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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내집 마련 사다리 걷어찼다" 부동산정책 분노, 통계로 입증[중앙일보 2020.07.05 17:49] 지난 3년간 정부 부동산 대책이 '갭 투자'는 못 잡고, 애꿎은 실수요자만 잡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가운데)이 지난달 17일 정부서울청사 브리핑실에서 주택시장 안정을 위한 관리방안 발표를 마친 후 이동할 채비를 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5일 김상훈 미래통합당 의원에게 주택자금조달계획서 전수 조사 결과를 제출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서울에서 전세를 끼고 집을 산 사람 중 임대 목적 구매자(갭 투자) 비율은 2017년 '8·2 대책' 이후 2018년 '9·13 대책'까지 35.6%였다. 9·13 대책이 나온 후에도 이 비율(35.6%)은 요지부동이었다. 2019년 '12·16 대책'이 나온 후 지난 5월까지는 37.9%로 더 높아졌다. 고강도 부동산 대책이 이어졌지만, 갭 투자 비중은 오.. 더보기
잇따른 부동산 규제 실패…내성 커지고 신뢰 추락(아시아경제 2020.06.15 12:05) 12·16대책 9주만에 '약발' 다해 규제 쌓일수록 집값 불안정 커져 풍선효과로 중저가 단지도 급등 백약이 무효다. 문재인 정부가 치솟는 집값을 잡기 위해 3년간 21차례에 걸쳐 부동산 대책을 쏟아냈지만 모두 실패했다는 것이 시장의 평가다. '두더지 잡기'식으로 집값이 오르는 지역을 쫓아다니며 뒤늦게 '핀셋규제'를 남발하다보니 오른 지역의 집값은 못잡고 '풍선효과'만 커지고 있다. 이로 인한 피해는 중저가 주택도 사기 힘들어진 서민들 몫이다. 정부는 집값을 잡을 때까지 끊임없이 대책을 내놓겠다는 입장이지만 규제가 쌓일수록 집값의 불안정성은 더 확대됐다. 시장에는 내성마저 생기고 정책에 대한 신뢰는 추락하고 있다. ◆추가규제?…더 달아오르는 시장= 15일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주춤했던 주택가격이 다시 회복.. 더보기
낡은 내 아파트 새집 만드니 세금 7억···재건축부담금 논란[중앙일보 2020.06.28 07:37] 6‧17대책 발표 후 재건축 시장에 ‘빨간불’이 들어왔죠. 정부가 그간 논란이었던 재건축 부담금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징수하겠다고 나섰습니다. 서울 재건축 아파트 주인(조합원) 1인당 내야 할 재건축 부담금은 1000만원대에서 7억원대까지 천차만별입니다. 강남권은 평균 4억~5억원은 내야 할 예정입니다. 재건축 시장이 ‘시계 제로’에 빠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옵니다. 대표적인 재건축 단지인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전경 #재건축 부담금이란 낡은 아파트를 다시 짓는 재건축 사업으로 생긴 이익의 최대 50%를 국가가 조합원에게 환수하는 돈이다. 2006년 9월 노무현 정부 시절 급등하던 집값을 잡고 투기를 방지하기 위해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가 도입되면서 생겼다. 주택시장이 침체하면서 유예됐다가 2.. 더보기
화성시 서남부 수도권 관광, 레저, 휴양 중심지로 도약(한국경제 2020-06-04 09:00) 경기도 화성시는 서울의 1.4배에 해당하는 넓은 도시면적(689.2㎢)에 산업단지가 전국에서 가장 많이 분포되어 있는 지역이다. 화성시는 현대기아차, 삼성연구소, LG전자, 향남제약단지, 발안일반산업단지, 장안첨단산업단지 등을 중심으로 대기업 27개, 중소기업 9789개 등 총 9816개로 경기도 내에서 가장 많은 기업들이 자리를 잡고 있는 도시이다. 지난 2006년부터 대기업 입주와 개발이 본격화된 화성시는 경기도에서 등록기업수, 종업원수, 수출규모 등의 분야에서 1위에 오르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정평이 나있다. 화성시는 도시 구성원 중 소비력이 높은 30~40대의 젊은층 비율과 생산가능인구(15세~64세) 비율이 72.33%로 국내에서 가장 높아, 생산과 소비가 공존하는 도시이다. 특히 가족구.. 더보기