전 새마을호(하루 6회)는 동대구~부전으로 운행 구간이 짧아진다.

2단계 동대구~부산 운행거리가 기존 경부선보다 길어짐에 따라 서울~부산 고속선을 이용하면 운임이 주말·공휴일은 5만5천500원으로 기존선을 이용할 때보다 4천300원, 평일은 5만1천800원으로 3천900원 오른다.

국토부는 ㎞당 운임단가를 적용하면 서울~부산 운임을 5만9천600원으로 대폭 인상해야 하지만 철도 이용 저변 확대와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7~13% 할인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주말·공휴일 기준 서울~신경주는 4만5천600원, 서울~울산은 4만9천500원이다.

국토부는 경부고속철도 2단계 개통으로 고속철도 하루 이용객이 10만6천명에서 13만9천명으로 32%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국토부는 인천공항철도 KTX 투입(2012년), 경춘·전라·중앙선 고속화 및 호남·수도권 고속철도 건설(2014년) 등도 차질없이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