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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IT 첨단산업

라인’ 가입자 2억명 돌파…‘카톡’의 2배 (bloter.net 2013.07.23)

라인’ 가입자 2억명 돌파…‘카톡’의 2배

 

글로벌 모바일 메신저 ‘라인’ 가입자가 2억명을 넘어섰다. 국내 모바일 메신저 가운데는 첫 기록이다.

‘라인’은 NHN 계열사인 라인주식회사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메신저다. 2011년 6월 첫선을 보였다. 서비스 출시 20개월여 만인 올해 1월 가입자 1억명을 넘어선 데 이어, 3개월 뒤인 4월에는 1억5천만명 가입자를 모았다. 이로부터 2억명을 넘어서는 데는 3개월이 채 걸리지 않았다.

라인은 국내보다 해외에서 더 인기다. NHN이 올해 5월 발표한 1분기 실적 발표를 보자. 전체 이용자 가운데 한국 이용자 비중은 5% 정도로, 나머지는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과 유럽지역 이용자다. 특히 일본은 전체 이용자 3명 가운데 1명을 보유할 정도로 라인 인기가 높다. 태국과 대만, 스페인 이용자 비중도 한국보다 높은 편이다. 인도와 필리핀, 브라질, 멕시코, 콜롬비아, 아르헨티나, 페루 등이 주된 이용 지역으로 꼽힌다.

지난 1분기 라인이 기록한 매출은 684억원에 이르며, 이 가운데 80%는 일본에서 발생했다.

때마침 안드로이드용 ‘라인’ 앱은 지난 7월18일 구글플레이에서 1억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구글 플레이에서 1억 다운로드를 돌파한 앱은 라인을 포함해 26개다.

라인은 오는 8월21일, 일본 도쿄 마이하마 앰퍼시어터에서 향후 서비스 방향을 소개하는 ‘Hello, Friends in Tokyo 2013’ 컨퍼런스를 연다.

한편, 국내에서 가장 많은 이용자를 확보한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은 지난 7월초 전세계 가입자수 1억명을 돌파했다. 2010년 3월 출시된 뒤 40개월여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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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1억명 가입자 돌파 인포그래픽

 

 

[주간SNS동향] 카카오톡 가입자 1억명 돌파

 (bloter.net 2013.07.05)

 

카카오톡이 7월2일 서비스 출시 40개월 만에 가입자 수 1억명을 넘어섰다.

카카오톡은 2010년 3월 출시돼, 2011년 4월 1천만, 2012년 6월 5천만, 2013년 5월 9천만을 돌파하고 7월2일 1억명을 돌파했다. 카카오톡을 서비스하는 카카오는 해외 가입자가 급속도로 늘며 가입자 증가세가 빨라지는 추세라고 말했다. 서비스 출시하고 1천만 가입자를 모으기까지 13개월이 걸렸는데, 9천만명에서 1억명이 되는 데는 2개월이 걸렸다.

카카오는 1억 가입자를 모은 비결로 ▲’사용자 100개 개선 프로젝트’ 등 사용자 중심으로 서비스 개선 ▲이모티콘, 보이스톡, 선물하기, 채팅플러스와 같이 채팅에 다양한 즐거움을 제공 ▲’카톡해’라는 단어를 일상언어로 만들고 ▲모바일 상거래 ‘선물하기’, 모바일 광고 ‘플러스친구’, 모바일 게임 ‘게임하기’와 같이 진화한 서비스 출시를 꼽았다. 특히 카카오는 서비스 출시 8일만에 1천만 가입자를 모은 ‘카카오스토리’를 플랫폼으로서 카카오톡의 가치를 증명한 사례로 꼽았다. 출시 후 별다른 반응을 끌지 못하는 ‘카카오플레이스’와 ‘카카오페이지’는 언급하지 않았다.

이석우 카카오 공동대표는 “모바일 메신저로 시작한 카카오톡은 모바일 소셜 플랫폼으로 도약해 수익을 창출한 최초의 모델이라고 자부한다”라며 “전세계 유수 모바일 기업이 벤치마킹할 정도로 모바일 시대의 성공 사례로 꼽히게 된 것은 한국 사용자들의 뜨거운 사랑과 관심 덕분이고, 그 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모바일 소셜 플랫폼으로 도약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3년내 수익을 내는 100만 파트너와 함께 상생을 목표로 건강한 모바일 생태계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카카오톡 1억명 가입자 돌파 인포그래픽

PC 메신저 점유율, 네이트온 1위, 카카오톡 2위, 스카이프 3위

시장 조사 기업 랭키닷컴은 PC 메신저 이용시간을 따져 점유율 순위를 발표했다. 6월23일~29일 기준 네이트온이 71.5%로 1위, 카카오톡 13.8%, 스카이프 7.5%, 다음 마이피플 5.4%, 네이버 라인 1.9%로 나타났다.

트위터-서울시, 재난 대응 연락망 구축 위해 맞손

트위터와 서울시는 라이프라인을 구욱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7월3일 서울시청에서 열었다. 라이프라인은 트위터가 2012년 일본에서 처음으로 마련한 재난 대응 연락망으로, 재난 시 정부 기관과 같이 신뢰할 만한 곳에서 트윗으로 전하는 정보를 최대한 많은 이용자에게 전달하는 서비스다. 위기 상황에 TV나 라디오가 평소하던 방송을 중단하고 속보를 전하는 것처럼 말이다.

트위터는 일본에 라이프라인을 구축하며 우편번호를 검색하면 해당 지역의 재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지역 미디어나 정부 공식 계정을 추천했다. 서울시와 협약하며 트위터는 DM으로 메시지 바로 보내기, 트위터 뉴스피드 상단에 재난 정보를 담은 트윗 고정하기와 같은 방식을 고민한다고온오프믹스, 크라우드펀딩으로 6억8천만원 모금

온오프믹스는 크라우드펀딩 중개 서비스 ‘오픈트레이드’에서 2억원 투자금을 6월1일부터 7월1일까지 모았다. 모금 마지막 날 온오프믹스는 목표액의 3배가 넘는 6억8천만원을 모았다. 온오프믹스는 투자에 참여한 사람은 대부분 개인투자자이지만, 벤처캐피탈인 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도 참여했다고 밝혔다.

양준철 온오프믹스 대표는 “2012년부터 CEO와 CFO가 개인적으로 모을 수 있는 자금을 총동원해 회사가 성장할 기틀을 마련했지만 정신적・체력적으로 지친 상태였는데, 크라우드펀딩을 진행하며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더욱 더 견고한 확신을 하게 됐다”라며 “이번 크라우드펀딩으로 많은 위로와 용기를 얻었다”라고 말했다.

전자책 서점 ‘오도독’, 매달 5일 스타벅스 고객 1천명에게 책 선물

신세계I&C가 운영하는 전자책 서점 ‘오도독’은 신세계와 스타벅스인터내셔널이 운영하는 ‘스타벅스’와 책 읽기 캠페인을 펼친다.

오도독과 스타벅스는 매달 5일 스타벅스 연대점, 이대점, 신촌대로점, 신촌명물거리점을 방문하는 고객, 선착순 1천명에게 오도독의 전자책 1권을 무료로 읽을 수 있는 쿠폰을 준다. 대상 도서는 잘 알려지지 않았으나 수준이 높은 작품, 다시 읽을 가치가 있는 작품을 기준으로 선정된다.

7월5일 1천명에게 무료 전자책 이용권으로 지급되는 책은 ‘장미와 찔레’와 ‘청춘경영학’이다.

소프트뱅크벤처스, 교육 SNS ‘클래스팅’에 10억 투자

소프트뱅크벤처스는 교실에서 쓰는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클래스팅’에 10억원을 투자했다고 7월4일 밝혔다.

클래스팅은 다음이나 네이버 카페처럼 누구나 ‘반’을 개설해 이용하는 서비스다. 누구나 쓸 수 있지만, 서비스 구성은 학교 생활에 초점을 맞춰 카페나 여느 SNS에 있는 기능을 학교에서 쓰이는 이름으로 지었다. 그룹이나 카페 이름은 ‘반’으로 시샵과 얘기를 나누는 공간은 ‘비밀상담반’, 공지사항은 ‘알림장’, 다른 ‘반’ 사람들과 교류하는 건 ‘반팅’에서 이름을 따온 ‘팅’으로 구성됐다.

조현구 클래스팅 대표는 초등학교 교사 출신으로, 2012년 4월 공개 서비스를 시작했다. 클래스팅은 5300여개 학교에서 활용해 5만여개 반을 만들었으며, 3일 내 재방문율은 96%, 1회 방문 시 평균 사용 시간은 13분 이상이다.

티몬, 쿠폰 모음 서비스 ‘라이프 스타일러’ 개장

티켓몬스터는 티몬 웹사이트에 판매 중인 쿠폰을 주제에 따라 모아서 보여주는 ‘라이프 스타일러’를 7월1일 공개했다.

라이프 스타일러 웹페이지는 티몬 웹사이트 상단에 가장 오른쪽에 있는 단추를 누르면 나온다. ‘티몬 홈’, ‘지역’, ‘티몬나우’, ‘스토어’, ‘컬쳐’, ‘여행 레저’ 옆자리다. 여성, 남성, 생활 3개 분야로 나눠, 격주로 티몬이 지금 판매중인 상품 중에서 골라 소개한다. 잡지의 한 페이지처럼 이 웹페이지에서 소개하는 상품은 티몬에서 현재 판매중인 게 10개 중 6개, 라이프 스타일러 전용으로 판매되는 상품이 4개꼴이다.

신현성 티켓몬스터 대표는 “라이프 스타일러는 소셜커머스 쇼핑의 핵심인 득템의 묘미와 둘러보는 재미를 유행에 민감한 고객에게 맞게 제공하는 서비스”라며 “새로운 것에 호기심을 느끼면서 자신을 꾸밀 줄 아는 트렌드 리더라면 쉽게 뿌리치지 못할 만큼 유혹하는 서비스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티몬은 앞으로 라이프 스타일러 전용 상품 비율을 늘릴 계획이다.

‘다음 뷰’ 새단장

다음은 메타블로그 서비스 다음 뷰를 전면 개편했다고 7월1일 밝혔다. 가장 크게 달라진 건 첫 화면이다. 반응형 웹 기술을 적용해 이용자가 접속하는 화면 크기와 해상도에 따라 메뉴 구성과 화면 비율이 자동으로 변한다. 이참에 화면 구성도 바꿨다. 기존에는 블로그 글을 인기 순으로 나열해 보여줬는데 주제별 추천글, 포커스, 오늘의 명장면, 오늘의 블로거, 많이 본 글 등 코너를 새롭게 만들어 보여준다.

새로 생긴 기능도 있다. ‘에디션’은 전문 블로거와 다음이 콘텐츠를 기획하고 발행하는 서비스다. 첫날 ‘미래를 읽는 최신 IT 트렌드’, ‘매일 예뻐지는 메이크업’, ‘남자, 자동차를 탐하다’ 등 10가지 테마를 소개했는데 테마는 앞으로 더 늘어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다음은 ‘구독’과 ‘MY’ 기능을 강화해 내가 작성한 글과 추천한 글, 내가 구독하거나 나를 구독한 블로그를 한눈에 확인하게 했다.

현재 다음 뷰에는 47만여 블로그가 등록됐으며, 하루 5만여개 콘텐츠가 공유된다.

가수와 팬을 위한 SNS, ‘플레이 엠 라이브’ 출시

CJ E&M과 내일비는 가수와 팬이 소통하는 웹사이트 ‘플레이 엠 라이브’를 7월1일 시범서비스로 공개했다.

플레이 엠 라이브는 가수가 운영하는 각종 SNS를 통합해 보여주어, 가수의 노래, 콘서트, SNS 활동을 알리는 데 초점을 맞춘다. 구글플러스, 사운드클라우드, 유튜브, 멜론, 엠넷닷컴, 아이튠즈, 트위터에 올라온 글이나 새 음악, 뮤직비디오, 공연 모습 등을 링크로 연결했다. 팬은 좋아하는 가수의 다양한 소식을 플레이 엠 라이브에서 한꺼번에 확인할 수 있다. 일종의 음악 관련 콘텐츠를 유통하는 채널인 셈이다.

플레이 엠 라이브 이용법은 별도 설명 페이지에서 확인하자.

유튜브 2013년 상반기 인기 K팝 뮤직비디오 10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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